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 재활용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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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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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 세탁을 맡기면 어김없이 따라오는 옷걸이~

꽤 많이 모이면 세탁소에 다시 가져다드리고 있는데요.

요즘 한동안 세탁 맡길 일이 없다 보니 조금 모아 놓은 옷걸이들을 그냥 버리자니 뭔가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각 가정에 세탁소 옷걸이 몇 개 아니 여러 개는 있으실 텐데요.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하여 재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 드릴게요.

포스팅을 하며 갑자기 업사이클링(upcycling)과 리사이클링(recycling)이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니 리사이클링은 다시 사용한다는 개념으로 흔히 말하는 재활용의 의미이며,

업사이클링은 리사이클링보다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재활용 소재로 전혀 다른 것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양말목으로 방석이나 바구니를 만든다든지 작아진 청바지로 가방을 만드는 것 들이 업사이클링 해당해요.

오늘 포스팅은 옷걸이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휴지걸이와 쓰레기봉투 거치대 등을 만들는 것으로 업사이클링이 맞는 표현이네요~^^

휴지걸이 만들기

빨간 선으로 표시해 놓은 곳을 잘라 주세요.

위 사진처럼 양쪽 각 2 곳을 사진과 같이 접어 주세요.

일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휴지걸이가 완성되었어요.

신발 선반 만들기

빨간 점선으로 표시해 놓은 곳의 양쪽을 접어 주세요.

위의 방법으로 옷걸이 2개를 만들어 주세요.

위에서 양쪽을 접어준 옷걸이를 사진과 같이 놓은 후 위아래 고리 부분과 만나는 곳을 묶어 고정해 주어요.

신발 위에 옷걸이로 만든 선반을 올려 그 위에 또 다른 신발을 올려 공간 활용적으로 깔끔한 사용이 가능해요.

저희 집 현관도 자주 신는 신발만 꺼내 놓았는데도 슬리퍼에 운동화에 정신이 없는데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옷걸이 선반 만들어 사용해야겠어요.

재활용 봉투 거치대

옷걸이의 위아래를 잡아 벌려 주세요.

고리 부분을 살짝 위로 접어 주어 사진처럼 모양을 만들어 주어요.

2개를 만들어 위의 사진처럼 겹쳐서 놓아 주세요.

테이프를 이용해 모서리 부분을 붙어 주세요.

재활용 봉투나 쓰레기봉투를 옷걸이에 걸어 주어요.

저희 집도 옷걸이는 아니지만 위와 비슷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거치대 틀을 만들어 비닐을 끼워 사용하고 있는데요.

비닐 부분이 잘 고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사무용 집게로 비닐을 고정해 사용하고 있어요.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처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