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는 매력적인 계절 몽골 여행 겨울 투어 패키지 후기 몽골 패키지 투어가 올 여름 엄청나게 성황이었고, 그 열기가 조금 식은 거 같다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저는 몽골만 10번 가까이 다녀왔고, 올 초에는 겨울 시즌에도 다녀왔어요. 실제로 11월 몽골, 12월 몽골 날씨 어떤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제가 솔직하게 풀어보고자 해요. 저는 몽골 고비사막 코스 다녀왔어요. 오다투어 겨울 투어 일정으로 다녀왔고, 몽골에서는 가장 유명하고 큰 곳이라서 오지를 떠나는데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봐요. 오지라는 거 자체가 안전을 우선으로 체크해야하는데, 100% 안전은 없어도 크고, 오랫동안 운영한 투어사이니 만큼 대응도 상담도 체계가 아주 좋거든요! https://www.odatour.com/winter 오다투어 겨울 투어 상품 몽골 여행, 몽골 투어 상품 www.odatour.com 오다투어를 선택하게 된 이유 여성 가이드분만 붙음 10년 이상 경력 기사님이 운전 한식과 현지식 적절하게 모두 제공 침낭, 에어베드, 돗자리 등 기본 제공 망토 추가 대여 가능 연계 숙소 (울란바토르) 예약 가능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 제공 실제 여행자들이 많아서 리얼한 후기들이 많고, 리얼 후기에도 대부분 좋은 평만 있음. 많은 후기들에 '호'가 많다보니 믿을 수 있었음. 비행기는 대한항공 탑승! 극성수기는 지나서 그런지 몰라도 항공 값이...
#몽골여행 #오다투어 #몽골꿀팁 몽골 여행 후기 23년 꿀팁 정보 총정리 드디어 코로나가 끝났다고 느껴지는 거 같아요. 최근 들어 출입국을 얼마나 자주 하고 있는지,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거의 없는 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4번이나 다녀왔고, 심지어 23년 올해 2번 더 비행기 표가 이미 발권되어 있는 몽골여행 정보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몽골만 벌써 6번 다녀왔고, 정말 많은 사람들과 인연이 생겼으며 매번 갈 때마다 좋은 추억 가득가득 만들어 오고 있어요. 다른 나라도 매력이 있지만, 이곳은 사람이 정말 많이 남는 여행지라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참고로 오늘의 포스팅은 내가 내 돈 주고 직접 다녀왔었기 때문에, 사심 다 버리고 최대한 정확하고 솔직한 마음과, 팩트로만 적어봅니다! 심지어 23년 겨울 몽골도 이렇게 다녀왔어요. 1. 여행 준비 과정 가장 중요한 투어사 선택하기 몽골에는 정말 많은 투어사들이 있어요. 그리고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무조건 투어사를 선택해야 해요. 이 부분이 일정을 계획하며, 가장 신중하고 조심해야 하는 포인트이고요. (기본적으로 차량 렌트하기엔 한국과 오프로드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완전! 위험하고, 해주지도 않아요. 버스나, 현지 교통편으로 여행하는 것 또한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요.) 투어사 선택 시 주의할 부분! 대부분 후기가 가려지거나, 삭제되었지만 ...
2022 Mongoila 몽골 자유여행 A to Z 총정리 코로나 이후로 유독 뜨고 있는 여행지다 있다면 바로 그건 몽골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올해만 2번 다녀왔고, 다가오는 9월 말에도 다녀올 예정인데요. 늘 다녀올 때 마다 장기여행을 하면서 현지를 있는 그대로 느껴보고 있는데, 항상 새롭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코로나에서 조금 벗어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오지 여행지라서 더 나이가 들기 전 꼭 한번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보아요. 참고로 저는 현지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여행사인 자야 / 오다투어와 함께했어요!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제발 몽골 투어 비용 너무 싼 곳 찾았다가 막상 현지에서 이상한 곳가거나 위급 사항에 아무런 도움 못 받지 말고, 제발 잘 갖춰진 곳이랑 여행 가시라고! 몽골은 오지여요, 돈 아끼다가 큰일 난다고요! 진심 사기당하고, 고생하는분들 진짜 너무 많이 봤어요. 1. 여행지에 대한 이해 여행에 앞서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건, 내가 떠날 곳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똑똑하게 경비를 지출하면서 자유롭게 이곳 저곳을 거닐고 싶다면 더더욱이요. 몽골은 오지, 대자연을 가지고 있는 나라여요. 또, 울란바토르라는 도심 시내가 있지만 실제 투어는 이 곳을 벗어나서 대자연으로 떠나며 문명과 멀어지며 진행되어요. 이동하다보면 중간중간 작은 마을을 만나기는 하지만, 보통 8-10시간을 ...
