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새해맞이 방치된 곳들을

하나둘 정리하려고 마음먹었어요.

그중 첫 번째는 주방 수납장 서랍장 칸막이 사용해

깔끔하게 서랍을 정리하는 거예요.

​

바스켓을 활용한

서랍정리 TIP 담아볼게요.

​

​

부끄럽지만 BEFORE 사진!

​

주방 도구를 싱크대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면

지저분해 보여서 서랍에 넣어두었는데

하나둘 쌓이다 보니 정리가 안되더라고요.

​

물건을 찾기도 어렵고 공간 활용도도 떨어지고요.

​

또 잘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도구도

그대로 방치된 상태였답니다.

​

​

저는 칸막이가 들어간 미니 수납장을

활용해 주기로 했어요.

​

길이는 34.6cm이고 중형은 너비 12cm,

소형은 너비 8cm예요.

​

저희 집 주방 서랍 사이즈에 맞춰

주문했답니다.

​

​

​

수납장 안에 홈이 나있어서

서랍장 칸막이를 원하는 사이즈로

조절해 장착할 수 있어요.

​

칸막이는 총 2개가 들어있어

조금 더 구분해서 활용할 수 있고요.

​

​

1년 이상 오래 방치되다 보니

각종 먼지나 오염물이 쌓였더라고요.

​

큰 이물질은 핸디 청소기를 사용해

흡입해 깔끔히 제거했어요.

​

​

​

다음 소독제를 깨끗한 행주에 뿌려

꼼꼼히 닦아줬어요.

​

이렇게 청소하고 닦다 보니

내가 이렇게 더러운 곳에

각종 도구를 보관했구나 싶었어요 ㅎㅎ

​

​

다음 바스켓을 차례대로 넣어

수납 정리했어요.

​

저희 집은 중형 1개, 소형 2개 하니까

딱 사이즈가 맞고 길이는 조금 남더라고요!

​

​

​

중형 사이즈엔 밥주걱, 실리콘 조리도구 등

큰 도구를 꽂아두고

칸막이 꽂아 작은 도구도 함께 보관했어요.

​

중간에는 주방에서 자주 쓰는 청소솔, 감자칼 등을

보관했고요.

​

가장 오른쪽엔 병따개, 와인따개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집게도 보관했답니다.

​

칸막이로 구분해두니 물건을 훨씬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

​

물건끼리 얽히지 않으니

작은 물건도 쉽게 찾을 수 있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두기도 편했고요.

​

크기나 용도별로 정리해두니

주방 서랍 정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어요.

​

또 무엇보다 내부가 정리돼 보여

사용할 때마다 기분 좋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

한번 비우고 주방 수납 다시 하니

평소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도 비우고

딱 필요한 것들만 보관할 수 있었답니다 :)

새해맞이 살림으로

묵은 곳 정리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