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를~~ 보러 떠나게 된 이야기
우리집 꼬마친구와 1박2일 여행
길고 긴 시간을 달려 여수가 보이기 시작했다
예전과 다르게 꼬마친구가 생기니깐
꼬마친구 위주로 여행을 하긴 했지만
숙박만큼은 뭔가.. 너무 가격이 비싼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것도 그래서
중간정도의 가성비 호텔을 찾다보니
발견하게된 여수 헤이븐 호텔
입구는 어떤 호텔과 다를꺼 없이 똑같았다
로비에 대기좌석들이 있고 체크인을 하고
카드를 받아 올라가면 된다
약간 객실이 다다다닥(?) 붙어 있어가지고
방음이 안될꺼 같지만 실제로는 크게 무슨 이야기들은
들리지 않아서 만족쓰.. 바닥은 매트로 구성되어 있다
문을 열면 넓은 복도가 나온다
트윈 마운틴뷰이지만 넓은 객실로 선택해서
생각보다 답답하지 않고 넓어서 좋았던거 같다
우리집 꼬마친구 때문에 트윈베드로 선택하였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저 침대 두개를 밀면 붙일수 있어서
킹사이즈 침대처럼 널찍하게 잘수 있어서 좋았음
여름이라 그런지 에어컨을 켜야 했는데
곰팡이 냄새가 나서.. 조금 거북한점 빼고는
대체적으로 룸 컨디션은 만족했다
TV가 있지만.. 우리집 꼬마친구가 있어서
영상시청은 하지 못했다.. ㅋㅋㅋㅋㅋ
여수 헤이븐 호텔은 오션뷰로 아주 유명한데
사실 잠을 편하게 자는데 목표를 둔 여행이기에
그냥 마운틴뷰로 했는데.. 마운틴뷰가 아니라
그냥 시티뷰였다..ㅋㅋ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오션뷰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울꺼 같기도..?
화장실은 넓고 좋았지만 아쉬운점은 정말 바닥이
미끄러웠다.. 한 두번정도는 꽈당하고 넘어질뻔했는데
화장실내에서는 슬리퍼를 신거나 아니면
정말 조심조심 걸어야.. 안 넘어질꺼 같은 느낌이다
생수 2개만 무료로 제공되었기 때문에 나머지는
호텔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먹었다
옷장과 짐들을 수납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1박2일이라 그냥 대충.. 하고 넘어간건 안 비밀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여수밤바다를 보러 다녀온 우리
다녀온 다음에 얼마나 놀랬는지 알수가 없었다..
주차를 할수가 없다고...?
헤이븐 호텔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하면
이것이라고 할수 있겠다..
호텔에서 이중주차가 가능하다고?
일단 호텔내에 있는 주차장이 만실이 되면
이중주차를 하게 되는데.. 그 마저도 좁은 공간이라
못하게 되면.. 도로가에 주차를 해야한다는 점...
비수기에 방문하면 여유로울지도 모르겠지만
성수기에 가면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면
주차는 포기해야 할수도 있다는점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