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치앙마이 여행 Day3
오전 일정으로 쿠킹클래스를 잡았다.
치앙마이에는 유명한 쿠킹클래스가 몇가지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그랜마즈 쿠킹클래스로
다녀왔다. 태국 요리 수업은 19년도에
방콕에서 들어본 적이 있다(실롬 타이~)
치앙마이 쿠킹클래스는 태국 여행이 처음이거나
태국 음식을 많이 접해본 적 없는 일행과
함께 여행왔을 때 해볼만하다.
한국인 패치가 된 향신료 부담이 적은
스타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
1. 그랜마즈 쿠킹클래스
올드타운에서부터 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요리 수업 진행 장소가 있어서 클래스를
신청하면 숙소까지 픽드랍 온다.
오전 수업을 들을까 오후 수업을 들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로컬 시장을 구경할 수 있는
오전이 낫지~라는 생각에 이번에도
오전 수업을 신청함
그랜마즈 쿠킹클래스에서 서포트 하는 듯한
로컬 시장에 도착하고 시장을 돌면서 향신료,
요리에 사용할 식자재, 태국에서 자주 쓰이는
채소 등을 설명해 준다.
모든 설명은 영어로 진행되는데
알아듣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못 알아들어도
대충 보고 따라 하면 가능함!
피쉬소스 냠~ 레몬그라스 향 굿~
식자재 설명이 끝나면 자유시간이
15분 정도 주어짐 자유롭게 쇼핑도 할 수 있고
카페도 갈 수 있으며 화장실로 들릴 수 있다.
난 자유시간 동안 망고와 망고스틴을 샀다.
망고스틴 킬로당 50밧, 망고 킬로당 60밧
아주 큰 망고 네 개 골랐더니 2킬로라면서
120밧 받아 감.. 진짜인지는 모름
무게 재는 걸 안 보여줘서~🤔
그래도 망고 퀄리티는 괜찮았다.
태국 수박은 이렇게 껍질이 얇음
땡모반 굿~
가넷과 함께 하는 치앙마이 쿠킹클래스
수업 장소가 이렇게 예쁠일?
바깥 기온이 너무 높아서 농장투어 돌 때는
좀 힘들었음 그랜 마즈 수업 공간 주변 농장,
그리고 정원 st에 열대성 기후에서 잘 피고 지는
꽃들이 많아서 꽃 구경하기도 좋았다.
다 같이 플루메리아를 귀에 꽂고 수업 듣기
라임 나무 처음 봐서 신기했다.
오전 수업의 경우 똠얌수프, 커리, 팟타이 등을 만듦
다들 배불러서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포장했다.
장점은 요리가 진행되는 도중
카메라로 사진을 남겨 준다는거!
혼자 하는 태국 치앙마이 여행이라 내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는데 덕분에 사진을 건졌다.
2. 치앙마이 네일샵 네일스룸
@nails.roomm
이곳은 추천도 아니고 비추천도 아님
(굳이 따지면 비추천에 가까움)
샵 오너, 원장한테 받으면 꽤 괜찮은데
미숙련자한테 받으면 하루도 안돼서
네일 다 뜨고 난리 나기 때문
그래도 아트는 꽤 잘하는 편인데
케어는 거~~~의 없다고 보면됨
기초가 제대로 안되어 있기 때문에
(케어&베이스 단계) 미숙련자 걸리면
하루 이틀도 안돼서 다 뜬다.
3. 사리 와타나 시장(타닌 시장)
치앙마이 로컬 마켓 사리 와타나
네일스룸에서 네일 받고 숙소까지
걸어가 볼까~ 하는 생각에 걷다가 발견한 곳
로컬시장인데 굉장히 깨끗한편
파는 과일도 퀄리티 괜찮고 가격도 적당했다.
싼티탐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가볼만함
4. 창푸악 수끼
숙소로 돌아가기 전 저녁을 먹고자 방문한 야시장
창푸악 수끼와 타밍 족발 덮밥이 유명하다.
태국은 족발 덮밥이 유명한 편인데
ex) 방콕의 짜런생실롬 등
난 족발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맛이 없더라
짜런생실롬도 별로였음 그래서 수끼만 먹었다.
📌창푸악 수끼 팁, stir dry로 고르기!
토핑은 돼지고기, 치킨, 쉬림프 등이 있는데
셋 다 먹어본 결과 돼지고기가 제일 맛있다.
태국은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닭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한데 창푸악 수끼는 돼지고기가 젤 맛있음
✔️맛은? 샤브샤브와 무카타 그 중간 어딘가의 맛!
불향이 어우러져 맛있다.
처음 먹고 반해서 그랩푸드로 세번이나
더 시켜 먹었음 이번 보름동안의 치앙마이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 중 하나!
5. 재즈바 노스게이트
태국 치앙마이 여행 왔다면 누구든
한번은 들린다는 치앙마이 넘버원 재즈바
노스게이트, 피크타임은 22시 전후이고
오픈은 21시 이전에도 한다.
1층 좌석을 잡고싶다면 21시 이전 방문해야한다.
맥주 한 병 (200밧 전후)에 퀄리티 높은 재즈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핫한 만큼 언제나
인파로 몰린다. 사람 많은 게 별로여서
난 노스게이트는 불호였다.. 차라리
마호리나 씨어터가 나았음
치앙마이 여행 셋째날은
쿠킹클래스에서 만나 함께 요리했던
한국인들이 좋고 재밌어서 기억에 남는다.
혼자 여행이든 메이트와 함께하는 여행이든
동행을 구해서 함께 여행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데
잘 맞고 재밌는 일행이면 동행으로 다녀도 좋겠다!
생각이 들 만큼 좋았던 쿠킹클래스 팀~
여행 넷째날에는 무에타이
일대일 수업을 들었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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