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무기야 잘 있거라 등으로 유명한 20세기 미국 문학계의 거장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였던 어니스트 헤밍웨이 다들 아실텐데요 그런 헤밍웨이가 쿠바에서 28년간 살았단 거 아시나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한 나라 쿠바 쿠바 여행을 하다보면 헤밍웨이가 살았던 곳, 자주 갔었던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 그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가 살았던 어촌마을 아바나 근교 코히마르 가기 후기 들려드릴게요 아바나 근교 여행 일정으로 가장 먼저 코히마르 방문한 것은 아니고 근교 바다인 산타마리아 해변 먼저 다녀왔어요 그곳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코히마르 도착 산타마리아 해변에서 코히마르 마을까지 그리 멀지 않아서 택시를 이용하실 때 한번에 두 곳 다 다녀오시는 거 추천드려요 조용하면서 이쁜 해변가 어촌마을인 코히마르 이 곳을 방문한 목적 중 하나였던 헤밍웨이 박물관 하필 제가 방문한 당시 입장 제한이 있어서 방문하진 못했답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멋진 곳 왜 헤밍웨이가 이곳을 사랑했을까 천천히 마을을 둘러보다보면 그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닷가를 산책하다가 현지인 아저씨를 만났어요 사실 코히마르가 노인과 바다 배경지로도 유명합니다 정말 소설 속으로 들어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영어가 어느정도 되시는 것 같아 대화를 해보니 미국에서 돈 벌다가 쿠바도 돌아오셨대요 쿠바 현지...
오랜만에 돌아온 여자 혼자 쿠바 여행 시리즈 오늘은 쿠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하바나 근교 산타마리아 해변 해수욕장 택시로 가는법 소개해드리고 쿠바 하바나 근교 바다는 어떤 모습일지 보여드릴게요 사실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아바나 근교 여행으로 택시를 타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에요 산타마리아 해변까지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어 시도했지만 버스에 사람이 너무 너무 많고 저희 인원이 4명이라 택시가 나을 것이라 판단, 바로 포기하고 올드카 택시를 잡아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그냥 택시를 이용해 쉽게 갔지만 사실 센트로에서 산타마리아 해변까지 갈아타지 않고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쿠바 혼자 여행이라도 충분히 버스를 타고 까요 산타마리아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쿠바는 수시로 물가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따로 택시요금은 기재하지 않을게요 하바나 근교 당일치기 여행 까요 산타마리아 해변에 도착!! 해수욕장 빼곡히 파라솔 놓여있는 모습을 보니 부산 해운대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쿠바 택시 기사님이 해변 근처 아무데나 내려주셨는데 내려주신 곳 바로 앞에 이렇게 길거리 음식 판매중 수영하고 먹는 음식이 꿀맛이잖아요? 생각만 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보정을 따로 하지 않은 쿠바 바닷가 색깔 쿠바가 카브리해에 위치해서인지 쿠바는 어딜가도 에메랄드빛 바다가 디폴트에요 하바나 근교 산타마리아 해변은 사람이 많은 찾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
Hola! 다들 기다리셨을 쿠바 자유여행 포스팅 오늘은 조금 가볍게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제대로 쿠바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꿀팁을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쿠바 아바나에 도착해서 다음날 가장 먼저 한 일!!! 바로바로 하바나 자유여행 첫 스케줄이 쿠바 현지 네일샵 방문이었어요 네일샵을 가기 전으로 잠시 돌아가자면 쿠바 수도 하바나 숙소인 요반나에 갔는데 한국 사람들이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금방 친해졌어요 그곳에 머물던 한국인들이 네일샵을 간다길래 아무 일정도 없던 베야가 곧바로 따라나섰습니다 아무 계획과 준비 없이 왔던 쿠바 자유여행 첫날부터 재밌는 일이 시작됐어요 ❤️ 요반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던 쿠바 현지 네일샵 위치를 요반나 정보북에 그려봤는데 굳이 이곳이 아니더라도 네일샵을 여기저기 많이 보였으니 아무 데나 가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한 현지 네일샵에는 네일아트와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는 현지인들로 바빠 보였어요 따로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았지만 잠깐의 기다림 후 바로 착석했습니다 벽에 한국가수인 티아라 포스터가 있어서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쿠바에도 불고 있는 k-pop 바람 한국 아이돌 가수는 좋아하는 거지 특별히 한국인을 좋아하는 건 아닌지 약간 시니컬했던 사장님 ㅎ 기술적인 면에서도 대충대충 하는 느낌에 전체적으로 위생적이지 않았기에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 저는 워낙 아무렇게 여행하는 배낭러...