2022 Mongoila 몽골여행 준비물 총정리 바로 3일 전, 저는 몽골에 다녀왔어요. 올해만 벌써 두번째 출국인데요. 놀랍게도 9월에도 확정되어 있다는 사실..! 올해 정말 열심히 다녀오는 거 같네요. 허허..! 그런 덕분에 몽골 날씨 실시간으로 여러분들에게 전달도 가능하게 되었고,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그 중에서도 출국 전 꼭 체크해서 가야하는 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공유해볼게요! 참고로 투어사는 오다투어 이용했어요! 선택하기 아주아주아주 잘 했다 생각! 1. 몽골 유심 몽골에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현지 신공항에 심카드를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요.그래서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가는 게 가장 편리해요. 물론, 시내 울란바토르 국영백화점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사는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가격이며, 약 1시간 이상 웨이팅을 해야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유심 할인 구매했던 곳 ▼ [몽골전체상품/유심] 데이터 무제한 말톡 포켓와이파이 유심 store.maaltalk.com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미리 구매해서 가는 걸 추천해요! 1만원 이하이니 큰 부담도 없고요. 수령 방법은 공항수령 / 택배수령 2가지에요. 저는 늘 택배 수령을 하는데, 약 3일이면 오더라고요 :) 미리미리 받아두면 바로 출국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만약 공항에서 받아야 한다면, 수령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1터미널, 2터미널...
2022년 첫 출국 몽골 투어 최신버전 + 오다투어 드디어 하늘 길이 열리면서, 가장 다녀오고 싶었던 몽골여행 다녀왔어요. 4월 말-5월 초 일정이었기에 조금 이른 감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만족만족! 대 만족하고 왔어요. 펜데믹 기간동안에 현지도 많이 얼고, 멈춰있었기 때문에 엔데믹 분위기의 현 상황에서 정보를 찾기가 어려우셨을텐데요. 딱! 제가 한국인 여행객 중에서도 나름 몽골 문 열고 다녀왔으니, 최신 버전으로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여행지에 대한 이해 한국인이 자주 다니는 베트남, 태국, 일본 등의 나라와는 달리 몽골은 좀 다르게 접근해야하는 여행지에요. 흔히 생각하는 배낭여행이나 자유여행, 패키지로는 쉽게 둘러보기 어려운 나라에요. 워낙 땅이 넓고, 스폿 간 이동 시간이 길며, 대부분 길이 오프로드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여행 형태로는 다녀오기 어려워요. 간혹 대형 패키지사 투어가 홍보를 하지만, 울란바토르 시내 기준으로 아주 가까운 위치인 테를지로 잠깐! 떠났다 오는 거기 때문에 제대로 몽골이라는 나라를 다녀왔다고 보기 어려워요. 심지어 테를지만 가는 데, 비용도 엄청 비쌈 이 비용이라면 30~50만원 추가해서 고비를 가는 게 나을 정도. 시간이 없다면, 단기 여행도 괜찮겠지만 그래도 5박은 다녀와야 '다녀왔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생각해요. 참고로 저는 이번이 2번째 방문이고, 7박 8일 / 10박 11일로 장기여행...
안녕하세요. 수블리에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국자 격리 해제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본래대로면 올해 출국을 예정하고 있었는데, 작년 말에 변이로 인해서 잠깐 올 스톱이 되었었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마음 먹고 나가보려 하고 있어요. 제 첫 여행지는 바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몽골인데요. 이번에 오다투어에서 5월 1일자로 다시 투어를 재게한다고 하여 준비하고 있답니다. 이제는 몽골여행 갈 수 있다는 생각이 정말 두근거리네요. 코로나로 인해서 투어 자체가 불가능한줄 알고 있었는데, 너무 희소식이더라고요! 실제로 지금부터 문의는 가능해서 미리 체크해도 되어요. 투어 문의 바로가기 (클릭) 저는 홉스골 방향으로 다녀왔었는데요. 코스 같은 경우에는 정말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보통은 홉스골 또는 가장 인기가 많은 고비사막을 선택해요. 저는 이번에는 고비사막 쪽으로가려고 합니당! 투어상품 종류 보러가기 (클릭) 3월 14일 기준으로는 오다투어 홈페이지 리뉴얼으로 확인이 되는 데, 4월 4일에 현 시점에서 가능한 코스를 보여준다고 해요! 그래서 기간 맞춰 들어가 보는 걸 추천합니당. 코로나로 인해서 어쩌면 딱 일행들끼리만 붙어 있을 수 있어 안전하니까 몽골여행 더욱 매력적이지 않나 싶어요. 프라이빗하면서도 자연도 느끼고 올 수 있는 아주 특별함이랄까요? 오다투어와 함께했던 순간들 개인적으로는 홉스골에서 즐겼던 트래킹이 아주 기억에 남아요. 뭔가...
