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처음 아이를 가졌을 때 임신 9개월 32주차에 태동검사를 받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 분만 전에 꼭 해야 하는 검사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태동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와 비용 및 시기, 그래프가 의미하는 것들을 제가 경험한 후기를 바탕으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태동검사 총정리편! 1. 태동검사란? 태동검사 non-stress test는 자궁 수축이 없는 상태에서 진통계와 심박계로 이뤄진 태아 감시 장치로 태아의 심박수 및 움직임의 변화를 분석하는 검사예요. 태동은 자궁 내 산소 공급 상태를 보여주는데요. 태아가 건강할 시에는 활발한 태동을 보이며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또한 태동검사는 태아가 분만을 견딜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좌표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분만 전 반드시 해야 할 검사이기도 해요. 2. 태동검사 시기 산부인과마다 혹은 산모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나 보통 임신 9개월에 해당하는 32주에서 37주 사이로 출산 전에 이뤄집니다. 고위험 산모의 경우는 주 1~2회 정도 진행하기도 합니다. 3. 태동검사 과정 저의 경우 32주 태동검사 시 약 20분 정도가 걸렸고 산부인과 내 검사실이 따로 있어서 그 곳에서 편한 리클라이너 쇼파에 누운 상태로 진행됐어요. 배에 태동검사 기기를 두르고 태동이 느껴질 때마다 버튼을 눌러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돼요. 태아의 태동으로 검사가 이...
33임신 초기에는 병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벌써 임신 9개월차 32주가 됐어요. 출산 디데이 100일부터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던데 정말 눈 깜짝할 사이 예정일까지 53일이 남았네요. 이번에는 태동검사와 분만상담, 정기진료를 받고 왔는데요. 어떤 과정으로 진행이 됐는지 그리고 임신 9개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실제 경험한 것과 공부한 내용들을 함께 공유하도록 할게요:) 태동검사 시기 태동검사는 마지막달 산전에 진행을 해요. 병원마다 진행하는 시기가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32주 이후에 하게 된답니다. 고위험 산모인 경우에는 주 1~2회 정도 진행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출산 전 한 번 한다고 보시면 되세요. 엄마와 대화를 하다가 곧 태동검사를 받으러 간다고 했더니 뱃속에서 잘 놀고 있는데 굳이 검사를 받아야 하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순간 태동검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져서 열심히 찾아 봤어요. 태동검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태동검사는 태아 건강 상태 검사(NST)를 말하는데 태아가 분만을 견딜 수 있는지를 조사하는 검사예요. 진통계와 심박계로 이루어진 태아 감시 장치를 임산부 배 위에 부착한 후 태동 혹은 자궁 수축이 있을 때 태아의 심박수 변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검사 시간은 약 20분 정도 진행이 돼요. 푹신한 1인 리클라이너 쇼파에 누워서 태동이 느껴질 때마다 버튼을 눌러 주면 되는데 은근히 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