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을 종종 보는 편인데요.
여러분들이 나오지만 류수영 님 걸 자주 봐요.
지난번에 보는데 오잉 너무 해보고 싶은 걸 알려줬는데요.
고물가 시대에 이건 정말 돈을 아끼겠더라고요.
아마 보신 분들도 많고 해보신 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게 뭐냐면 바로 편스토랑 류수영의 "만 원 닭볶음탕"
재료
류수영 닭볶음탕 레시피 재료부터 봐야죠.
편스토랑에 나온 대로 그대로 준비했어요.
제일 중요한 닭볶음탕용 손질된 닭을 샀고요.
대파, 양파, 감자 2개, 청양고추 4개
또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쌈장인데요.
빠진 게 있는데 소금하고 다진 마늘이에요.
이렇게 준비하면 재료는 끝입니다.
만들자!
그럼 편스토랑 류수영 닭볶음탕 레시피대로 요리 시작!
제일 먼저 할 일은 닭은 씻는 거예요.
닭볶음탕용 닭이기는 하지만 씻어야 해요.
방송에서 핏기나 뼈 부분은 제거해야 냄새 안 난다고 했어요.
처음 씻어보는데 하다 보면 알 거예요.
그다음은 씻은 닭을 채반에 물을 놓고 담가놔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류수영 님이 하는 대로 해야죠.
그다음에는 재료 소진을 했는데요.
대파는 저런 식으로 굵게 썰면 되고요.
양파는 채 썰듯이 하면 됩니다.
방송 보면 감자는 나중에 깎는데요.
저는 미리 하는 게 마음 편해서 미리 했어요.
감자는 잘 익도록 1cm 크리고 자르면 돼요.
그리고 청양고추도 미로 송송 썰었고요.
재료 손질이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
원래는 오목한 웍으로 하는 게 좋은데요.
처음에 웍으로 했다가 용량이 작아서 이걸로 바꿨는데요.
웍질을 할 수 있는 게 좋긴 좋아요.
지금은 이 냄비로 했지만 나중에 웍으로 바꿨어요.
여기서 먼저 냄비를 달궈야 하는데요.
방송 보면 강불로 웍을 먼저 달궈요.
잘 달궈진 웍에 껍질이 있는 부분을 먼저 넣어요.
껍질이 있는 쪽으로 넣어야 기름이 나옵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살짝 밑간을 해야 하니 소금 3꼬집 정도 넣어요.
짜게 먹는다 하면 더 넣으셔도 되고요.
그다음에는 닭을 뒤집어야 해요.
기름이 나와서 일일이 뒤집었는데 닭 구워진 거 보이죠.
저 상태가 돼야 합니다.
저 상태가 안되면 식용유를 살짝 둘러도 됩니다.
이 상태에서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어요.
그다음에는 파를 바로 넣고 볶으면 됩니다.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진간장 8스푼을 넣어요.
이 정도까지 넣어야 하나 싶은데 넣어야 해요.
그리고 간장을 졸여줘야 해요.
간장이 졸여지는 게 보이면 중불로 낮추세요.
다음에는 고춧가루 4스푼을 넣습니다.
그다음에 잘 볶아줘야 해요.
이연복 셰프가 말했지만 이게 중요하다고 했죠.
귀찮더라도 잘 볶아주는 게 중요해요.
육안으로 고추기름이 나온 게 보일 거예요.
그때 설탕 3스푼을 넣습니다.
설탕을 넣고 또 잘 볶아주면 됩니다.
이때 물 1L를 넣어주면 되는데요.
물이 많은 거 아니야라고 느끼겠지만 전혀 아니에요.
졸여주기 때문에 전혀 걱정 안 해도 돼요.
그리고 류수영 닭볶음탕의 비법이 있는데요.
바로 쌈장을 넣는 거예요.
방송 보면 쌈장이 왜 비법인지 아실 거예요.
쌈장 한 스푼을 넣고 풀어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빠글빠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아요.
그다음에는 10분을 끓이는데 강불로 해야 됩니다.
이날 정확하게 타이머로 10분을 쟀어요.
타이머 놓고 놓고 안 하는데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쟀네요.
10분 뒤에 열어보니 방송처럼 많이 졸았어요.
물이 많았지만 줄어든 게 육안으로 확 보여요.
다음에는 감자를 저렇게 삥 둘러주세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별 뜻이 없고 이쁘게 하기 위해서.
음식은 정말 데코도 중요하니까요.
다음에는 나머지 재료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요.
마지막이 중요한 게 불인데요.
중불로 15분 더 끓이기만 하면 끝이에요.
뚜껑을 닫고 15분 타이머 맞췄어요.
15분 뒤에 여니까 이렇게 되었는데요.
닭볶음탕처럼 보이시나요?
불을 껐는데 열기 때문에 여기서 덜 졸아지더라고요.
먹기 위해서 전용 식탁으로 옮겼는데요.
이렇게 보면 정말 닭볶음탕같이 보이지 않나요??
닭은 재료 맡에 있는데요.
정말 많이 끓였기 때문에 푹 잘 익었어요..
감자도 마찬가지예요.
그나저나 세상에나 제가 닭볶음탕 만들다니!
아마 어머니께서 들었으면 놀랐을 거예요.
요리 요자도 모르는데 완성했다는데 뿌듯했어요.
감탄은 그만한고 맛을 봐야지요.
많이 끓이고 졸였더니 닭의 양념이 잘 베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닭고기 맛이 좋았어요.
상당히 부드러웠는데 와이프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기대 안 했다고 하면서 잘 먹었어요.
그걸 보니까 닭볶음탕 잘 됐구나 싶었죠.
사진을 봐도 닭고기가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여기에 감자까지도 맛있었는데요.
감자가 잘 익어서 푹푹 부드럽게 잘 부서졌어요.
감자를 잘 으깨어 밥이랑 함께 먹었는데요.
이렇게 먹으면 정말 꿀맛이었어요.
밥 한 공기를 그냥 뚝딱했네요.
저는 가평에 있는 그 닭볶음탕 못 먹어봤는데요.
이게 그 맛과 비슷하다고 하니 비슷한 거겠죠.
국물을 설명을 안 했는데 찐득찐득하니 맛났어요.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이날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또 해먹기로 했는데요.
처음으로 해본 닭볶음탕은 대성공!
평
수사사가 요리한 "편스토랑 류수영 닭볶음탕 레시피"는?
늘 말하지만 제가 했으면 누구라도 할 수 있어요.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해보니까 간단했어요.
나중에 다른 걸로 한번 응용해 봐야겠다 싶었네요.
아무튼 간략하게 레시피를 정리해 보면!
0. 재료 준비와 손질은 위에 내용 보고요.
이렇게가끝인데요.
다 만드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요.
재료 손질과 졸이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재료 손질만 빨랐으면 1시간 이내로 끝났을 것 같아요.
그만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거죠.
다음에 또 만들어 보고 한 번 더 올려보겠습니다.
이미 또 해먹으려고 닭은 사놨네요.
아 그리고 류수영 님 좋은 레시피 진짜 감사합니다.
집에서 닭과 관련된 음식 먹고 싶다면 편스토랑에서 나온 류수영 닭볶음탕 레시피 보고 만들어보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