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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한옥스테이 차꽃오미 고즈넉한 고택 예약, 숙박 후기 솜씨여행, 여행블로거 솜씨입니다! 지난봄 하동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숙소에 머물렀는데, 그중 가장 고즈넉하고 시골에 온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던 하동 한옥스테이 차꽃오미!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은 성인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숙소에요. 아,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더 좋음! 저는 하동 첫날 숙소가 차꽃오미였는데, 원래 여행을 가면 처음 느낌이 참 중요하잖아요. 처음 숙소부터 사장님도 좋으셨고, 숙소도 맘에 들어서 하동이 더 좋아졌던 거 같아요. 차꽃오미는 하덕마을이라고 아주 조용한 마을에 있었는데, 악양 최참판댁에서 굉장히 가까웠어요! 주차는 이렇게 마을 입구 쉼터에 하시면 되고요. 보통 자리가 다 비어있어서 여유 있게 주차하실 수 있어요. 주차 후에 짐 들고 요 골목길로 들어가면, 이런 좁은 골목길이 나오는데 여기 끝이 차꽃오미 숙소에요. 주차장에서 도보 1~2분? 골목에 이런 벽화 감성! 하동이 녹차가 유명하잖아요. 뭔가 되게 좋은 차 향기가 나는 느낌, 여기가 차꽃오미 한옥스테이 입구! 지유명차라는 찻집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에요.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딱 이런 풍경! 생각보다 정원도 넓고, 뭔가 그림 속에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딱 봐도 엄청 오래된 고택처럼 보이죠? 그리고 부뚜막 고양이!!!!! 와 이거 진짜 그림 아닌가요!! 쏘 큐트!!!! 아, 참고로 여기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