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안녕하세요 :) 각종 바이러스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육아 인플루언서 스리링이에요. 저희 집은 유행하는 전염성 질환이라면 대부분 한 번씩 걸리고 넘어가는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특히 기관지가 약하다 보니 폐렴 관련 증상에 무척 취약하답니다. 얼마 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고생하면서 올여름 아데노가 우리 가족을 휩쓸고 지나갔을 때가 떠올라 오늘은 그때의 기억의 떠올리며 아데노바이러스 증상, 환절기에 기침, 열, 눈꼽감기에 걸렸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지 적어보려고 해요. 아기눈꼽감기로 유명한 아데노바이러스 올해 4월 말~5월 초부터 감기에 걸리면 눈꼽이 끼고 눈이 충혈되는 아이가 많아졌어요. 이를 통칭해서 눈꼽감기라고 하는데 이즈음 코로나도 비슷한 증상을 보여 구분이 어려웠답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고생하는 아기들도 많기 때문에 < 눈 충혈 = 아데노바이러스 >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다른 바이러스와 구분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기에 알아볼 필요는 있다는 사실! 아데노바이러스 증상 1. 고열, 콧물, 목 통증 일반적인 감기처럼 콧물, 40도 가까운 고열, 목 아픔 같이 열감기나 몸살처럼 시작돼서 처음에는 아리송해요. 다른 열감기와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해열제는 먹어도 완전히 열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37~38도가 유지돼서 탈수, 쳐짐을 주의해야 해요. 입원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2. 눈꼽, 눈 ...
9안녕하세요 :) 자주 아파서 바람 잘 날 없는 육아 인플루언서 스리링이에요. 오늘은 요즘 유행하는 바이러스 중에서도 가장 핫한 아데노 증상과 딸부터 시작해서 저랑 아들까지 온 가족이 입원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다행히 지금은 퇴원했지만, 아기 눈꼽감기의 무서움을 새삼스레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시작해 볼게요. 요즘 유행하는 아기 눈꼽감기 제 딸이 아데노바이러스에 걸렸던 4월 말~5월 초부터 갑자기 감기 증상에 심한 눈꼽이 같이 끼는 눈꼽감기가 유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와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도 변이가 되면서 눈이 충혈되고 아픈 현상이 일어났죠. 둘 다 겪어본 저는 둘의 눈 증상이 서로 달랐지만 어쨌든 눈에도 자극이 오는 바이러스들이라는 건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끼면 코로나나 아데노바이러스는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증상 1. 눈꼽 저희 딸도 처음에는 콧물, 고열, 목 아픔과 같은 일반적인 열감기 증상이었어요.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눈꼽이 심하게 끼면서 눈이 띵띵 붓고 눈곱을 다 떼기 전에는 눈조차 제대로 못 뜨는 걸 보면서 심상치 않음을 느꼈죠. 저도 눈꼽이 심했는데 눈이 빨갛게 붓고 충혈되면서 안약으로는 낫지 않아 안연고, 항생제 등을 주렁주렁 달고서야 호전이 되었어요. 2. 고열 열도 40도 근처의 고열에 해열제가 들면 37~38도를 유지하다가 4시간만 지나도 다시...
24안녕하세요 :) 둘째가 계속된 고열과 구토, 설사로 입원을 하게 되서 속상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육아 인플루언서 스리링이에요. 저희 둘째는 생후 26개월 아기인데 40도가 높는 고열이 지속되고 구토와 설사, 그리고 기침 및 숨소리로 폐렴과 장염 증상을 동시에 보였어요. 처음엔 수액치료를 먼저 받다가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까지 하게 됐네요. 너무 속상하고 힘든데 이렇게 다양한 바이러스에 걸리고, 입원과 검사를 받을 때마다 블로그에서 도움을 많이 받는 터라 아데노바이러스와 리노바이러스의 증상 및 둘째의 입원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기 아데노바이러스 증상 아데노바이러스는 요즘 가장 핫한데, 주로 소아에게 감염되고 호흡기 질환과 함께 결막염, 위장관염을 일으켜서 증상이 좀 특이해요. 기본적으로 목이 붓고 아프면서 두통을 일으키는 건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와 비슷하지만 구토와 복통, 심한 고열, 혈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유행성 결막염을 일으켜서 눈이 팅팅 붓고 눈곱이 심하게 끼며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아기들이 많아요. 저희 둘째가 입원한 소아과 병동에서 눈이 퉁퉁 부어있는 아기들이 많은데 모두 아데노바이러스 환자들이라고 해요. 너무 속상하죠. 아기 아데노바이러스 고열 특히나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둘째 아기도 꾸준히 40도 언저리의 고열이었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듣지 않아서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