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키우기
4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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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타임 허브씨앗 키우기 ⓦ플랜트박스 홈가드닝세트

홈가드닝 타임 허브 씨앗 키우기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주저 없이 집에서 반려 식물 키우기라고 답할 만큼 요즘 홈가드닝에 진심인 편.. 집에 들인 공기정화식물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잘 커준 덕분에 식물 키우는 즐거움을 알게 된 케이스에요. 예전부터 씨앗부터 길러 키우는 즐거움과 수확하는 성취감도 맛보고 싶어서 씨앗 키우기 키트를 구입해서 두 번 시도해봤는데 처음 도전했던 레몬밤과 오레가노는 싹도 틔우지 않아 실패... 두 번째는 루꼴라와 바질 씨앗 키우기에 도전!! 바질은 새싹이 3개 나와서 유일하게 하나 살아남았고요. 루꼴라는 제법 많은 싹을 틔어 잘 자라고 있지요. 그래서 살짝 씨앗 키우기에 자신감이 생겨서 이번에는 플랜트박스 홈가드닝 세트로 타임을 키워보기로 했어요. 그도 그럴게 나이 들수록 기다림에 인색 해지고 급해진 성격에 한번씩 제 스스로도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이 지내다가 씨앗이 언제쯤 발아해서 싹을 틔우려나~~ 틈날 때마다 씨앗 살피며 기다림의 시간이 저에게는 마음의 느긋함 갖기 연습하는 시간인거죠. 모든 일을 빨리빨리 해내야 하는 세상 속에서 씨앗부터 발아해서 자라나는 과정을 지켜보려 하니 씨앗이 발아하는 속도는 너무나 느리게만 느껴지고요. 다행히 싹을 틔웠다고 해도 각자 씨앗에 맞는 온도와 수분, 적당한 빛과 바람까지 이 모든 조건이 맞아야 씨앗이 새싹이 되...

202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