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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종류 미니사과나무 루비에스사과 기둥사과 애기같이 귀여운데 맛도 좋아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아무래도 과일의 당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해보다 추석이 빨라서 추석날 사과가 많이 나오지 않은것으로 아는데 추석이 지나고 가을들녁에 사과가 풍성하게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영동의 사과농원에 들렀더니 기둥사과를 수분수로 사용하고 있었다. 수분수로 사용했지만 솎아주기도 하고 해서 그래도 미니사과치고 제법 크기가 크다. 그리고 웬걸 맛도 좋다. 단단한 과육 속에 수분도 가득하다. 요건 루비에스 사과라고 한 것 같은데~ 알고보니 사과종류가 너무 많아서 들어놓고도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기억을 못한다. 언제나 궁금증이 많은 나는 영동 과일나라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사과종류에 놀라면서 궁금증에 사진을 찍어본다. (기본적으로 먹기위한 사과가 아닌지 솎아주는 작업등은 안되어 있고 보여주고 전시하는 위주인듯하다) 썸머프린스 장미과로 7월 하순 익는데~ 이제 막 빨간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런데 요 아이 끝이 꼭 독특하다. 사과의 모양새가 아닌듯~ 검색해보니 이런 느낌이 아니던데~ 썸머킹 장미과, 8월상순에 익는 사과인가보다.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 썸머 프린스에 이어 썸머 킹! 아빠인가~ 역시 덜 자란탓일까? 끝이 남다르다. 루비에스사과 (루비S) 장미과 8월 하순이 숙기다. 그런데 이건 뭐~~ 식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