안녕하세요 이제 저의 이웃님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여행할 때 만큼은 슈퍼 P인 ENFJ 베야입니다 쿠바 여행 당시에도 아무런 계획도 없이 또 쿠바 수도인 아바나에 뭐가 있는지도 전혀 모르고 숙소에 누워서 쉬고 있었는데 한국인 사진작가 오빠가 하멜거리갈건데 같이 가자고 해서 뭔지도 모르고 그냥 따라갔다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추천까지 해드리게됐어요 "다솜아 하멜거리 갈래??" "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간다하니깐 다른 사람들이 뭔지는 알고 따라가냐고 놀리더라고요ㅋㅋ 가만히 숙소에 누워있는거보단 낫잖아요 ^^ 이 날 날이 너무 무더워서 다른 사람들은 안가고 저랑 사진작가 오빠 둘이 갔어요 그렇게 이쁜 사진도 찍히고 온 날 ㅎㅎ 아바나 요반나 숙소에서 하멜거리 가는 길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사진도 찍을 겸 아바나 골목 구석구석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 갔어요 갈 때는 해가 쨍하니 더웠는데 올때는 비가 내렸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놀러왔던 쿠바 하바나이지만 사실 사진작가오빠는 쿠바관광청이랑 항공사 초청으로 일하러 오신 분이라서 쿠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엄청 많이 찍으셨답니다 같이 다니면 제 사진도 찍어주고해서 재밌었어요 하멜거리까지 걸어가면서 하멜거리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는데 홍대처럼 공연도 하고 예술품도 판매하는 쿠바 하나바의 예술가 거리라고 했어요 활발한 시간대는 점심쯤 12시부터 3시까지라고 하네요 하바나 하멜거리를...
오늘은 쿠바 수도인 아바나 근교에 있는 이쁜 소도시 쿠바 트리니다드 여행 일지에요 유명한 차메로네 랑고스타부터 플라야앙꼰, 그리고 소중한 쿠바 아이들과의 추억까지 공유해드릴게요 💕 이 글을 읽고난다면 분명 트리니다드로 떠나고 싶으실거예요 아바나와는 또다른 풍경의 트리니다드 트리니다드는 이렇게 집들이 다 알록달록하고 길도 다 돌길로 되어 있어요 근데 이게 아바나에 비해서 잘 정돈된 느낌이 들었어요 아바나 근교도시인데도 분위기가 정말 달랐던 저는 두 도시 모두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트리니다드의 마요르 광장 가는 길까지 사진, 그림, 기념품 판매하는 가게가 쭉 늘어져있어서 가는 길동안 지루하지 않았어요 함께 동행한 언니는 이 곳에서 가방도 샀답니다 트리니다드 마요르광장 낮에는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인터넷을 사용하고 밤에는 casa de la musica 노천 살사클럽이 되는 곳 밤낮으로 분위기가 달라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이에요 트리니다드 여행 중 매일 밤에 와서 살사랑 음악을 즐겼답니다 💜 Playa Ancon 그리고 하루는 트리니다드 근처에 있는 바닷가 앙꼰 해변 Playa Ancon 다녀왔어요 트리니다드 시내에서 플라야앙꼰까지 택시타고 다녀왔답니다 사진 속에서는 하늘도 바다도 너무 이뻐보이네요 실제로는 전 날 비가 왔어서 물이 완전히 똥색이었어요 ㅠㅠ 게다가 냄새도 났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해파리가 엄청 많았다는...
