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성복동 콩국수 맛집, 팥칼국수(죽)도 맛있는 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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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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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복동 콩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여름에 콩국수, 겨울에는 팥칼국수가 있는 설국!


예전에는 전혀 먹지도 않았던 음식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콩국수에요.

어렸을 적에는 이걸 왜 먹는지 모르니까 나이가 먹으니 입맛이 변하는 것 같아요.

한 번씩 먹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는 여름에는 자주 먹는데요.

올 여름은 많이 먹지 못했지만 작년에는 많이 먹었어요.

콩국수하면 생각나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는 정말 성복동에서 오래된 곳 중에 한 곳인데 아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그곳이 어디냐면 "설국" 이라는 곳입니다.


위치 및 연락처

설국의 위치는 성복동 골드프라자에 있어요.

이쪽을 아는 분들은 잘 아실 텐데 모르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성복역 3번 출국에서 나와서 올라오다 보면 꺾이는 곳이 있어요.

지도를 보면 더 쉽게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초입 쪽에서는 안 보이고 쭈욱 올라오셔야 이곳이 보입니다.

찾는 데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예요.


입구

설국

이곳이 설국인데요.

간판에 雪國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는데 이곳입니다.

입구에도 적혀 있는데 여기는 팥죽 전문점인데 팥칼국수도 있어요.

그건 나중에 더 설명을 해드리고요.

실내는 늘 손님이 많아서 찍을 수 없었는데 자리는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에요.

테이블이 한 5개 정도가 있는데 점심에는 늘 만석입니다.

저녁때는 모르겠지만 포장해가는 분들이 꽤 많이 있어요.

여기서 먹고 있으면 꽤나 많은 분들은 포장된 것을 들고 가는데 그만큼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메뉴판

설국 메뉴판

설국에는 총 음식이 7가지가 있어요.

여름에 서리태 콩국수를 빼면 6가지예요.

팥과 관련된 음식이 3가지이고 들깨와 관련된 음식이 2가지 그리고 열무 보리밥이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금액이 많이 오르기는 했습니다.

여름에는 주로 여기서 서리태 콩국수를 겨울에는 부모님이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드시는데요.

예전에 찍은 것들이 있어서 한번 보여드려볼게요.


기본 반찬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딱 두 가지인데요.

열무김치하고 깍두기에요.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는데 이걸 따로 파는 걸로 알고 있는데 찾는 분들이 많으세요.

직접 담그실 텐데 이 김치가 맛있어도 너무 맛납니다.

갈 때마다 이 김치는 꼭 몇 번씩 리필을 해서 먹는 것 같아요.

아마 열무 보리밥에는 이 열무가 쓰이겠죠?


팥칼국수(팥죽)

지금도 이렇게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이 이렇게 나와요.

여기에 고추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꿀맛인데요.

앞에서 보여드린 반찬 중에 열무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이게 애피타이저 개념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참고로 여기 고추장도 별도로 판매하는데 그만큼 맛있는데요.

이건 먹어보고 한번 판단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과 같이 가서 먹었던 팥칼국수인데요.

아버지가 설탕을 저렇게 넣으시는데 팥죽도 마찬가지예요.

설탕을 듬뿍 넣는데 아버지가 제조를 하면 왠지 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저렇게 설탕을 휘이 저어주면 끝!

팥칼국수의 양이 듬뿍인데 딱 이렇게만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면도 쫀득쫀득할 것 같고 뭔가 내공이 딱 느껴지실 것 같아요.

팥칼국수의 양도 충분한데 인심이 후하세요.

아마 처음부터 좀 많이 달라고 하면 더 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팥죽이나 팥칼국수의 생명은 팥일 것 같아요.

팥이 얼마나 맛있냐에 따라서 맛을 좌지우지하는 것 같아요.

딱 보면 알겠지만 팥이 정말 찐합니다.

예전에는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진짜 쳐다도 안 봤는데 요즘은 조금씩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여기 정말 팥칼국수와 팥죽을 자주 먹으러 가세요.

