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주도를 다녀오고 나서 일하랴 밀린 일 처리하랴 시간이 호다닥 가네요. 나 다녀온 거 맞지,,,? 주로 애월로 많이 가는 편인데, 2박 3일 중에 첫날 머물렀던 제주 애월독채펜션인 해담꽃 펜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조금만 걸어나가면 2분 거리에 드넓은 바다도 볼 수 있고 곽지해수욕장까지도 도보로 6분이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뚜벅이인 저는 공항에서 미리 배달 서비스로 짐을 보내놨는데(오전 8-9시쯤) 사장님이 미리 받아서 넣어놔 주셔서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네요. 해담꽃이라는 간판이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주변으로 꽃과 풀이 한가득 있고 돌담이 둘러싸고 있어 제주느낌이 한가득하네요. only 저희만 쓰는 독채라서 조용하고 동네 전원주택을 온전히 차지하고 있는 기분 ㅋㅋ 야외 정원이 있어 가족여행 오신 분들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요. 바다 + 시골마을 + 제.주의 느낌이 합쳐져 있어요. 제주 애월독채펜션 현관 번호 및 안내는 문자로 미리 보내주셨어요. 입구를 들어서니 현관 안쪽으로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고 문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안전해요. 그냥 우리 집 하자,,, 제주 에어비앤비의 내부를 들어서니 층고도 높고 넓은 거실과 이어진 테라스 쪽 덕분에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었어요.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유럽풍으로 우드 느낌과 함께 밝은 톤으로 되어 있어요. 여름이라 에어컨 빠방하게 틀어놔 주셔서 시원했는데, 겨울에도 안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