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오늘은 화장솜이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화장솜! 화장대에서 하나씩 꺼내서 만지고 노는데,, 오늘은 아주 적극적으로 가지고 놀아봤어요 #화장솜 #식용색소 #스포이드 1. 탐색놀이 화장솜을 만지니까 느낌이 어때?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어볼까? 뭐 이렇게 탐색을 하는데, 갑자기 꾸니가 "화장솜은 뭘로 만들었어요?"라고 묻더라구요 . . . 목화솜인가요??? . . 화장솜을 만졌을 때의 느낌을 이야기해보고 집에서 비슷한 느낌의 물건을 찾아보며 놀이를 했어요 2. 에바알머슨 그림은 어느 놀이에든 찰떡 같이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물을 흡수하는 화장솜의 성질을 이용해서 알록달록 머리를 표현해봤어요 화장솜의 흡수력이,, 꽤 놀랍네요!! 스포이드로 거침없이 물을 쭉쭉 떨어뜨렸는데 그 많은 물을 다 흡수해요ㅎㅎ 테이블에 떨어진 물도 화장솜으로 슥슥 닦아주니 쉽게 흡수되서 뒤처리가 은근 간단하게 해결됐어요 꾸니는 화장솜을 적시고 물을 짜는데 푹 빠져서 결국 욕실행 화장솜은 없고 두 아이의 놀이 흔적만 남았네요 벌써 3월, 봄 되면 유치원 입학도 하고 할아버지댁도 가고 매일 자전거도 타러 나갈 생각에 설레였을 아이에게 3월이라고 이야기를 못 하겠어요.. 곧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겠죠? 어서 빨리 코로나가 잡히고 봄날을 만끽하고 싶네요 그래서 더욱 격렬하게..자발적 격리에 동참해요!
8얼음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놀잇감 중 하나죠 이제 24개월이 된 우리 둘째는 어떻게 알았는지 냉동실 문을 열고는 얼음 조각 하나를 꺼내서 엄마 몰래 등지고 앉아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얼음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따뜻한 손 안에서 뚝뚝 흘러 내리는 물을 느끼며 놀아요 당연한 일상인듯 너무 자연스러워서 한동안 의식을 못 했는데 언제부턴가 그렇게 얼음 놀이를 즐기고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아이들과 얼음을 이용하여 그림 그리기를 해봤어요 요즘 저희 놀이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에바알머슨, 또 나왔어요 #얼음 #습자지 #하얀 종이 1. 먼저 원작을 감상하고 그림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봤어요 알록달록하고 화려하고 따스한 느낌의 그림과 달리 이 작품은 시원하고 깨끗하고 잔잔한 바다를 떠다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요 (저의 의도대로 순탄하게 흘러가네요ㅎㅎ) 2. 그래서 준비한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의 얼음 대령이요 얼음이 왜 동그란 모양이냐, 얼음 안에 무늬는 뭐냐, 왜 반짝 빛이 나냐, 첫째는 질문 폭발! 얼음을 만져보고, 두드려보기도 하고, 맛도 보고 열심히 탐색했어요 3. 그림 위에 습자지로 머리를 표현하고 얼음으로 슥슥! 얼음이 녹으면서 습자지에 물이 스며들고 습자지의 색이 하얀 종이에 물들어요 아이는 모든 과정을 신기해하고 즐기네요 완성은 이러하답니다 아직 땅땅한 얼음으로 뭘하며 더 놀까 고민하더니,, 첫째가 뜨거운 물에 빨리 ...
8종이 한 장으로도 너무나 즐거운 아이들♡ 습자지는 다른 종이보다도 얇고 가볍고 부드러워서 오감놀이하기 너무 좋아요 벌써 몇 주째 집콕 중이라 답답했을 아이들에게 습자지를 내어줬더니 구기고, 찢고, 날리며 의식의 흐름대로 너무나 잘 놀아요 마음껏 구기고, 찢으며 스트레스 날려날려! 엄마는 저만치 떨어져서 커피 한잔 마시며 입으로 놀아주면 되요 여기에 분무기 등장이요 첫째는 분무기, 아직 둘째는 분무기를 사용할 줄 몰라서 스포이드로 습자지 탈색&염색 놀이를 했어요 하얀종이 위에 습자지를 놓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습자지의 색이 빠져나오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습자지는 물에 젖으면 색이 쉽게 빠져나오는데 장판이나 매트 등에 물 들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습자지의 색이 빠져서 하얀 도화지에 이렇게 물들었어요 사진으로 보는게 훨씬 더 예쁘네요 아이들과 놀이에서 가장 중요한건 '과정' 습자지 하나에 집중하고 즐거워하는 너무 예쁜 아이들 덕분에 시간 순삭! 이렇게 저희는 집콕을 즐기고 있어요 또하나! 습자지가 날리는게 너무 예뻐서 한때 이렇게 습자지를 작게 오려서 날리며 놀았는데 완전 대환장파티!! 습자지를 잡겠다고 점프하고 발로 차고 부채질하며 놀다보니 땀을 얼마나 많이 났는지 땀에 색이 다 빠져서 손이며 장판이며 습자지의 색이 다 물 들어서 대대환장파티 한 적이 있어요 주의하세요....
