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또요리, 간단하게 뚝딱 낫또비빔밥![채식요리] 안녕하세요! 해듕이에요. 해듕이의 간헐적 채식은 여전히 진행 중이랍니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으면서 영양소도 많이 들어있는 재료들을 많이 선호하는데 역시 낫또만한게 없더라고요! 오늘은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낫또비빔밥을 들고왔답니다. 해듕이의 낫또비빔밥은 일단 올리브오일에 파기름을 내주는 걸로 시작합니다. 생김치를 넣을까 하다가 집 김치가 너무 쉬어서 그냥 김치를 착착 볶아 보려고 해요. 파기름을 내고 거기다 김치랑 청양고추(맵사랑 해듕이네 집에 없으면 안 되는 식재료)를 넣고 볶볶합니다. 김치가 투명해질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밥은 109g입니다. 아무래도 파스타면보더 정제가 덜 된 잡곡밥이니 그람수를 조금 늘려보았습니다. 계량용 저울은 사서 정말 잘 쓰고 있는 거 같아요. 고구마 무게, 밥 계량할때 뿐만이 아니라 홈베이킹 할 때도 사용가능하니 하나쯤 집에다가 두는거 추천드려요! 김치를 한쪽에 넣고 샐러드 해먹으려고 사놓은 상추들을 잘게 찢어서 한 쪽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빠지면 아쉬운 저의 사랑 낫또를 딱 올려줍니다. 이럼 끝나요...? 하지만 아쉬운 마음에 달걀하루이 하나 부쳐서 딱 올려놓습니다. 낫또에 들어있던 겨자소스와 간장 소소도 좀 뿌려줬는데 약간 심심하더라고요. 그래서 해듕이가 또 꺼냈어요. 계란간장.. 이거 넣고 쉐킷쉐킷해 먹으니 낫또의 고소함과 간장의 단짠 김치...
낫또파스타,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채식요리 안녕하세요! 해듕이에요. 해듕이의 채식요리 2탄이 찾아왔어요. 사실 어릴 적부터 저는 콩을 정말 싫어했답니다. 콩들어간 음식은 다 거부하는 편식하는 아기,어린이,학생, 어른이었답니다. 그러던 중 건강염려증 우리엄마 (채식요리 내내 한 번 이상은 언급되실거 같네요) 께서 낫또를 사와서 드시는데 그 끈끈한 느낌, 냄새, 콩, 된장 등등 거부감이 너무 들어서 안먹었답니다. 그러다 2018년 남편과 일본여행을 하던 중 ,호텔 조식으로 나온 낫또가 눈이 튀어나오게 맛있어서 그 날 그자리서 3번 가져가먹고 지금도 종종 먹는답니다. 오늘 해듕이의 채식요리는 다른 아닌 낫또파스타!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를 대비해 집에 구비해놓은 통밀 파스타에요. 일반 파스타보다 색도 건강한 느낌이고 여러모로 잘 먹고 있는 저희 집 제 애정템이 바로 얘랍니다. 재료는 낫또 파스타면 맛간장?쯔유같은 간장 정도에요 이정도면 진정한 채식요리 아니냐고요? 하지만 파스타는 탄수화물 응집물이니 그래도 계량은 밥 보단 적게 해봐요. 이제 보니 계량을 좀 우습게 한 느낌이네요? (그릇에 담음 될 것을....왜 올려놨을까..) 95g 90g만 하려다가 5g만 더 욕심 내봤어요. 배가 고팠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팔팔팔 끓여줍니다. 사실 이 날 사진찍느라 바빠서 깜빡했는데 저기다가 베트남 건고추 몇개 부셔서 넣어줘요. 그럼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