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여행가든 환전을 최소화하는 편이다. 요즘엔 웬만한데 다 카드결제 잘되고 짤짤이 잔돈 남겨오는 것도 귀찮고 뭣보다 환전 수수료..넘나 아까운 것;; 그래서인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4박 5일 여행 때 딱 200링깃(=6.5만원) 환전했고, 그마저도 조금 남겨왔다ㅋㅋ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 꼭 현금 필요한 곳과 카드 결제 어디까지 가능한지, 환전 한다면 어디서, 얼마나 하면 좋을지 현지 돈 현금 사용 줄이는 법을 정리해봤다. 노을 맛집 코타키나발루 여행, 환전 얼마나 해야할까? 코타키나발루 현금 꼭 필요한 곳 코타키나발루에서 현금을 쓰는 경우는 딱 3가지 케이스 뿐이다. ① 야시장 길거리 음식 사먹을 때 ② 투어지(섬 등 시골) 매점 이용 시 ③ 마사지사/투어 가이드 팁 줄 때 이외 시내권에선 현금쓸 일 진짜 없다.. 코타키나발루는 나름 발달된 도시라서 일반 식당, 쇼핑몰, 슈퍼 등에선 카드 가능. 코타키나발루 야시장은 현금 필수! But 알리페이는 된다. 난 딱 200링깃 말레이시아 돈 가져갔는데, 그 중 150링깃은 오히려 여행 후반 현금이 남아서 억지로 쇼핑몰에서 썼다. 그러고도 한 10링깃 현금 남겨옴. 그러니까 현금 절대 많이 환전하지 말고, 트래블 카드로 쓰는 걸 추천. 코타 총 경비 111만원 중 빨간 체크 3곳만 실 현금 필수처 현지 환전 어디에서? 얼마나 할까? 본인이 스트릿 푸드를 넘넘 좋아하고 팁을 많이 뿌리는 ...
코타키나발루 공항 내에 트래블월렛 수수료가 없는 ATM이 있다해서, 환전을 따로 안해갔다. 공항→시내 이동 중 현금 필요할 때 대비해 공항 내에서 소액이라도 현금 챙겨가는데, 막상 가서 보니 후기들과 다르게 ATM마다 수수료가 제각각이더라... 수수료 안붙는다했던 ATM이 붙고 어떤 건 만년 고장나있고 해서 공항에서 링깃 구할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다. 코타키나발루 공항 ATM 위치 보통 코타 공항 도착해 출국장 밖으로 나오면 공항 맨 오른쪽 끝 문으로 나오게 될텐데 여기서 왼쪽을 보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보인다. 요 왼쪽 방향으로 끝까지 쭈~욱 걷기! 요 길 끝까지 걸으면 KFC / 던킨도넛이 나오는데 좌 KFC / 우 던킨 보이면 ATM까지 다 온 것! 위 사진 보이는 자리에서 빨간 화살표 쪽으로 고개만 딱 돌리면 아래와 같이 밖으로 나가는 문 앞에 ATM 3대가 보일 것임. 왼쪽 → 오른쪽 순으로 ATM 기기가 Alliance Bank CIMB Bank MEPS 이렇게 3종류 있는데 내가 갔던 때 기준(24년 6월 마지막 주)으로 MEPS : 인출 수수료 15링깃 부과 CIMB : 기계 고장으로 이용 불가 Alliance Bank : 무료 인출 가능 수수료 무료란 말에 갔지만 15링깃을 받던 MEPS ㅠㅠ 원래 다른 후기들 보면 MEPS 만 수수료 무료라고 써있었는데 (CIMB는 공통으로 늘 고장나있다고ㅋㅋ) 내가 새벽 5시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