드디어 기다리던 소식이! 몽골 여행 백신 접종 완료자 자가격리 면제 소식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다면 더 열심히 사진 찍고, 더 재미있게 즐기고 왔을 텐데 하는 여행지가 바로 몽골이었어요. 그렇기에 그 어떤 나라보다도 더 빨리 출입국에 대한 완화가 생기기를 바랐는데요. 드디어! 몽골 입국에 있어서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자가격리 면제 소식이 들려왔어요. 한마디로 해외여행가는국가 분류가 되었다는건데요. (하..진짜 오래 기다렸다..) 본래 계획으로는 수블리투어를 몽골에서 하려고 했는데,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얼마나 슬펐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제는 희망이 보인다 싶네요. 이제 1년만 더 버티면 안정화되는 거겠죠? (하하..) 일단, 소식부터 살펴보자면 우리나라 주 몽골 대사관의 공지가 떴는데요. 바로 해외입국 백신접종 완료자 등 자가격리 면제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 14일 경과 자 - 입국 예정일로부터 최근 4개월 이내에 코로나 19에 확진이 되었다가 완치(증명서류 지잠 필수) 위 2가지 중 하나의 해당되는 해외 입국자 대상이에요. 관련해서 이미 접종이 끝났고, 14일이 지난 저는 이제 격리 없이 몽골 여행 떠날 수 있게 되었어요. 단, 5세 이하 아동을 제외한 모든 해외 입국자들은 국제공항 및 도로 국경 초소에서 PCR 검사를 시행해야 하고요. 한국에서 나갈 때 72시간 이내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수블리예요! 지금 돌이켜 생각했을 때 더 부지런히 재미있게 놀껄하고 아쉬운 오다투어와 함께했던 몽골 여행 풀어보려해요. 몽골 코로나 전 정말 자유롭게 넓은 땅을 달리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여러 제약이 생겨버려서 슬픈 거 같아요. 그래도 근래 백신도 나오고 여러 희망적인 소식들이 들리니 한번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푸르공 몽골여행을 하게 된다면, 푸르공을 직접 타보거나 아니면 타는 사람들을 무조건 만나게 돼요. 그냥 보았을 땐 뭔가 불안해 보이지만, 설계 자체가 오프로드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거! 산넘어 물건너를 하여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 강인함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차랍니다. 괜히 이렇게 서서 사진 찍어도 갬성적이고! 오다투어로 다녀왔을때 신차 뽑으신지 얼마 안됐다는 아하(기사)님 말에 진짜 기분 좋았는데 말이죠.ㅋㅋㅋㅋ 푸르공 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자면 장관이 펼쳐져요. 아무래도 이 넓은 땅더러이에 따로 우리나 허들이 없기 때문에 가축을 방목해서 기르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가는 길에 이렇게 소, 말, 양, 염소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여행 딱 첫 날 처음 봤을 때 너무 신기해서 감동 받았는데ㅠㅠ 어딜가던 이런 장관이 펼쳐지는데, 몽골 코로나 시기 겪고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어제는 엄청난 모래바람이 휘몰아쳤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가축들고 그렇고 유목민들은 다 괜찮은건지 말이죠 ㅠㅠ 게르 몽...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수블리입니다. ♡ 요즘 핫 한 여행지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과감히 말할 수 있는 몽골 여행 중! 실시간 느꼈던 날씨 공유해드리려고 왔어요. #몽골날씨 덥거나 춥거나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분들이 많은데요. 일절 맞는 말이지만 10월을 바라보았을 때는 조금 다르다고 말할 수 있어요. 성수기인 6월~8월만 보았을때에는 낮에는 한 여름이고 밤에는 초 가을 날씨로 생각하면 되는데, 9월을 시작으로 변화가 생겨요. 그래서 제가 다녀온거 기점으로 날씨 및 옷차림 정리해드릴테니 참고하세요! 옷차림은? *해당 기준은 9월~10월 홉스골 코스입니다. 가기 전 이 글을 보러오신분들 처럼 저로 여러 서칭을 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제대로 말하고 있는 글들이 단 1개도 없더라고요. 그거 믿고 갔다가 오히려 안 입는 옷이랑 필요했던 옷이 많았어서 정리를 하게 됐어요. 1. 패딩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는때라 밤 8시가 되고부터는 겨울 날씨로 바뀝니다. 때문에 은하수 감상이나 게르 및 텐트 숙박이라면 패딩이 필요해요. 두꺼운 패딩 1개 또는 두꺼운 옷 여러개+경량패딩 으로 한 벌 가져오시면 됩니다. 저는 경량패딩 입었는데, 추위를 많이 타는 일행은 두꺼운 패딩 입어도 조금 쌀쌀하다고 했어요. 2. 수면바지 저녁에는 주로 게르에서 자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옛날식 장작 나무를 태우게 되는데요. 온기가 1시간이면 사라져서 자는 도중에는 누군가 ...
