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넥슨의 기대작,
슈퍼바이브의 알파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신청 -> 사전 다운 -> 제한 시간 플레이라는
꽤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현생 이슈로 얼마 플레이하지 못하고,
그마저도 영상을 다 남기지 못했지만
제가 플레이 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헌터 추천과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슈퍼바이브 알파테스트 후기
하면 할 수록 재밌다
최근 플레이 했던 게임 중 가장 기대했던 슈퍼바이브!
그만큼 재미도 있었는데요.
4명 혹은 2명의 헌터가 한 팀이 되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맵에 있는 미니언(잡몹)들을 잡아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을 얻어 더 강력해진 뒤, 경쟁자를 제거하면 됩니다.
맵 중간 중간 파밍 및 수리를 할 수 있는 구역들이 있고 플레이 시간이 지날수록 유효 플레이 구역이 줄어들면서 유저들을 점점 뭉치게 만듭니다.
플레이 시간에 따라 새벽과 일몰 이벤트가 생겨 게임을 더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새벽 - 레벨 상한 확장, 더 강해진 몬스터 생성
일몰 - 시야 좁아짐
플레이를 하며 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이 생각났습니다.
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게임인데, 그걸 모두 합친 느낌이 나는 슈퍼바이브는 과연 게이머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궁금해지네요!
슈퍼바이브 헌터 추천
펠릭스 사기다
이번 알파테스트 승자는 펠릭스라고 생각합니다.
에이밍 피로도가 적어 플레이하기 쉽고, 강력합니다.
사진에서 별을 붙인 다른 헌터들도 쉽게 익힐 수 있고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잘 기억해뒀다 추후 베타테스트 때 플레이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헌터를 찾으면 되겠습니다.
제가 플레이 했던 캐릭터 중 미쓰(초록 궁수), 비숍(노란 갑옷), 셀레스트(젤 오른쪽)은 꽤 난이도가 있었고, 제프(초록요정프로텍터)는 힐러라 진입장벽이 낮아보이지만 은근 컨트롤이 필요했습니다.
근데 일단 다 처음 뵙는 분들이라 이름 매칭이 안돼요.
매 판 거의 모든 팀에 펠릭스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 감이 오시죠.
영상을 많이 남기지 못했는데, 그나마 영상 남았던 것들로 헌터 비교 해보겠습니다!
쉽고 재밌었던 헌터
쥴⚡
처음 보자마자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슈퍼바이브 헌터입니다!
전기를 사용하는데, 노란 빛이 진짜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쉽고 재밌더라구요.
펠릭스🔥
말해뭐해....
제가 하늘에서 보는 게임은 잘 못하는데요.
자주 안하다보니 자신감도 없고, 에이밍이 어렵더라구요.
좀보이드도 처음에 에임 맞추는 게 넘 헷갈렸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근데 펠릭스는 그런 걱정이 없어요!
초반에 게임에 익숙해지는 헌터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고스트🔫
연사가 가능해 시원하게 갈길 수 있는 헌터입니다.
궁도 멋지구요.
이 캐릭터도 초반에 게임을 길게 끌고 가면서 익숙해지기 좋은 캐릭터더라구요!
어렵거나 애매했던 헌터
쉬브
딱총같은 타격감이 조금 아쉬웠던 헌터였습니다.
비숍
공격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데 처음에는 그 감과 거리를 익히기 어렵더라구요.
그치만 강력해보였습니다.
미쓰
미쓰는 이름답게 미스가 너무 나요.
활 사거리가 짧고 조준하기 어렵습니다.
활캐릭터라 원거리라고 생각한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원거리는 차라리 쥴이 나아요!
오늘은 알파테스트로 즐겨보았던 슈퍼바이브 헌터 추천과 플레이 후기 적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재미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점점 플레이 하면 할수록 재밌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1등을 했는데, 녹화를 못해서 기록이 없어요... 진짜 바보인가..?
만약 베타테스트가 열리거나 정식 오픈하게 되면 알파 테스트 때 기록도 남아 있다고 하니까 그 때 캡쳐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하 정말 펠릭스로 잘했었는데.. 아쉽네요.
그럼 "슈퍼바이브 헌터 추천과 알파테스트 후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