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필수코스 마하나콘 전망대 스카이워크 야경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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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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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필수코스

마하나콘 전망대 스카이워크

지하철 BTS 총논시역 도보 3분

택시 Kingpower mahanakhon 앞

입장권 성인 3만원 후반대

Ojo 방콕 이용 시 결제액에 따라 FREE 입장 가능


방콕 여행 둘째날 엄마와 함께 방문했던 ojo 방콕 이곳에서 일정 금액 이상 식사하면 마나하콘 전망대 스카이워크 무료 입장이 가능해요! 엄마와 함께 둘이서 4,700밧쯤 식사하고 스카이워크에 무료입장 했습니다.

함께 가볼만한 레스토랑

https://blog.naver.com/sstat3073/223078394834

식사 후기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요.

📌킹파워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1. 무료 입장 방법

FREE 티켓을 얻으려면 더 스탠다드 마하나컨 상층부에 위치한 Ojo 방콕에서 일정 금액 이상 식사를 해야 해요.

오호에서 런치 1인 1천밧 디너 1인 2천밧 이상 식사할 경우 레스토랑에서 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계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시니어 우대

만 60세 이상 우리나라 기준 환갑이 되는 해의 생일을 지났다면 시니어 할인을 받을 수도 있어요.

3. 입장권 티켓을 구매해서 갈 경우

만 16세~60세의 성인은 3만원 후반대

만 60세 이상(환갑 이상) 약 1만원

정도로 75%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 어머니는 아직 환갑 생일이 지나지 않아 일반 성인 요금을 지불해야 했거든요~! 그럼 성인 두 명.. 루프탑 전망대만 값만 7만 원 이상이라 이렇게 방문하는 것보다는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게 가성비 있겠다 싶었어요.

마하나콘 전망대 무료입장을 위해 겸사겸사 이용한 오호인데 분위기 있고 끝내주는 방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태국 내에서 이만한 곳이 없을 거예요.

분위기 최고 골져스..✨

일몰이 시작할 무렵인 오후 5시 30분이나 오후 6시쯤 창가 자리로 예약해서 다녀온다면 극락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거든요. 음식 맛은 정말 정말 별론데요 이때 창밖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느꼈던 행복감을 떠올리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식사비 결제하고 나서 루프탑으로 가고싶다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보면 서버가 레스토랑 뒤의 엘리베이터 혹은 계단을 이용하라고 알려줍니다. 루프탑은 최고층인 78층에 있습니다.

통유리로 된 유압식 유리 리프트를 이용해 올라가 봅니다. 유리로 되어 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어머니는 조금 무서워하셨어요.

2~3층 정도 올라오면 나오는 마하나콘 전망대 루프탑

78층의 루프탑이 이 킹파워 건물의 하이라이트 였어요.

참고로 ✔️더 스탠다드 마하나콘 호텔에 숙박할 경우도 이 스카이워크와 전망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콕 여행코스 계획할 때 야경과 신축 호텔을 중요시 여기는 여행객이라면 더 스탠더드도 함께 고려해보세요.

(1박 기준 20~30만 원 대)

안쪽 DJ 박스 옆에 위치한

전망대의 자랑 스카이워크 통유리

무려 318m 78층 상공에서 유리 바닥을 걸어볼 수 있어요. 바닥이 얼룩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 위에 올라가기 전 부직포 신발주머니를 신습니다.

별로 안 높아 보이나요..?

실제로는 살벌하게 높고 또 살벌하게 겁나요😵‍💫

올라오긴 했는데 이걸 내가 올라갈 수 있을까 블로거로서 사진을 찍어야겠는데 도통 발이 떨어지질 않았어요.

한참 고민하고 있는데 먼저 올라가 있는 인도 여성분이 손을 내밀어 주셨어요!

그 손잡고 첫발을 떼 봅니다.

처음이 어렵지 발만 내딛고 나면 생각보다 적응이 돼서 돌아다닐만했어요.

그래도 무섭긴 합니다.

한가지 걱정되었던 점은 마나하콘 전망대 루트탑 유리 위에 사람들이 정말 많거든요, 근데 인원 제한을 따로 하지 않았어요. 인원수 카운트 없이 받으면.. 한 번에 사람이 몰려서 유리에 금이라도 가면 어떡하나 이런 불안감이 막 몰려왔어요.

높이가 상당한 편이라 함께 간 엄마는 고소공포증이 있으셔서 전망대 위로 올라오지 못하셨어요.

통유리 방콕 스카이워크 외에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폿들이 많아요.

방콕 최고층 건물에서 즐기는 야경

해가 져서 바람도 시원하고 음악 소리도 듣기 좋고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Ojo 방콕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칵테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칵테일 가격은 400~500밧 정도고 맥주는 이보다 저렴합니다.

스카이워크 뒤의 계단 위로 오르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나와요. 아래층보다 음악소리가 적게 들려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거든요. 엄마와 함께 왔다면 여기 앉아서 사진 찍고 맥주 한잔하면 좋을 거예요.

루프탑에 있는 좌석은 음료를 이용해야만 앉을 수 있는건 아니에요. 이미 이곳으로 올라오기 위해 입장권을 지불했으니 좌석 이용은 아무데나 원하는 곳 앉으면 됩니다. 주류 주문 안해도 괜찮아요!

밤바람은 시원하니 옷을 얇게 입었다면 가디건 하나 챙기면 좋아요 바람이 많이 불거든요.

엄마랑 함께 가는 여행이어서 엄마가 마하나콘 전망대 위에서 입을 얇은 가디건도 하나 챙겼어요.

올라올 때와 마찬가지로 내려올 때도 유압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74층까지 내려간 후 마하나콘 올라올 때 이용했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층으로 내려가면 돼요.

올라올 땐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줄이 길었지만 내려갈 땐 이용객이 몇 없어 5분 남짓 기다렸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후 5시~6시 사이인 일몰 시간대에요. 이때 전망대에서 일몰을 보고 싶다면 4시쯤에는 전망대 엘리베이터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계획한 일주일간의 태국여행 중 마하나콘 전망대는 환갑이신 어머니도 만족했던 방콕 여행코스 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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