신나는 아침. 이제는 몽골여행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증거. 꼬질꼬질 양말과 함께 푸르공 뒷 좌석에 앉아서 아빠다리 ㅋㅋㅋ 몸이 작아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아늑한 공간이었다. 매일 아침 가위바위보로 일행들과 자리를 정하는데, 은근히 여기 괜찮네! 나름 나의 지정석이랄까? 가는 길 어김없이 떨어지는 당ㅋㅋ 어느순간 우리는 마트만 보이면 과자랑 초콜릿을 잔뜩 쟁인다. 하는건 없는데 이동하는 시간이 살짝 기빨린달까? 이건 몽골 쿠키인데, 은근 맛있다. 그래서 내가 다먹었어. 크크. 한국에서는 군것질 전혀 안하는데 몽골에서만 장난 아니게 계속 하게 됨ㅋㅋ 이 곳으로 말할 것 같으면 바로 화장실이다.ㅋㅋㅋㅋ 엥? 하겠지만 몽골 화장실 자체는 쉽게 찾을 수 없기 때문에 현지인을 비롯한 모든 여행객들이 보이는 들판에서 그냥 볼일을 본다. 대신 룰이 있다. 휴지를 사용하고 볼일을 본 자리는 꼭 흙으로 덮거나 보이지 않게 할 것! 이게 매너라고 해서 나도 꼼꼼히 실천했다. 화장실 잘 찾는 방법은 추후에 알려드릴게요오~ 내린 김에 우리는 열심히 사진도 찍고 노느라 정신 없었다. 현지식 맛보기. 점심으로 몽골현지음식 만두를 먹었다. 엄청 큰 사이즈가 나와서 다들 놀람 ㅎㅎ 맛은 그냥 양맛이다. 안에 우리나라 처럼 채소 같은게 들어가지 않고, 순수하게 양고기가 들어가는데 냄새는 적지만 그냥 뭔가 힘들었다. 가장 큰 이유는 찐빵 수준을 넘어버리는 만두피의 두깨...
안녕하세용. 수블리에요! 한참 이 시기가 오기 전 다녀왔던 몽골여행에서 일주일 넘는 기간은 홉스골쪽 투어로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후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마지막 이틀을 보내면서 일정 마무리를 했어요. 그때 다녀왔던 몽골 국영백화점 그리고 캐시미어 현지 매장이 있는데요. 대부분 일정은 투어로 길게 움직이기 때문에 몽골 쇼핑리스트 및 기념품 체크는 맨 마지막에 하게 돼요. 저도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다녀왔고, 그때 정리해본 정보들 싹- 풀어볼게용. 아직 정보가 많은 여행지는 아니라서 제대로 리스트 정리된 건 없더라구요. 생각하고 여행을 떠났던 건 아니라서 약간 부족할순 있지만..! 먼저 캐시미어 매장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20%이상 싸서 많이들 다녀와요. 특히나 저도 그걸 알고 다녀왔는데, 진짜 엄청!!! 싸더라구요. 코트부터 니트까지~ 국영에서 약간 거리가 있기 때문에 여긴 따로 움직여야해요! 요기는 따로 적으려고 준비해뒀으니 좀만 기다려주세욤! 이 곳이 바로 몽골 국영백화점이에요. 시내에 있고, 누구나 다 아는 장소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고요. 이 안에는 마트를 비롯해서 화장품가게, 옷가게, 신발가게, 가방가게, 마트까지 다양해요. 매장은 총 5층까지 있고요.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뭐 부터 보고 뭐 부터 사야할지 너무 고민됐어요.ㅋㅋ 1. 게르 모형 몽골 기념품으로 이만한게 또 있을...
