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독감 #어린이A형독감 #어린이독감수액 #어린이독감실비 어린이 A형 독감 검사 독감 증상, 수액 비용 음성 양성 실비(현대해상) 고열 구토 복통 12월 말부터 3주 정도를 남편 독감 끝나고 아이 독감까지 정신없고 바쁘게 살았던 것 같아요. 첫째 아이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나름의 학습 계획과 기타 등등 계획들을 열심히 세웠는데요! (나는야 파워J...ㅋ) 방학 시작과 동시에 어린이 A형 독감 확진으로 처음부터 계획이 모두 틀어졌어요. 어느 날은 오전에 숙제를 마치고 샤브샤브를 먹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둘이서 집 앞 1인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어요. 야채 위주라서 잘 먹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편식을 하지 않는 첫째 아이는 야채, 고기, 면까지 야무지게 잘 먹더라고요. 야채도 너무 잘 먹는다며 예쁘다고 남편에게 실시간으로 카톡도 보내고 후식으로 버블티까지 완벽한 데이트를 하며 아들과 즐거운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다음 날 새벽이 오기 전까지요......ㅋ 새벽에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에 놀라서 방으로 가니 배가 너무 아프다는 아이. 점심에 먹은 음식이 문제인가? 열은 없는데 아이는 계속 복통을 호소해서 집에 있는 비상약 하나를 먹였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뿜어내듯 구토를 하고 아침까지 끙끙거리며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아침이 되자마자 병원에 가려는데 배가 너무 아프고 몸에 힘이 없어 걷기도 힘들어해 웨건에 싣고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