12핫하디 핫했던 에바알머슨 놀이 누가 처음 시작했는지, 간편하게 사랑스러운 에바알머슨 그림을 표현할 수 있어 정말 칭찬해요!! 놀이의 인기때문인지 꽃스티커 구하기가 쉽지 않았더랬죠 스티커를 하나씩 뜯어서 쓰게 되는데 이게 뭐라고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해요 하나 사 놓으면 미술놀이할 때 두루두루 잘 쓰이는 아이템이예요 요즘 새에 빠져 며칠동안 새를 찾아보던 꾸니가 열심히 새를 그리길래 저도 옆에서 사부작사부작 공작새를 그려보았어요 공작새의 꽁지는 아이들의 몫. 두 아이가 마주 앉아 떼고, 붙이며 한참을 집중하네요 스티커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24개월 둘째도 곧잘 뜯어요 둘째는 흥이 많고 뭐 하려고 하면 엉덩이가 들썩들썩한데 스티커 놀이할 때는 차분하게 앉아서 집중하는게 신기해요 그렇게 두아이가 집중해서 붙이고, 또 붙여서 공작새를 완성했어요 어떤 작품보다도 예쁘네요 아이들도 마음에 드는지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해주더라구요 아이의 작품을 충분히 칭찬해주고 전시해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거나 선물을 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절로 올라간다고 해요 식탁 위 한쪽 벽에 붙여 놨는데 꽃스티커의 최대 단점은,,,,접착력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아요 시간이 좀 지나면 바닥에 꽃스티커가 우수수 떨어져 있어요 애들 재우고 저는 바닥에 떨어진 스티커들 보수 작업하고 화일에 고이 넣어둬야겠어요
4셀로판지를 이용해 몬드리안처럼 선 안을 색으로 채워봤어요🌟 셀로판지를 붙일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 셀로판지는 풀과 테이프 뿐만 아니라 물로도 쉽게 붙일 수 있죠 다음 날이 되면 바닥에 우수수 떨어져있는 셀로판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아이와 물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이야기 나누어보아요❤ #마스킹테이프 #셀로판지 요즘 네이버에서 인플루언서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초록창에 @엄마표놀이 를 검색하시면 블로그&인스타&네이버tv 정보를 한눈에 보실 수 있어요 요즘 간편해서 인스타에 주로 포스팅중인데 sns를 한 곳에 모아볼 수 있어 인플루언서 서비스 좋네요 @엄마표놀이 '팬하기' 꾸욱!
17육아는 장비빨, 놀이에도 장비빨 장난 없죠 이 포스팅은 사실 놀이법보다 장비 소개에 가까워요 요즘 실천 중인 '미술로 생각하기' 두 아이를 가정 보육 중이고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집콕을 하다보니 집안일을 하거나 휴식 시간이 필요할 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로 '미술'을 선택했어요 특별한 스킬 없이 식탁 위에 색연필과 스케치북을 놓아두고 아이들 손이 닿는 곳에 색종이, 풀 등 미술용품을 담아뒀더니 하루종일 두 아이가 끄적이며 노네요 장점이라고 하면 "심심해", "놀아줘", "뭐 보고 싶어"라는 말을 거의 안 해요 그리고 아이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쑥쑥 자라는게 보여요 1. 유리창에 그림 그리기 유리창이나 냉장고 등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글라스펜이 있기는한데,,뒤처리가 ㅎㄷㄷ 글라스펜 대신 저는 보드마카 추천해요 #동아토루보드마카 보드마카는 유리창, 냉장고, 싱크대, 자석칠판 등에 두루두루 잘 쓰고 있어요 베란다 창을 마음껏 낙서할 수 있게 허락했더니 한시간은 그냥 순삭! 물티슈로 슥슥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지는데 창문 닦는 것도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서 엄마 손이 거의 안 가요 2. 미술놀이책 활동 3세 색칠, 스탬프놀이책, 손도장놀이책, 썼다 지웠다 등등 검색해보면 다양한 미술놀이책이 있어요 저는 어스본코리아나 마이리틀타이거 제품을 좋아하는데 일러스트도 예쁘고 간편하게 놀이할 수 있어 좋아요 손도장놀이책은 아이가 간편하게 물감놀...
6두부, 미역, 국수, 라면, 파스타 등등 식재료를 이용한 오감놀이는 구하기도 쉽고 구강기 아이들도 마음놓고 할 수 있어 좋아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유통기한이 임박한 라면이 있길래 놀이 했어요 준비물 : 라면, 식용색소 놀이에 활용한 식용색소는 #셰프마스터 얼마 전에 구매했는데 신세계네요 베이킹할 때 사용하는 수용성 식용색소인데 한방울만 넣어도 발색 잘 되고 잘 씻겨요 플라스틱 네모 통 문의도 많은데 #pc바트 검색해보세요 라면놀이는 두가지 버전으로 놀이를 할 수 있어요 1. 보고, 만지고, 냄새도 맡고, 맛도 보고, 두드려도 보며 마른 라면 탐색놀이 2. 끓인 라면 탐색놀이 꾸니는 "oo 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그래서 4살 이후로는 마른 라면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게 해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뜨거운 물에 의해 물질의 상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가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는거 같아요 마른 라면과 끓인 라면이 어떻게 다른지 느낌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집게로 옮겨보기도 하며 놀았어요 그리고 식용색소 한방울로 재미 더하기!! 꾸니는 파마머리 같다고 해서 여러가지 헤어스타일을 만들며 놀았어요❤ 오늘도 소중한 일상, 아이들과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5오늘은 셀로판지로 다양한 색혼합 놀이를 해봤어요 셀로판지는 물로 쉽게 유리 등에 붙일 수 있어 아이와 놀이하기 너무 간편해요 1. 몬드리안처럼 마스킹테이프로 선을 붙이고 그 안에 셀로판지를 붙여 다양한 색을 만들어봤어요 2. 종이 접시, 셀로판지, 쇠단추로 색혼합 놀이판을 만들어봤어요 색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아이와 '투명'한 색에 대해서 대해서도 꼭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만드는법은 영상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