몽골 여행 일기 쓰기를 작년 9월부터 시작했는데 어느새 벌써 1년 가까이 지나가고 있네ㅠㅠ 사실 쓰고싶은 이야기나 적어내고 싶은 꿀 정보가 많은데 다 담을 수 없는 요즘 같은 상황이 아쉽기만 한.. 다들 언제쯤 다시 갈 수 있냐 물어보는데, 사실 나도 7월이면 가능 할거라 생각했지만,..음..글쌔 ㅠㅠ 아무래도 글렀다..지금 상황으로는.. 길면서도 짧았던 홉스골 루트의 일정을 끝내고 전날 울란바로트 시내에 돌아와서 기절. 일행들은 나보다 더 일찍일어나서 쇼핑에 나갔는데 나는 피곤해서 숙소에서 좀 뒹굴거렸다. 숙소는 오다투어에서 운영하는 자야라는 곳! 한국말도 할 줄 아는 시내언니(현지인)가 있어서 묵으면서 불편한건 없었다. 시내에 머물면서 꼭 다녀와야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국영백화점이당! 엄청 큰 쇼핑센터인데 한국으로치면 롯데나 신세계와 비슷하다. 최근에는 코로나때문에 문을 닫았다고하던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ㅠㅠ 아무래도 몽골은 푸르공을 타고 출발하는 순간 어딜가던 평야이기 때문에 필요한게 있다면 이런 곳이나 중간중간 도시의 마트에서 사야한당 기념품 사려고 들어갔는데, 우리가 사려고 했던 건 낙타인형이었지만 애들 상태가 써억..? 생각보다 안예뻤다..ㅠ_ㅠ 이틀째 일정에서 홉스골에 머물렀는데 그때 나온 플리마켓 현지분들이 직접 만들어서 팔던 낙타인형이 더 예뻤음! 그때 샀어야 했다며 다들 후회함 ㅠㅠ 몽골답게 털 인형이나 외투가 많...
진짜 끝을 달려가는 나의 일기 ㅠ_ㅠ.. 몽골여행 투어 마지막 날이 밝았당. 일정은 전부 오다투어에서 진행했고, 생각보다 너무 알찬 코스에 마지막이 너무너무 아쉬웠다. 이 날은 유목민게르에서 낙타 체험 후 다시 출발지였던 울란바토르 시내로 돌아가는 일정이었다. 전날 유목민게르에서 밤을 보냈다. 비가 너무 많이 오기도 했고, 도착했을때 이미 해가 져서 근처는 아침에서야 볼 수 있었당. 아침에 다들 나갈준비하는데, 일행 오빠가 일출이 너무 예쁘다고해서 호다닥 나가봤더니 진짜 대박이었당 카메라에 다 담겨지지 않던 아름다움 ㅠ_ㅠ.. 고산 위치에 근처에는 양때가 엄청 많았다! 양때들 진짜 귀여운게 전날 밤에 우리가 게르 뒷편에서 볼일 보는데 메에에에~~막이럼서 우리 볼일보는거 자기들끼리 소문내는데, 앞에 있던 양이 메에~하면 맨 뒤에 있는 양한테 까지 전달-전달-전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ㅇ거 진짜 ㅠ_ㅠ.. 직접 보면 완전 웃기당. 근데 아침에도 우리가 가까이 다가갔더니 메에엥에~~~ 하면서 자기들끼리 엄청 분주했다. 때거지로 몰려있는데 전부 겁쟁이여서 울고불고 하는데 짱 졸귀..!! 너희 야생 맞니?ㅠㅠ 아침으로는 볶음밥!! 김가루랑 스팸이 들어간 볶음밥이었는데, 전날 사왔던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넘 맛있었당. 이 건 우리가 직접 만들지 않았고, 가이드 미래언니가 만들어준거당!! 유목민게르에서의 아침은 다른 여행자 게르보다 여유가...
