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뜨기가 취미라면 직접 뜬 섬세한
눈꽃 도일리 및
코바늘 오너먼트 만들기로
예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할 수 있어요.
자신의 취미로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코바늘로 뜬 흰눈꽃 무늬와 미니 도일리로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수수하면서도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어 겨울 감성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듯해요.
화이트와 빨간색 코바늘 눈꽃 도일리로
장식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인데요.
이번에는 코바늘 이용하여 눈꽃 장식뿐만
아니라 원형 오너먼트와 종 모양을 만들어
장식하였어요.
위의 눈꽃 도일리로만 장식한 것과는
또 다른 입체감이 느껴지는 장식으로
그 어떤 크리스마스트리와 비교할 수 없는
정성이 들어간 크리스마스트리란
생각이 드네요.
코바늘 눈꽃 무늬 도일리는 정말 다양한
도안이 있는데요.
아마도 수공예 중 코바늘 레이스로
표현되는 섬세한 눈꽃이 가장 디테일이
뛰어나지 않은가 싶어요.
또한 코바늘의 뛰어난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눈꽃 레이스인 것 같고요~
코바늘 눈꽃 도일리 도안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각각의 개성 있는 눈꽃 도일리 도안이에요.
가는 레이스실과 레이스 바늘 중 가장 얇은 레이스 8호 또는 6호 바늘로 떠야 더욱 섬세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를 만들어야 하지만
대부분 5~6단의 작은 사이즈로 쉽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자료를 찾아보면 위의 소개해 드리는 것
외에도 정말 예쁜 모양이 무궁무진해
만들고 싶은 눈꽃 무늬 하나 둘 만들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듯해요.
이렇게 뜬 도일리를 그냥 트리에 걸어주면
뜨는 과정에서 울기도 하고 흐물흐물 거려
안으로 말려 모양이 잘 안 사는데요.
우드 보드에 모양을 잡아주고 핀으로
고정시켜 준후 몇 시간 이상 두거나,
스팀다리미의 스팀을 한번 쏘여 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혀요.
또한 흐물거리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가루풀 풀어 발라주면 빳빳해져요.
코바늘 오너먼트 만들기
코바늘 오너먼트 역시 코바늘 레이스
뜨기가 기본이 돼요.
도안대로 2개를 떠서 끝부분을 연결해 주면
볼모양의 오너먼트를 만들수 있어요.
위의 도안들 역시 원형의 반까지만 보여
주고 있는데요.
모두 양쪽으로 한 개씩 2개를 떠서
중앙 부분을 연결해 주면 돼요.
위의 도안은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에
떠 주는 방법이에요.
3분의 2쯤 떠 주었을 때 풍선을 넣은 후
불어 볼 모양이 되도록 불어준 후 마지막까지
떠주면 돼요.
원형이나 위의 눈꽃 모양 보다
더욱 모양 잡기가 쉽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이런 입체 원형 모양은 풍선을
불어 크기를 맞춘 후 풍선 겉면에 가루풀을
풀어 발라 준후
풀이 마른 후 풍선을 터트려 빼 주면 돼요.
또한 기존 사용하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있다면 기존 것을
이용하여 옷을 입혀주듯 떠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위의 입체볼은 꽃무늬가 예쁜 도안인데요.
다른 입체 볼 뜨기와 다르게
위의 도안 6개를 만들어 연결해 주는
방식이에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으로 눈꽃 도일리와
오너먼트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도 좋지만 심플하게
꾸며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벽이나 창가에 트리 모양으로
코바늘 도일리를 배치해 주어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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