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화훼단지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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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했던 '희성' 다육이 쑥쑥 쑥갓꽃 활짝 (ft. 가평 시댁)

희성 어버이날 선물했던 다육이들이 무럭무럭 예쁘게 색이 들어가는 다육이들 사람사는게 참~ 오랫만에 시댁다녀왔어요. 마음이 복잡해질때 시댁가면 좋은게 앞마당에 가득 예쁜 꽃과 다육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게다가 어버이날 선물했던 다육이들이 올망졸망 너무 예쁘게 잘 자라주니 그 모습을 보고선 시름을 내려놓고 왔답니다. 살다보니 좋은 의도를 가지고 행하는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그 반대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는가봅니다. 오해가 생기면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풀어내는게 좋은데 제3자를 통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해들으면 참 가슴이 아프고 속상해요. 그러다보니 의지가 생기지 않고 피하고 싶어만 지네요. 아무튼 가평에 가면 늘 기분이 좋아져요. 이 장미는 대문에 펜스를 만들고 그걸 따라 피어나는 (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조금은 비싼 종) 넝쿨 장미라고 하는데 마당 입구에서 부터 꽃을 보니 울쩍했던 마음도 활짝 피어나네요. 2종류를 심었다고 하네요. 핑크색도 하나의 색이 아닌 두가지 컬러의 핑크색 장미이며 노란색도 그저 단순히 노란색이 아닌 2가지 컬러의 노란색 장미라 더 아름다워요. 넝쿨 장미인 만큼 잘 타고 올라가라고 길을 내어주셨더라구요. 물론 앞마당에는 초록 잔디가 무성하고 마당 옆 펜스에는 빨간 넝쿨장미도 활짝 피었어요. 그리고 울 어머님 금손 용인남사화훼단지가서 정말 저렴하게 세트로 사다가 드렸던 다육이들이 모두 제 각각의 매력으로 잘~~ 자...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