또 한달을 지나 다시 쓰는 나의 몽골여행 일기 ㅋㅋ 거의 끝을 향해간다 ㅠ_ㅠ.. 뭔가 당시가 생각나면서 아쉬워지는 군! 일단 나는 오다투어라는 곳이랑 같이 다녀왔고, 일행 6명, 가이드언니, 기사님 해서 총 8명이서 움직였당. 전 날 청헤르온천으로 와서 온천도 즐기고, 저녁에는 온천안에 있는 펍에서 밥 먹고 게르에서 또 꿀잠을 잤당. 나름 온천게르라서 시설이 진짜 좋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온천 한번 더 하려고 했는데, 늦잠자서 그냥 샤워장에서 씻고 가이드언니가 직접 만들어준 미역국 먹었당. 히히 중간중간 마트 같은 곳 들릴 수 있으면 가는데, 갈 때마다 과자를 엄청 많이 샀당. 이번에는 가이드 언니 추천 양파 칩! 맛 괜찮았음. ㅎㅎ 이 날도 출발 전에 가위바위보로 푸르공 자리 선정을 했는데, 또 이겨서 문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당. 대신 우리 짐이 좀 많아져서 발 밑에도 짐을 뒀는데, 오히려 다리를 뻗고 있을 수 있어서 편했당. ㅎㅎ히히 몽골 이외에도 이 당시 근래 동남아를 너무 많이 다녀가지고 발에 샌들 자국이 ㅋㅋ 달려달려~~ 가는 길 보이던 양때들과 염소때들 ㅠㅠ 차 오면 호다다닥 도망가는데, 그 모습들이 진짜 귀엽당..헤헤 중간에 잠깐 유적지에도 다녀왔당. 시간이 오래되어 기억이 잘 안나..는 군..! 이쪽이 현지에서는 도시 같은 곳이었는데 이 지역의 역사를 볼 수 있었던 곳ㅋㅋㅋ 거즘 9개월 지난 후에 적으려니까 갑자...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수블리에요. 원래대로면 저는 지금 몽골에 있어야 하는데, 이놈의 코로나이슈로 인해서 집콕을 하고 있네요. 단순 여행은 아니었고, 일 겸 나가려고 했던거라 되도록이면 진행해보려 했거든요. 기존에 2일, 11일로 확장 한국인 입국금지 하다가 결국 3월 말까지 연장됐네요. 아무튼 자세한건 아래에 계속..ㅠ_ㅠ 몽골 코로나19 현 상황 3월 19일 14시 기준으로 작성 이 글을 작성하는 3월 19일 14시 기준으로 몽골같은 경우에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가장 빠르게 입국 금지를 하면서 방역에 힘을 썼어요. 어떻게보면 땅도 정말 넓고, 확산되면 답이 없기 때문. 일단 한국인 입국금지와 다름 없는 한국-몽골간 항공편 운항중단은 3월 28일까지 연장됐어요. 추가적으로 11일 낮 12시부터는 몽골 국제선 모든 항공편이 운항 중단되었고, 20시부터 31일까지는 육료 국경 통해서 몽골-러시아 오고가는 내국 및 외국인들의 이동도 중단되고요. 추가적으로 현지 내에서의 국내 이동도 16일까지 중단 됐었고, 아마 추가적으로도 한차례 더 있지 않을까 보고 있어요.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일시적으로 식료품, 생필품점 제외 대부분의 업장 폐쇠를 했어요. 일단 현지 분위기 같은 경우에는 현재 식료품점 포함해서 대부분 가게들이 다시 오픈을 했고, 다시 조금씩 생활을 하고 있지만 모두 조심하는 중이에요. 확진자 현황 같은 경우에는 18일 11시 기준...
