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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면 두부 두루치기를 먹고 와야 한다는 추천을 많이 받아서 대전역 근처 식당 별난집에서 두부 두루치기 먹고 왔어요. 메뉴 몇개 없는것 부터 여긴 맛집이다 하는 듯한 자신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여기가 나름 티비 방영된 맛집이라서 주말에 가니까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이십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두루치기와 녹두전 하나씩 주문하고 공기밥은 별도라길래 하나 추가했어요. 식당 내부가 북적북적하니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정겨운 옛날집 분위기에요. 비유하자면 산장,,? 같은 느낌이랄까ㅋㅋㅋ 일단 두부두루치기가 먼저 나왔는데 2명이서 먹기 양이 많더라고요! 얼큰해서 막걸리랑 먹고 싶은 메뉴에요. 뒤이어 나온 녹두전까지 푸짐한 한 상이네요! 저는 워낙 msg에 찌들어져서 그런지 묘하게 슴슴한 맛이 나는 양념이라 아쉬웠어요. 좀 더 자극적인 맛을 기대 했는데 매콤하지만 속에 간이 안 베인 느낌? 맛 없진 않은데 약간 애매하다고 느껴져요. 그래도 밥이랑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면사리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데 좋아하신다면 추가해서 드시면 돼요. 대전 두부두루치기 알차게 뿌시고 와서 먹킷리스트는 모두 달성 했어요~! 바삭하게 구워진 녹두전도 맛있어요! 입이 얼얼할 때 먹어주면 맛도리에요 :) 대전 둔산동 맛집 이츠모 숯불 함박 먹고 왔어요 대전 여행 첫째날 일정으로 한밭수목원 갔다가 근처 대전 둔산동 맛집으로 이츠모에서 맛있는 수제 숯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