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 대구 슬로우지깅 간편하게 즐기는 대구낚시 · 오리엔탈피싱 크레바스MH 쿠로시오 구명조끼 & 선글라스 with TEAM백곰 겨울 동해안 낚시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대구낚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전통적인 대구낚시는 커다란 전동릴에 빳빳한 로드를 사용하고 400g짜리 봉돌메탈에 꼴뚜기바늘을 달고 크게 고패질하면서 대구를 유혹하는 굉장히 힘이 든 일명 노가다낚시의 대명사라서 모든 낚시장르를 좋아하고 즐기는 수마™군 조차도 정색을 하던 장르였던게 사실입니다만 150~200g 정도의 슬로우지그를 사용하는 슬로우지깅 장비로도 충분히 대구를 마릿수는 물론이고 손맛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출조 준비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슬로우지그는 야광지브라. 실버. 레드 등등 대구들이 잘 먹는다는 컬러로 150~200g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빅게임 태클박스에 이미 많이 들어있는데 그 태클박스가 천안집에 있는것이 안습... ㅜㅠ 대구 슬로우지깅에 사용할 슬로우지그를 미리 몇개 셋팅해 두었습니다 베어링도레(4호), 스냅(컬티바2호), 훅(4/0호) 이렇게 셋팅하면서도 이게 과연 대구의 무게를 버틸까 의문이었지요 ㅎ 모든 준비를 마치고도 설레이는 마음에 한숨도 못자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출항시간인 7시에 맞춰 수원에서 강릉으로 출발했습니다 3시간 정도 걸리네요 멀다 멀어~~~ ㅜㅠ 서해와 제주에만 있는줄 알았던 나폴리호가 동해 강릉항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