계속 정신 없어서 쓰다가 만 나의 몽골여행 일기! ㅋㅋㅋㅋㅋ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미루기 있냐고.. 나자신아...ㅋㅋㅋ 암튼 요즘 코로나도 정신 없고, 그래서 임시저장에 묵혀뒀던 거 하나씩 풀려고 한다 3월은 일기쓰고, 4월에 진짜 제대로 된 몽골 여행 예약방법이랑, 코스 글 가져올거에옹! 암튼.. 몇개월이나 미룬 일기 이어서 마저 써보려고한다. 5일차였단 전날, 야크가 바로 앞에서 뛰어놀고 있는 게르에서 잠들고 일어나 먹은 아침 밥! 이 것도 가이드 언니가 만들어준건데 볶음밥 장인이다 ㅋㅋ 사실 전 날 밥 조금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진짜 조금줘서 우리 다 당황함. 분명 저녁에 라면까지 먹고 잤는데...ㅎ 아침 챙겨먹고 다시 숙소에서 나와서 이동! 진짜 엄청 흔들거리는 이 오프로드를 보시오. 그래도 우리 운전사 아하가 완전 베테랑이라서 우리는 안전했다.ㅋㅋ 내가 오다투어로 다녀왔는데, 오다가 진짜 좋은점은 가이드님이랑 기사님들 진짜 제대로 된 베테랑들만 쓴다는거? 자야라고 몽골에서 엄청 유명한 여행사?가 있는데, 거기랑 같이 협업해서 하는 곳이 오다이고 그렇다보니까 퀄리티부터 남달랐다. 열심히달려서 허르거 분화구에 도착!! 누가보아도 여긴 화산 분화구 ㅋㅋㅋㅋㅋ 진짜 멋있었다. 사실 여기까지 올라가려면 10분정도 등산을 해야하는데, 마침 복싱을 꾸준히 했어서 그런지 나는 괜찮았다. 하지만 긴 여행 때문에 살짝 체력딸림. 이 날 츄리닝...
나는 또 전날 별 사진 찍는다고 늦잠을 잤다. 초 저녁부터 내렸던 비에 하늘이 너무 맑아져서 쨍하니 별이 잘 보였기 때문! 눈 부비적 거리면서 미쉘게르에서 마지막 아침 식사를 했다. 전날 좀 이상한 팀이랑 가이드들 노는 거 보고 정내미가 떨어졌던 테이블인데, 걔네는 정말..어글리코리안..; 제발 여행지에서 기본 매너는 지켰으면 ㅠㅠ 암튼 이건 우리 가이드 미래언니가 만들어준 된장국!! 살짝 찝찝한 아침이었지만, 어디에서 먹어도 맛있는 된장국을 먹으니 기분이 좀 좋아졌다. 안에는 두부가 들어있었는데 한국이랑 뭔가 차이가 있었다. 미쉘게르에서 체크아웃하고 다른 곳 가는 길! 여기쪽은 비포장도로가 진짜 많아서 차량 운전 기사님의 스킬이 중요하다. 가는 길에 메마른 강물길이 보였는데 완전 돌 밭! 근데 이 근처에 이렇게 생긴 곳 진짜 많음! 길가다가 만난 야생동물 순록 ㅠㅠㅠ 오다투어에서 가야만 볼 수 있는건데 엄청귀여웠다. 생각보다 너무 순하고 만져도 얌전..! 일행들이랑 다 같이 돌아가며 사진도 찍고 쓰다듬어주고 왔당. ㅋㅋㅋㅋㅋ이거 진짜 쌩얼로 나갔다가 순록 만나서 찍은 사진인데, 막 웃어줘서 심쿵사ㅠㅠ 아니 이렇게 귀여워도 되냐고요!!! 다시 또 이동하는 길. 자꾸만 길이 흔들리니 당이 떨어졌다. 마트에서 사뒀던 포도 꺼내서 냠냠! 씨가 없어서 먹기 편했다. 누군가 장 본다고하면 포도사라고 추천하고싶당. 점심으로는 길 가다가 동네 한...
전날 홉스골 별 사진 찍는다고 늦게자서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첫 별사진이었기 때문에 뭔가 기분은 좋음 ㅎㅎ 어기적어기적 일어나서 먹은 아침! 첫 조식으로는 빵이랑 쨈 그리고 몽골식 햄이랑 계란이 나왔다. 나는 이번에 오다투어랑 함께했는데, 밥을 전부 다 해줘서 편했음ㅋㅋ 가이드언니가 음식도 잘 하고, 뭔가 깔끔하게 잘 내어줘서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고 하루 시작함! 오전에는 말트래킹을 했다. 일명 승마트래킹인데, 우리는 1시간이랑 3시간 팀을 나눠서 움직였다. 나는 1시간짜리ㅠㅠ 왜냐면 마법의 날이랑 겹쳐서 오래 타는게 불가능했음..! 사람마다 가이드가 한명씩 붙는데, 나랑 쭈언니 각 1명씩 붙었다. 두분은 아버지랑 아들!! 약간 후계자 양성 같았는데 너무 귀여움ㅋㅋㅋ 애기가 나를 케어했는데 아직 초보라 그런지 몰라도 나를 엄청 체크해주고 챙겨줌. 그래서 더 좋았다 ㅋㅋㅋ 초보여도 말 컨트롤은 엄청 잘해서 더 안정적이랄까? 그리고 둘이서 노래도 불러주고!! 강길따라서 말 타고 걸었는데 지이이이이인짜 예뻤다ㅠㅠ 홉스골 호수가 예쁘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가까이서 보니까 그림 같았음! 타면서 셀카도 찍고, 발아래에 비춰진 그림자도 찍구! 인생샷 엄청 남겼는데 말트래킹 포스팅은 따로 하는걸로 ㅎㅎ 참고로 가격은 5천원!! 몽골여행에서 유명한 오다투어 통해서 한거임 ㅋㅋ 다른팀 3시간 트래킹 하고 올 동안 나랑 쭈언니는 자전...