여기가 맛있다고 하시는데 맛있는 거겠죠?

부모님을 모시고 여기에 와서 팥칼국수나 팥죽을 먹는다면 부모님이 좋아하시겠죠?

한번 꼭 모시고 드셔보세요..

팥과 관련해서 단골 분들이 꽤나 많이 계시지 않나 싶네요.


서리태 콩국수

콩국수하면 두 파로 나누어지는데 소금과 설탕이죠.

소금을 넣어서 먹는 곳은 경상도 방식이고 설탕을 넣어서 먹는 건 전라도 방식이라고 하죠.

저는 주로 설탕을 넣는데 이웃님들은 무엇을 넣으시나요?

이게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도 맛의 차이가 크기는 큰 것 같아요.

어떤 게 정답은 아니고 취향에 따라서 알아서 각자 선택하면 될 것 같네요.

콩국수는 자주 먹으러 가서 사진들이 많아요.

그동안 1년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지금에서야 풀게 되는데요.

일단 콩 국물이 어때 보이시나요?

상당히 찐해 보이지 않나요?

콩 국물에 안에 메밀면이 있고 그 위에 오이와 삶은 계란이 있어요.

그리고 옆 주위로 깨가 뿌려져 있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여기 면이 다른 곳과 다르다고 해야 하나?

아마 잘 아시는 분은 알 것 같아요.

메밀면인데 이게 콩 국물하고 아주 찰떡궁합이에요.

콩국수를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면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면이 국물을 정말 잘 흡수를 하기 때문에 그래서 더 맛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이날은 수박을 이렇게 얹어서 주셨는데 수박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데요.

요즘은 물가가 크게 올라서 이렇게까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수박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비주얼 차이가 크지 않나요?

정말 먹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콩국수의 맛은 콩물이 정말 큰 지분을 차지하는데요.

콩물이 맛있어야 콩국수가 맛있죠.

콩물을 먹기 위해서 콩국수를 먹는 분들도 꽤 있는데 이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설국의 콩물은 찐하면서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뭐랄까 먹다 보면 뭔가 몸에 좋은 것을 먹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콩물이 정말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요.

콩국수를 파는 곳은 각자 나름의 콩물이 있는데요.

저는 설국에 콩물은 정말 맛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도 종종 여기서 콩물을 사 오시는데 그럼 어떤지 대충 아시겠죠?

어느 정도 면을 먹다가 콩물에 적신 삶은 계란을 먹어요.

콩물에 적셨기 때문에 그냥 먹는 것보다 더 고소합니다.

이걸 처음에 먹는 사람도 있고 마지막에 먹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후자 쪽이에요.

냉면은 처음에 먹는데 콩국수에 있는 것은 꼭 나중에 먹지요.

아무튼 정말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콩국수입니다.



수사사의 "수지 성복동 콩국수 맛집 - 설국"은 어떠냐면?

먹어보면 알겠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오래도록 사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가 원래 이 위치가 아니었어요.

성복동 다이소에 있는 건물 1층에 있다가 이쪽으로 이전했는데요.

그때까지 계산해 보면 여기 정말 오래된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오래된 단골손님들이 꽤나 많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래도록 한 지역에 있고 단골들도 많다는 것은 여기가 어떤지 증명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실력이 있고 맛있다는 것이겠죠.

오늘은 콩국수 위주로 올렸는데 팥과 관련된 것도 맛있어요.

여기서 팥죽도 먹어보고, 팥칼국수도 먹어봤는데 팥 좋아하는 분들은 잘 먹을 거예요.

나중에 팥으로 해서 한번 올려봐야겠어요.

그리고 어떤 분이 열무 보리밥을 올린 것을 봤는데 그것도 맛있어 보였어요.

기회가 된다면 이것을 먹어봐야지 하고 있지요.

수지나 성복동이나 성복역 부근에서 콩국수 맛있는 곳이나 팥죽이나 팥칼국수 전문점 찾고 있으면 설국 꼭 가보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