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천여행지 수안보 수호텔 가족탕 숙박 53℃의 힐링, 수안보 온천 안녕하세요. 소울풀로그의 트래블러 판다입니다 :) 겨울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늦가을의 찬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할 때면 따뜻한 온천욕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20대 후반부터 온천의 맛을 알아버린 탓에 국내 온천여행지를 찾아 종종 떠나곤 합니다. 노곤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뼛속까지 뜨끈하게 녹여주는 53℃의 따뜻한 힐링이 있는 곳, 충주 수안보 온천으로 올해도 일찌감치 국내 온천여행을 다녀왔네요. - 2년 전, 처음 함께 방문해 본 수안보 수호텔 가족탕으로요! (NO 광고, NO 협찬) 끓이거나, 데우지 않은 진짜 자연용출수! 수안보 온천지구는 충주시에서 자랑할 만한 여행지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왕의 온천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겨울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우리 커플은 항상 가을과 겨울의 경계인 11월 중순 무렵에 찾아가곤 합니다. 복잡하지 않고 조용한 편이라 오히려 조금 이르게 다녀오는 게 좋더라고요. 2년 전엔 수호텔의 대중탕형 객실로, 4년 전엔 아산 파라다이스 도고의 나이트스파로 온천욕을 즐겼는데 공교롭게도 매년 떠나진 못하고 2년 주기로 국내 온천여행을 하고 있네요; 올해도 수안보 수호텔 가족탕을 찾게 된 건, 더 나은 조건의 숙소를 찾기 못했기 때문이며 숙박비용 및 객실 컨디션 등을 따져봤을 때 괜찮았던 숙소였기에 재방문 해본 거랍니다. ▼ 수안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