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무늬가 예쁜 알로카시아 키우기 시작했는데 크게 키우진 못해도 계속 새잎 내가면서 나름 잘 자라서 볼 때마다 기분 좋았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화분이 너무 작아진 것 같아 분갈이를 했다가 우수수.... 겨우 새순 나온 거 하나 살아남아서 어떻게 좀 다시 살려볼까 하고 수경으로 바꾸어놓고,, 이때가 새로운 식물을 들일 때구나!!>_< 하다가 이 알로카시아 드래곤스케일을 발견했어요~ 이용해 본 곳은 싱고니움레드스팟 네이버 스토어로 볼 때마다 눈길이 휘리릭 가는 무늬 있는 희귀식물이 많은 곳이었는데요. 보통 식물 배송받을 때면 로*택배로 주로 오던데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셔서 안전하게 잘 받아보았답니다. 안쪽 식물 포장도 깔끔하게 해서 보내셨더라구요. 화분 흙 위에 젖은 티슈로 덮고, 랩으로 감은 뒤 종이 포장재로 감싸서 택배 박스에 테이프로 고정해서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꺾인데 없이 안전하게 도착한 알로카시아 드래곤스케일 무늬 종!! 바리에가타. 아주 어린 유묘가 아니라 제법 자라있는 빵떡잎이 떡하니 보이는 예쁜 화분이었어요.^^ 제품 페이지에 잎보다 훨씬 컸던. 제 손이 작은 손이 아닌데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알로카시아 드래곤스케일은 진한 초록색의 도톰한 잎장이 매력 있어서 키워보고 싶었는데 여기에 무늬까지 있으니 최고..! 뒷면은 반대로 플랫하면서 자줏빛 잎맥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요건 두 번째로 큰 잎~ 마지막 하나...
무늬식물 알로카시아 오도라 키우기 시작 어머니께서 알로카시아를 키우신지가 꽤 되셨는데 엄청 번식해서 저도 하나 받아서 키웠었는데요. 올여름에 베란다에 온갖 병충해가 창궐하는 바람에.. 그 많던 화분들을 정리해야 했던. 한참 뿌파와 총채벌래 잡느라고 새 화분을 못 들이다가 요새 다시 슬금 슬금 들이고 있는 마음이 들고 차.. 모녀가 둘 다 이번엔 안 키워봤던 무늬식물 키워보자며 관심이 쏠려서 고고해 보았어요~ 이용해 본 곳은 알보바리에가타 네이버스토어로 몬스테라 알보와 알로카시아 등 무늬식물을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충분히 순화한 안정된 개체만 분양한다고 표기되어 있었어요. 요즘 자구 키워서 식테크 많이 하시더라구요. 배송 시 택배 상자에는 이렇게 위아래를 구분할 수 있도록 상하주의 스티커와 식물 배송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고요. 내부에는 이렇게 위아래로 신문지로 완충된 상태로 패키지가 들어있더라구요. 식물이 완전히 감싸진 상태라 배송 시에 부러질 염려는 없을 것 같아요. 알로카시아 오도라 키우기 할 땐 공중습도가 중요하다고 봤는데 그래선지 안쪽에 물 분무를 해서 보내시는 것 같더라구요. 덮개를 개봉했을 때 모습입니다. 이건 알로카시아 오도라 옐로우로 15000원인 유묘로 나와 있었어요. 잎은 이렇게 좀 크고 무늬가 좀 흐린 잎과 작고 무늬가 좀 더 선명한 잎 2개가 달려있었어요. 원래는 잎이 3개였던 것 같은데 줄기가 하나 잘려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