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몇달전 지나가다가 리모델링 안내 문구가 붙어있었던 소양강메기매운탕 그게 8월달이였으니 이제 완성됐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재방문하게 된 식당 이다 일산 매운탕 맛집 소양강메기매운탕은 멀리서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많을만큼 꽤 유명한 매운탕 전문점 이다 우리집근처 맛집 인데 잠시 소홀했었네 ^ ^ ;; 중후한 사장님은 역시 멋지셨고 뭐가 달라졌나 살펴보니 좌식 에서 입식 으로 전부 바뀌었고 신발을 신고 들어오게끔 바닥 타일도 바꾸셨다 일산 매운탕 맛집 소양강매운탕 메뉴 주문냉ㄱ - 메기 + 빠가 매운탕 / 참게 두마리 추가, 소면사리, 주류 매운탕 좀 먹으러 다녔던 욱짱이 빠가가 들어간 메기매운탕 으로 주문 했고 참게가 아직 제철은 아니지만 국물에 큰 영향을 준다며 참게 두마리도 추가해줬다 현재도 라면사리는 무한리필 이라고 하니 참고 하시고, 욱짱이 소면사리 땡긴다고 해서 우린 소면 으로 주문 해서 먹었다 반찬에도 살짝 변화가 있는거 같다 우거지지짐, 무생채, 피클(?), 도토리묵(고정) 으로 나왔는데 피클 시다고 오만상 썼던 내가 다 먹은게 반전 ... ㅋ 매운탕 이랑 잘 어울리더라 ! 간장 & 와사비 메기 + 빠가매운탕 2인분 40,000원 여전히 좋은 가격대에 메기매운탕을 판매중인데 서비스로 나왔던 국내산 우렁은 너무 비싸져서 결국은 빼셨다고 한다 그래도 여전히 푸짐한 양과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다 민물새우도 비싸던데 차마 못빼신듯 .. ...
28신랑이 업무 관계자들과 점심 으로 메기매운탕 먹고는 너무 맛있다며 바로 데려가고 싶단다 - 그래서 신랑은 이틀 연속 방문 했던 파주 매운탕 맛집을 소개해본다 이런데 식당이 있어?? 라고 물을때쯤 도착했던 장단매운탕 이다 두지리, 두포리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파주 주민분들께는 꽤 유명한 매운탕 집이라고 들었다 노포인 만큼 건물이 노후 되서 내부 인테리어가 엄청 깨끗하다고 할순 없지만 제법 청결하게 운영중에 있다 신랑이 온날은 만석 이였다고 하는데 내가 방문한 날은 제법 여유가 있었고 연세 많은 손님들이 제법 많이 오시는걸 보고 찐 맛집 이다 싶었다 화장실은 안에 있음 신랑이 칭찬했던 반찬셀프바도 스윽 훑어봤다 모두부를 전골냄비에 담아 약불로 끓이고 있는게 인상적이였는데 별거 아닌거 같으면서도 손님에 대한 배려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찬 추가시엔 셀프바를 이용할수 있으니 마음껏 먹어보는걸로 히힛 파주 매운탕 맛집 장단매운탕 메뉴판 주문내역 - 메기매운탕 2인분, 국수사리 메기매운탕 2인분 으로 주문 했고 참게는 지금 제철이 아니라고 해서 따로 추가하진 않았다 매운탕 에는 기본 으로 수제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국수로 변경이 가능 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 우리는 우선 수제비 부터 먹어보기로 했다 반찬은 5가지가 나왔는데 신랑이 내가 다 좋아할 반찬 들이라며 입 아프게 얘기해서 더 기대 됐던 부분 이다 두부는 전골냄비에서 계속 끓고 있어서 따끈따끈...
34신랑이 최근 현장 때문에 파주랑 일산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맛있는 집을 발견하면 꼭 데려가고 싶다고 기분 좋은 얘길 해준다 맛있는거 먹으면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신랑 마음이 너무 이쁘넹 히히 ♡ (나이 80 먹어서도 그래줬으면 .....^ ^) 최근 직원들과 매운탕집에 갔는데 너무 맛있다며 몇번 얘길 하다가 조금 한가해진 점심에 불러내길래 좋다고 달려나갔던 날이다 ㅎㅎ 파주 매운탕 맛집 임진대가집 메기매운탕 에 도착하자마자 웅장함이 느껴졌고 몇번 왔다는 신랑도 길을 헤맬정도로 길이 어려운(?) 편이다 주차장은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었고 봄에 오면 벚꽃들로 참 예쁜 곳이라고 한다 몰랐는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에서 문산 매운탕 으로 소개 되었던듯 ~ !!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마치 어렸을적 외갓집 놀러온거 같은 기분도 들었는데 고려시대 부터 조선시대 까지 사찰이 있던 곳으로 고택이 있는 자리는 대웅전 이였고 이후 500년간 자손 대대로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옛스러움이 너무 멋있게 느껴지네 .. 테이블은 전부 개별 방으로 되어있었고 좌식이 아닌 모두 입식이라는 점 또한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정말 외할머니댁에서 나던 오래된(?) 냄새가 풍기니깐 다 정겹게 느껴지더라 ㅎㅎ 기본 4인 테이블 부터 단체석까지 있다고 하는데 전부 방으로 되어있는 만큼 예약은 필수다 허영만 아저씨 부터 최불암 등등 유명인사들도 꽤 다녀간 모습이다 공중파에 소개되...
42얼마전 오빠 아는 형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메기구이 전문점 매운탕은 많이 먹어봤지만 메기구이는 참 생소했는데 흙내 없이 맛있게 즐길수 있었고 메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서둘러 방문해봐야 할 집이다 근데 장소는 조금 외지다 일산 에서 서울 나가는 방향 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차 없이는 위험하기도 하고 다니는 버스도 없을듯 ^ ^ ;; 나도 생소한 동네긴 했지만 일산 메기구이 메기일번지 매운탕 꼭 추천 하고 싶다 영업시간은 이렇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하고 신발을 벗고 내부로 들어와봤다 다소 한적한 분위기긴 했으나 그건 우리가 이른 저녁 도착해서 그랬던거 같고, 잠시 후 거의 꽉 채워진다 일산 메기구이 메기 일번지 매운탕 가격표 단품으로 먹을수 있는 메뉴판과 2인 또는 3인이 먹을수 있는 세트메뉴도 보인다 3명이라 C세트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재미난 사장님이 B세트 먹어도 충분 하다고 .. ㅋㅋㅋ 잘생긴 사장님 한분과 말 재밌게 하시는 사장님 .. 총 2분이 계셨는데 여기 좀 재미나다 헤헤 그리고 수제비, 사리, 육수는 셀프로 가져다먹으면 되는데 손수제비를 집에 가져가는 손님들이 있었는지 저런 문구가 마음 아프다 ㅜㅠ 부드러웠던 계란찜 얼갈이무침과 도토리묵 정화하진 않지만 묵을 먹어보지 직접 쑨 묵 같았다 시원했던 깍두기 제철 맞은 굴무침과 배추도 함께 내어주시는데 오빠랑 도련은 순식간에 헤치우더라 내가 안먹어서 넉넉했을껴 ~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