안녕하세요 또 인플 떨어진 베야입니다 진짜 여행 관해서 만큼은 자신있었는데 자꾸 성과가 없으니 힘빠지네요 담달에도 떨어지면 저 블로그 그만 둘거에요 ㅎㅎ 아무튼!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여행 계획을 미리 잘 안짜는 편이라 어떤 식당이나 카페가 유명한지 그런것도 잘 모르거든요 근데 쿠바 하바나 요반나 숙소에서 만난 한국언니가 여기가서 꼭 모히또를 먹어야한다길래 무작정 따라갔던 곳이에요 참고로 여자혼자 쿠바여행이지만 쿠바는 여행가면 숙소에서 금방 동행이 생겨서 여자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이에요 👍 방파제 말레꼰 뷰가 너무 좋은 쿠바 하바나 호텔 야외정원 나시오날 호텔 Hotel Nacional Terraza Hotel Nacional 4JVC+J26, Unnamed Road, La Habana, 쿠바 바다 옆 도로 위에 위치한 호텔 바라서 말레꼰과 바다, 올드카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센트로에서 나시오날 호텔이 있는 베다도 지역까지 거리가 조금 있어서 택시를 타고갔어요 택시 흥정할 때는 이렇게 단호하게 아 됐어! 안 타! 해야 쇼부볼 수 있어요 그나저나 쿠바 올드카 택시는 볼때마다 이쁨 그렇게 택시타고 도착한 terraza hotel nacional 하바나 나시오날 호텔 테라스 카페 나시오날 호텔은 하바나에서 아니 쿠바에서 가장 유명한 5성급 호텔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쿠바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호텔이랍니다 무려 1930년에 ...
안녕하세요 세계 방방곡곡 여행하는 베야입니다 21년 이후 쿠바가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면서 미국 ESTA 비자 이슈가 계속 진행중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매력적인 나라 쿠바이기에 미국을 포기하더라도 쿠바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실거라 생각해요 저도 다시 다녀올까 계속 고민중이기도 하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쿠바 아바나여행 가볼만한 곳 유명 재즈클럽 소개해드릴게요 🩷 쿠바여행 포스팅을 보기 앞서서 먼저 동영상 재생 클릭하시고 쿠바 재즈바 음악 감상하시면서 글 읽어주세요 🩷 쿠바 음악 혹시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이라는 뮤지션 그룹 아시나요?? 1999년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이 영화를 보고 쿠바를 찾는 관광객들도 정말 많으리라 생각돼요 그만큼 쿠바도 음악으로 너무나 유명한 나라에요 그 중에서도 라틴 재즈의 초기 형태인 아프로쿠반 재즈는 1940년대 초 뉴욕에서 쿠바 음악가 마리오 바우자와 프랭크 그릴로가 처음 등장시켰어요 그렇기에 쿠바 내에도 재즈클럽이 굉장히 많은데요 아바나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재즈클럽 여우와 까마귀 Jazz Club La Zorra y El Cuervo 라 쏘라 이 엘 꾸에르보를 다녀왔어요 직역하면 여우와 까마귀 재즈클럽이라 이름이 참 특이하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동명의 이솝우화가 있네요 여우가 까마귀가 문 치즈를 탐내서 칭찬으로 노래를 부...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베야입니다 😍 시간이 멈춘듯한 나라, 쿠바 오늘은 쿠바의 매력적인 도시 추천과 함께 제가 짰던 루트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우선 쿠바 지도를 먼저 살펴보아요 제가 지도에 표시한 Havana 아바나가 쿠바의 수도 오른쪽 Santiago de Cuba는 쿠바의 제2의 도시에요 쿠바도 아바나-산티아고데쿠바 구간이 이동수단에 따라 최소 12시간에서 16시간까지 걸립니다 남미에 비해선 긴 이동시간은 아니지만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 구간에서는 비행기를 많이들 이용해요 그리고 뒤에 소개할 까요꼬고도 차로 이동해서 들어가고 나오기 힘든 곳이라 캐나다사람들은 비행기로 까요꼬꼬로 쿠바 인 하기도 해요 출처 : 구글 이를 바탕으로 제가 짰었던 쿠바 여행 일정 루트는 아바나 - 비냘레스 - 트리니다드 - 산티아고데쿠바 - (비행기) 아바나 - 바라데로, 마탄사스 였어요 저는 쿠바 여행 일정이 좀 여유로운 편이었기에 산티아고데쿠바까지 갈 계획이었지만~!! 여행은 항상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법 >_< 출처 : 구글 결국 아바나 - 트리니다드 - 플라야히론 - 바라데로 - 아바나 - 비냘레스 - 아바나 이 순서대로 다녀왔어요 사실 처음부터 일정을 정확하게 정한것도 아니고 어떤 도시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지않아서 여행하면서 남들따라 길따라 기분따라 일정이 계속 바뀌었어요 아무튼 이번에는 제가 다녀왔던곳 그리고 추천받았던 도시들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