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백패킹
3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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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백패킹 3일차 | 독도 입도 실패 , 독도 배편 예약 및 접안 가능성 파고 확인 방법

울릉도 DAY3 살면서 한번은 가봐야 한다는 그곳 대한민국 독도, 몰랐는데 '독도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입도가 어려운 곳이었다. 당일 일기예보 상 파고가 높지 않아 입도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파도가 세서 입도에 실패했다. 다음을 기약하며 울릉도 마지막 후기를 써본다. 독도 배편 예약 접안 가능성 파고 확인 방법 독도 배편 예약 울릉도 독도 해양기상정보 독도 배편 예약은 가보고싶은 섬 홈페이지, 앱에서 가능하다. 위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접안 가능성, 파고 확인은 울릉군 해양기상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DAY 3 독도 해안 도로 - 천부 오션빌리지 - 우진이네 - 독도 01 울릉도 해안 도로 셋째 날 역시 해가 뜸과 동시에 서서히 느껴지는 아스팔트 열기에 절로 눈이 떠졌다. 전날 12시에 잠자리에 든 경배 오빠가 그랬다. 기상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찍 자야 한다고:) 땀에 흠뻑 젖어 기진맥진한 상태로 일어나 우진 언니가 해준 닭죽을 먹고 후다닥 철수했다. 펜션 만만세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잠시 카페에 들렀다. 천부 해수욕장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인데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너무 불친절해서 가게 이름은 생략하기로 했다. 비미리야 02 천부 오션빌리지 체크인 시간까지 많이 남아있었지만 사장님께서 짐은 먼저 내려놓고 가도 된다고 하셔서 점심 먹으러 가기 전 펜션에 들렀다.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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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백패킹 2일차 | 선창 선착장 - 와달리 스노클링 - 나리분지 - 카페 울라

울릉도 DAY2 이번 여행 테마는 분명 아름다운 섬 울릉도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이었는데 생각보다 더 심했던 폭염에 더위와의 싸움이 돼버렸다. 뜨거웠던 아스팔트에 잠 못 이루고 땡볕 더위에 까맣게 익어버린 둘째 날의 이야기를 써본다. DAY 2 와달리 스노클링 선창선착장 - 와달리 - 추산마루 - 나리분지 - 카페 울라 01 선창선착장 울릉도에서 가장 덥고, 가장 바람이 안 불던 곳 우리가 선택한 박지 선창선착장은 해가 뜨기 무섭게 아스팔트가 뜨겁게 달아올라 6시에 자연스레 눈이 떠지는 곳이었다. 부지런한 경배 오빠, 우진 언니, 민호 오빠는 아스팔트의 뜨거움에 강제 기상을 당한 뒤 타프도 쳐놓고 아침 준비도 해놓았다. 소고기 국밥 기깔나게 해주겠다던 입요리전문 동희 오빠는 우진 언니와 나의 손을 많이 빌려 황제 요리를 했다. 다양한 사람의 손을 거친 황제 소고기 국밥은 대성공이었다 :) 아침을 먹고 와달리로 스노클링을 가기 전 분리수거를 위해 저동항에 잠시 들렀다가 예쁜 다리가 있길래 잠시 구경하러 나왔다. 02 와달리 스노클링 스노클링,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와달리 터널! 와달리 터널 옆에 위치한 이곳의 바다는 천부 선착장의 바다 보다 조금 더 투명한 에메랄드빛이라 조금 더 예뻐 보였다. 뒤 쪽으로 돌아가면 폭포가 있다고 해서 카약을 타고 나가보기로 했다. 언니 오빠는 스노클링 준비 챱챱 물색이 너무 예뻐서 진짜 그림 같았다. 스노...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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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백패킹 1일차 | 사동항 - 저동항 - 박지 선창선착장 스노클링

울릉도 DAY1 여름휴가로 울릉도 캠핑을 다녀왔다. 재작년 겨울 나리분지 백패킹을 갔었는데 1박2일 짧은 일정으로 울릉도를 제대로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엔 한 바퀴 쭉 돌아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세상에 하필 저세상 폭염이 아닌가. 30도가 넘는 땡볕에 천당(바다)과 지옥(땅)을 오고 간 울릉도 백패킹 후기를 써본다. 울릉도 박지 요약 울릉도 박지를 간단하게 요약해 보자면 1. 내수전 몽돌해변 2. 사동 해수욕장 3. 학포항 4. 울릉도 독도 해양 연구기지 5. 현포항 6. 천부항 7. 선창선착장 8. 와달리 휴게소 9. 깃대봉 전망대 10. 나리분지 가 있다. DAY 1 울릉도 도착 포항 영일만항 - 울릉도 사동항 - 저동항 아리랑식당 - 선창선착장 01 영일만항 포항 영일만항 여객 터미널 승선 시간은 오후 9시 20분이었지만 차량 선적을 위해 조금 빨리 도착했다. 차량은 동희, 민호 오빠 차를 이용했는데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에어컨 만만세 울릉도 크루즈 뉴씨다오펄호 탑승은 두번 째 였는데 전엔 없었던 선상 포차가 생겼다. 마치 태국 야시장 같은 느낌이었는데 해외여행 온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설렜다. 음식은 너무 비쌌지만 맛있어서 봐줬다! 새벽 6시, 배가 울릉도에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을 듣고 갑판에 나가보니 저 멀리 울릉도가 보였다. 안녕 울릉도- 02 울릉도 사동항 배에서 내리자마자 더운...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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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백패킹 : 겨울의 아름다운 나리분지

울릉도 백패킹 @수방이의 등산라이프 언젠가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울릉도 백패킹은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재형 오빠 덕분에 울릉도 백패킹을 가보게 됐다. 나리분지에서 백패킹 해보는 게 재형 오빠의 버킷리스트였다고:) 오빠 덕분에 너무 편하게 다녀왔다. 울릉도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도동1길 5-3 나리분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백패킹 장소: 울릉도 나리분지 -코스: 사동항-저동-내수전 몽돌해수욕장-천부정류장-나리분지 뉴씨다오펄호 타고 울릉도 사동항으로! 난생처음 타본 대형 크루즈 7시간의 긴 시간이었지만 잔다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뱃멀미? 그런 거 없었다ㅎㅎ 도착하니 날씨가 우중충했는데 애초에 날씨는 기대도 안 했기 때문에 그저 설렘만 가득했다. 택시 타고 저동으로 이동 친절한 산악회 선생님과 동승했다! 힘겹게 짐 싣는 내 친구 헬스 열심히 해서 이럴 때 쓰는 거지 뭐 저동에 내려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까지 걸어가 봤다. 저동 내리자마자 보였던 토스트 커피 상당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밥을 먹어야 한다는 일행들의 의견에 구경만 하고 지나갔다. 저동항에 세워진 루지 하늘이 맑아지는 듯 한데 계속 어두웠다. 채운이한테 곧 맑아질 거 라고 호언장담했건만 일행들은 태양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원래 아침을 안 먹는 나는 촛대봉 구경하러 나왔다. 바다 내음이 가득한 울릉도 너무 오랜만에 보는 바다와 섬마을 울릉도에 온 걸 실감하게 했...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