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응시생 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나이는 19살, 다음은 20살입니다. 고3과 재수생들이죠. 제일 활기가 넘치고 즐거운 게 많은 나이에 모든 즐거움을 뒤로하고 공부에 모든 것을 쏟는, 가장 부러우면서도 가장 안쓰러운 시기입니다. 공부가 아무리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본능인 이성에 대한 관심은 억누르기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성인이 되며 모든 제약이 사라지는 재수생들은 제어가 더 힘듭니다. 그렇다 보니 좋아하는 이성친구와의 연애와 수험생활을 놓고 고민하는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고민하는 모두가 연애는 수험생활 전체를 흔들 수 있는 큰 일임을 알고 있는 거죠. 이번 칼럼에서는 수험생활을 연애와 함께 보냈던 경험자로서, 학생들의 수험생활을 바로 옆에서 20년 가까이 지켜봤던 멘토로서의 입장에서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단순히 지금 연애 중인 학생들만 볼 게 아니라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제가 재수하면서 연애를 할 줄은 꿈에도 몰랐었으니까요. 숙성국어는 올해도, 내년도, 그 후에도 가장 현실적이며 기본에 충실한 수능 국어 공부법을 제시합니다. 인플루언서 페이지의 '팬하기'를 눌러주세요. in.naver.com/sooksung ※ 숙성국어 블로그에서는 블로그 구독자에게 수능 대비를 위한 여러 자료들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원활한 블로그 이용을 위해 블로그 이웃추가를 해주시고, PC 버전으로 읽어...
여러분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친구들과 쇼핑을 하거나 맛있는 밥이나 디저트 먹기 예쁜 카페 찾아가 인생 샷 남기기 PC방에서 게임하기 축구나 농구하기 코노 가기 등등 공부는 정말 너무나 힘듭니다. 더구나 끊임없이 시험을 통해 성적을 확인받아야 하고, 대학이라는 일생일대의 아웃풋까지 만들어야 하는 수험생활이란 지옥과도 같이 느껴질 거라 생각해요. 다 이해합니다. (전 그걸 세 번 했습니다.....) 고등학생은 중학생보다, 수험생은 고1~2보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투자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물론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열심히 놀며 파멸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친구들도 있지만요. 아니, 의외로 많습니다. 어디론가 가지 않아도, 친구와 약속을 잡지 않아도, 돈을 쓰지 않아도, 생각나면 즉시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희들이죠. 하지만 스마트폰은 여러분에게 훨씬 더 큰 스트레스를 안겨줄 가능성이 큽니다. 수험생활에 진짜 모든 것을 걸고 제대로 승부를 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나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기회를 주고 싶다면 칼럼을 꼭 정독하세요. 스마트폰을 왜 멀리해야 하는지를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숙성국어 인플루언서 홈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숙성국어는 올해도, 내년도, 그 후에도 가장 현실적이며 기본에 충실한 수능 국어 공...
개인적으로 팩트 폭행이라는 말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팩트 폭행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 중에, 자신이 가하는 무례한 언행을 '팩트 폭행'이라고 포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는 여러분에게 조금은 강한 어조로 팩트를 짚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3이 되는 학생들과 N수에 접어드는 학생들이 쏟아지는 시기가 되다 보니 상담이 늘어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너무나 답답한 상황을 자주 만나고 있거든요. 수능 국어 공부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모의고사 성적이 4등급 아래에서 헤매고 있다면 반드시 읽으셔야 합니다. 제발 좀 읽으세요. 이런 어렵지 않은 글도 제대로 안 읽으면서 무슨 길고 어려운 비문학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겠다고 합니까? 누가 다 정리해서 영상에서 떠먹여 주는 것만 먹으려 하니까 직접 찾아서 떠먹어야 하는 국어 성적이 오르질 않는 겁니다. 저는 매년 최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학생들이 어떻게 80분 동안 국어 시험을 푸는지, 어떻게 학생이 결국 수능에서 성공하는지를 바로 앞에서 지켜보며 분석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도하는 학생들이 실제 80분 동안 국어 모의고사를 푸는 과정을 1:1로 직접 관찰하고 그에 따라 피드백을 주기 때문이죠. 이번 칼럼의 내용은 명심하지 않는다면 1년 수능 공부 통으로 다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 학생들의 현 수준에 따른 12월~3월 수능 국어 공부법 커리큘럼이 이번 주부...