워낙 뜨는 여행지이기도 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대를 많이했던 몽골여행.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즐거워서 1일1포를 자꾸 까먹게 된다 ㅎㅎ 전날 저녁에 일행들과 인사도 나누고, 짐도 풀고 한숨 자고나니 아침이 됐다. 8시에 나가야 했기 때문에 눈 뜨자마자 부랴부랴 전날 난리쳐둔 짐을 담고 조식을 냠냠! 조식은 빵이랑 후라이 그리고 방울토마토와 오이가 나왔다. 자야숙소는 직접 한접시 셋팅을 해줘서 짱 편했다. 거기에 시리얼 우유부어서 먹어주니 든든한 조식사 끝! 전날 이 간판 불이 너무 강해서 사진을 못남겼는데, 아침이 되니 보임ㅋㅋㅋ 밖에 나와보니 공항까지 가는 기사님이 와계셨다. 바로 트렁크에 짐 옮겨주심! 공항에 다시 온 이유는 국내선을 이용해서 홉스골로 이동하기 위해서였다. 차로 이동하면 하루가 걸리기 때문에 그냥 비행기 타고 가는게 좋다!! 우리는 전날 한국에서 타고 들어왔던 징기스칸 공항으로 갔고, 바로 발권하고 짐도 부쳤다. 여기는 수화물이랑 기내 다 해서 15kg 밖에 안되길래 우리는 따로 돈 내고 추가했다. 아무래도 다들 장비가 많아서 ㅋㅋ 비행기는 큰편은 아니었다. 근데 엄청 깔끔함!! 우리나라 저가항공 기체보다 더 새거 같았다. Hunnu Air 후기 따로 준비할까 싶었지만 너무 편해서 잠시 기절해버림ㅋㅋ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으로 제주도 가는거랑 비슷했다. 대부분 울란바트로에서 홉스골로 이동하는 사람...
몽골여행일기 #1. 징기스칸공항+오다숙소 드디어 오늘은 몽골 여행 첫날! 사실 현지 도착 자체를 새벽에 해서 첫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나름의 분위기를 내고 있으니깐 ㅎㅎ 말도안되는 사건으로 비행기를 못 탈뻔 했지만 미친듯이 달린 끝에 탑승 완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몽골 징기스칸 공항 도착! 오는길에 기내식 먹고, 다낭 여행기 올리고 나니까 시간이 훅 지나갔다. 내 옆자리에 몽골인이 앉았는데 내가 계속 사진찍으니까 뭐하는 사람이냐고 블로거? 유튜버? 라고 물어서 둘다 라고 했더니 폭풍 질문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유튜버는 아니고 여행에디터라고 잘 설명했다. 사실 나는 영어를 진짜 못해서 문장보다는 거의 단어로만 이야기를 했다. ㅋㅋ 덕분에 비행시간 훅! 갔음 ㅎㅎ 이번 비행은 뭔가 역대급이었다. 여러의미로..^^ 근데 제일 좋았던건 이륙할때 눈 앞에 펼쳐진 석양!!! 이 시간대에는 여러번 나가봤지만, 이렇게 예쁜 노을은 처음봐서 거의 황홀했던 것 같다. 기내 안에 사람들 다 찰칵찰칵ㅋㅋㅋ 징기스칸공항 도착하니까 픽업 기사님이 나와계셨다. 진짜 짐도 너무 많았고, 엄청 힘들게 체크인 카운터에 갔었기 때문에 팔에 힘도 없고.. 더군다나 끝자리 앉았더니 입국수속도 한참 걸렸다ㅠㅠ 그리고 내 앞에 어떤 여자분 신분 확인이 안되어서 한참을 기다림.. 은근 수속 시간 빨라서 좋아했더니만!!! 아무래도 나 포함 모든 일행들이 일로 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