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은 시원한 계곡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장마철인데도 날씨는 후덥지근해서 간만에 남한산성 야외로 기분 쐬러 다녀온 날이에요. 전 비오는 날도 좋아하는지라 이번주는 내내 밖에서 식사나 술한잔의 시간을 즐겼는데 계곡은 뭐니해도 백숙을 먹어야하니 전복누룽지토종백숙 잘하는 집을 추천받아 골라갔어요. 석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80번길 33 매일 오전 9시~저녁 9시까지 연락처 : 031-749-9338 전용 주차장 완비 전복누룽지토종백숙 75,000원, 능이버섯 토종백숙 75,000원 석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33 남한산성의 백숙거리에서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만나는 석촌은 송파 지명이 떠올라지는데 푸릇푸릇함의 자연경관에 눈부터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정감가는 집 한채에 앞에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는데 이 집은 특이하게도 용봉탕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미리 예약하고 찾아 몸보신으로 용봉탕을 드시는 분들도 많으신듯요.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이랍니다. 신발은 벗고 들어서요. 안채로 안내받아 들어오니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서인지 가장 편안한 안쪽 자리에 세팅이 이미 되어있더라고요. 이 집의 메뉴판입니다. 오늘 저희가 시킨 건 누룽지전복토종백숙 메뉴였는데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에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오른데다 남한산성 계곡백숙이라는 관광지 특성도 있겠지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찬이 차려졌는데 11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