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제왕절개 출산후기, 37주 1일 응급제왕수술후기! 첫째는 아무것도 몰라서 두려움은 없었는데 둘째는 왜이렇게 두렵고 무섭던지...ㅋㅋ 한 번 해 봤기에 더 겁이나고 긴장되고... 제왕절개 수술을 한 번 해본 맘이라면 다 공감하는 수술전 공포! 나도 그랬다. 35주가 접어들면서 새벽까지 뜬눈으로 제왕절개 수술후기를 찾아 보았었고 마음에 준비를 하려고 했으나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더 무서운 후기, 내 제왕절개 후기는 둘째이상 맘들에게 부디 안도와 안심에 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둘째, 한방이는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에 태어났다. 몇일 전부터 정말 맛있는게 먹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출산전 증조 였던 듯, 첫째 동이 낳기 전날에도 갑자기 뷔페에 가고 싶었는데.. (비록 가지 못했지만) 신기하게도 이번에도 뷔페가 가고 싶었다. 진짜 맛있는 뷔페가 가고 싶었는데 원주에는 딱히 갈만한 뷔페가 없어 동이가 먹고 싶어하는 양고기를 먹으러 갔다. 뷔페를 포기하고 나니 양고기, 꼼장어, 장어, 흑염소 같은 영양식이 땡겼는데... 아마 출산 전 증조 였던거 같다. 첫째때도 그랬는데 둘째때도 그러니 너무 신기*_* 금요일 저녁 양고기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도 열심히 먹었다. 토요일 점심, 친정식구들이 올라왔다. 수술전날 올라오겠다는 엄마를 동이 방학 첫날부터 함께 해달라고 졸라서 미리 올라오신건데 정말 다행 중 다행이었다. 출산하기전날 해물찜을...
출산, 제왕절개 수술 후 5박6일 출산후기 기록! 처음부터 제왕절개로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은 그것도 추억이랴 자연분만을 위한 진통과정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해 주세요 :) ↓↓↓ 첫째 출산후기_자연분만 28시간 진통 후 제왕절개 한 후기! 첫째 출산후기(7년전) 자연분만 28시간 진통 후 제왕절개 한 후기! 첫아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나, 막달쯤 ... blog.naver.com 지금부터는 제왕절개 5박6일 출산후기 잊기전에 생생하게 기록하기, 스타뚜 ! 제왕절개 1일차, 11월23일, 10시 53분 기쁨이 태어나다. 임신기간동안 자연분만의 고통보다 더 무서웠던 제왕절개를 내가 하게 됐다. 자연분만의 진통으로 몸과 마음 정신 모두 지칠대로 지쳐있었기에 두려움보다는 얼른 건강하게 낳고 끝내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던거 같다. 제왕절개를 위해 제모가 이루어졌다. 굴욕적이라는데 굴욕이란건 여유가 있을때 할 수 있는 말이다. 엄청난 양의 제모가 이루어졌지만 제모 도중에도 느껴지는 진통때문인지 전혀 굴욕적이지 않았다. 얼른 깨끗하게 제모를 끝내줬으면 하는 마음 뿐, 제모가 끝나고 마지막 신랑과의 인사 시간이 주어졌다. 그냥 눈물만 났다. 이렇게 고생고생하고 결국 제왕절개라니.. 억울하기도하고 분하기도하고, '그래도 나 잘하고 올게! 우리 기쁨이 탯줄은 자기가 꼭 잘라주고 건강상태도 꼼꼼이 나 대신 확인해줘야해' 내 생에 첫 수술, 수술실에...
첫째 출산후기(7년전) 자연분만 28시간 진통 후 제왕절개 한 후기! 첫아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나, 막달쯤 되었을무렵부터 출산후기를 찾아서 또 보고 또 봤던 기억이 나요! 첫아이라 힘들었던건지 모르겠지만 다들 난산이었다고 얘기하는 쏘지의 리얼하고 상세한 출산후기 적어볼게요!! 예비맘님들 주목~ 2016년 11월21일 월요일 (가진통 시작) 오후부터 이상하게 배가 사르륵 아팠어요. 화장실에 계속 왔다갔다하며 자연관장 아닌 자연관장을 하고 속이 꾸르륵 거리는게 평소랑 달랐다. 밥도 하기 싫고 외식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평소 좋아하지도 않는 뷔페가 가고 싶더라.. 몸은 이미 직감하고 있었나보다. 이때 고기를 먹거나 뷔페에 갔었더라면 난 자연분만에 성공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고기라도 먹었어야 하는데 몸의 직감을 거스르고 결국 간단하게 순두부찌개를 저녁으로 먹었다. 이상하게 이 날 뭔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 먹었어야 했다.. 순두부찌개를 저녁으로 먹고 병원 입원하기전 먹은 아침을 기점으로 54시간동안 음식과 물은 입에도 못대고 미음으로 먹는둥 마는둥 너무 힘들었다. 출산일이 가까워 올 때 먹고싶은건 무조건 먹는걸로! 2016년 11월22일 화요일 (출산 임박, 병원 입원) 새벽5시30분, 아파트에서 난리가났다. 경보음이 울리고 화재방송이 들려 잠에서 깼는데 다행히 오작동이었다. 새벽일찍 일어나 누워있었는데 뭔가 물컹함이 느껴졌다. 팬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