37지난여름! 우이동 계곡의 느낌이 좋아 겨울에는 어떨까? 다시 찾아갔는데, 연일 영하의 날씨에 계곡물이 꽁꽁 얼어버리고 눈이 소복이 쌓이니 이 또한 분위기가 넘 좋았어요. 소개해 드릴게요! ✔️ 북한산국립공원계곡 ✔️ 우이동 계곡 ✔️ 왕의장어(장어, 오리고기 맛집) 북한산 전망 사진 찍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역시 명산답게 위엄 넘치는 당당한 모습. 세 봉우리가 예사롭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원래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을 따라 도선사까지 가려고 했어요. 계곡의 물은 잔뜩 얼어있었고 그래서 더욱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우이동 계곡은 겨울의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아무 생각 없이 걷기 딱 좋더라고요. 그런데 도선사까지 가기엔 시간이 맞지 않아 다음을 기약하고 바로 턴해서 계곡을 따라 다시 내려갔네요. ㅎㅎ 내려가는 길에 파라스파라서울이 보이고, 아기자기한 산뫼마을을 지나 아래까지 내려와서 이번에는 우이동 유원지 쪽으로 (도봉산 방면) 올라갔는데요. 가는 길목에는 카페들이 꽤 있었는데 그중 눈에 띄는 카페 백란! 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는데 여름에 언제 한번 하루 머물러도 좋겠어요! 드디어 오늘의 최종 목적지! 올라가면서 이미 봐두었던 장어와 오리 맛집입니다. 점심을 얼마 전에 먹었지만 마침 오리고기가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는데요. 결론은 대만족! 이었네요. 왕의장어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 181길 141-5 ▶대...
42비가 조금 온 후라 날이 유난히도 맑은 날! 정말 오랜만에 우이동 쪽으로 향했어요. 이쪽으로 갈 때는 늘 자동차로 다녔던 기억~~ 그런데 이번에는 지하철 우이신설선을 이용, 보문역에서 환승해서 북한산 우이 역에서 하차했는데요. 사실 이날 처음 타본건 안비밀이네요.ㅎㅎ 평일의 우이신설선은 늘 복잡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오히려 주말엔 한가하더라고요? 북한산까지 쾌적하게 타고 가니 편했어요! 북한산 계곡 쪽으로 가려다 보니 우이령 숲속 문화마을이 시작되더라고요. 2024년까지 이 일대를 우이령공원으로 조성된다고 하니 점점 더 좋아질 것 같네요. 하지만 지금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있어서 걷기에 좋았어요. 주로 ~산장이 많았는데, 예전 MT 장소로 딱! 이었겠더라고요. 우이령 숲속 문화마을 끝자락까지 올라갔다가 (가파르지 않고 거의 평지 길입니다!) 초입에 미리 봐두었던 계곡 식당 카페 산울림으로 들어갔어요. 주로 이쪽엔 가족들과 날 잡고 오랜 시간 즐기면서 백숙이나 오리고기 먹는 곳이 많았어요! 여름이 다가올수록 계곡에서 놀면서 하루 종일 쉴 수 있겠더라고요. 수다방, 응답하라 1994 촬영지라고 쓰여있어요. 이렇게 계곡을 끼고 있고요. 다만 요즘 가뭄이라 물은 별로 없었어요. 산울림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 181길 76 대중교통: 우이신설 북한산 우이 역 1번 출구 526m 영업시간: 매일 14시 ~23시 주차:자체 불가 교통광장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