학생들의 많은 고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할 때 음악을 들어도 될까? 오늘은 결론이 아주 간단합니다. 음악 듣지 마세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무슨 이야기들을 할지 잘 압니다. "저 아는 형은 공부할 때 음악 들었는데 서울대 갔는데요?" "유튜브에서 봤는데 의대생이 공부할 때 듣는 음악 리스트 추천하던데요?" "수학은 음악 들어도 괜찮다던데요?" "가사 없는 음악은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음악 들어야 집중이 잘 돼요." "음악 안 들으면 졸려서 공부가 안 돼요." 아닙니다. 싹 다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음악 듣지 마세요. 그 이유를 알려드릴 테니 보고 납득이 된다면 당장 지금부터 공부할 때 절대 이어폰에 손도 대지 마세요.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목적은 시간을 빼앗는 것! 옛날이나 지금이나 제작자들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자신들의 음악이 차트 상단에 올라가는 것이죠. 변한 것이 있다면 옛날에는 음반 판매량이 순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면 요즘은 스트리밍 횟수가 순위에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작곡가들은 사람들이 노래를 한 번이라도 더 재생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노래를 만듭니다. 최근 들어 노래의 길이가 짧아진 것도 이런 경향을 반영한다고 하죠. [카드뉴스] 한 곡 평균 3분49초…요즘 노래 짧아진 건 스트리밍 때문? | 연합뉴스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www.yna.co.kr 사람들은 ...
요즘은 정보의 홍수 시대입니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공부법'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에서 각종 공부법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떤 기준으로 공부법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공부법을 피해야 할지 확인하세요. ★ 필독 대상 1.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공부법을 찾는 학생 2. 너무 다양한 공부법들 때문에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 3. 자녀를 위해 공부법을 찾아보는 학부모 4. 지도하는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주고 싶은 교사, 강사 숙성국어 인플루언서 홈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숙성국어는 올해도, 내년도, 그 후에도 가장 현실적이며 기본에 충실한 수능 국어 공부법을 제시합니다. 인플루언서 페이지의 '팬하기'를 눌러주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숙성국어 이종민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검색 in.naver.com 선택 기준 ① 나와 비슷한 사람의 공부법을 택하라! 여러분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공부법 을 찾고 있죠. 명문대생의 공부법을 찾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수능을 매우 잘 봤다고 해서, SKY에 합격했다고 해서, 의치한에 다닌다고 해서 그들의 공부법이 나에게도 도움이 되리란 법은 없습니다. 실제 사례 저는 중학생 시절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수학을 못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
여러분은 명문대에 합격한 대학생들이 쓴 수기를 읽어봤을 거예요. 합격 수기는 여러분에게 공부의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공부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는 효과도 있습니다. 오히려 공부법보다도 #공부자극 이나 #동기부여 를 위해 수기를 읽는 학생들이 훨씬 많을 정도죠. 아침엔 4개, 점심엔 2개, 저녁엔 3개인 것은? 의욕이라고 합니다.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공부에 대한 의욕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아요. 많은 학생들은 고3 생활이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고3 생활, 재수, 대학 다닌 후 자퇴하고 또 수능을 보는 수험생활을 해본 결과 오르지 않는 성적 못지않게 떨어지는 공부에 대한 의욕이 저를 힘들게 했어요. 공부를 하기 싫어질 때면, 그래도 나를 책상에 붙들어 줄 장치가 필요합니다. 물론 스파르타식 학원에 다니면서 강제로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좋습니다만 자리에 앉아만 있는다고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죠. 결국 우리에게는 공부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있어야 해요. 그런데 학생들은 자꾸 무언가 거창한 것에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찾으려 합니다.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의사가 되겠어! 서울대에 합격해서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딸이 될 거야! 명문대에 가서 공부하고 로스쿨에 가서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검사가 되겠어! 미래의 내 꿈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필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