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여행
1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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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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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가을 여행... 맛집 몽피투(Mon Pitou) 개스타운 새로생긴 바, 르라보

@ 그제, 그랜빌 아일랜드 근처 밴쿠버 맛집 몽피투 어제 언니들한테 좋은 얘기 많이 듣고 진짜 내일부턴 문수지 밴쿠버 갓생산다... 이랬는데... 자고 일어나니 다시 나태함이 나를 잠식하기 시작하고... 24시간도 안되서 다 갉아먹힐 뻔 했는데 정신차리고 지금 메일 좀 처내고 현지인의 밴쿠버 여행 포스팅 좀 해볼라꼬요.... 부담없이 편하게 가기 좋은, 하지만 맛은 정말 괜찮았던 밴쿠버 프렌치 레스토랑 몽피투 개스타운에 새로 생긴 Bar, PETRICHOR SOCIAL 그리고 바로 옆 생긴 괜찮은 바 후기도 같이 써볼게요. 나 진짜 저거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 모르것네.. 페트리코? "비가오면서 마른 땅이 젖을때 나는 흙냄새" 대략 이런거라고 하네유. 너무나도 밴쿠버에 잘 어울리는 Bar 이름이다. 사람 꽉차있었고 줄서서 들어감.. 이거는 나올때 찍은 사진 밴쿠버 맛집 Mon Pitou French brunch & bakery 밴쿠버 숨은 맛집들을 잘 아는 동생이 데려간 곳이에요. 자긴 자주 오는 곳인데 언니 좋아할것같다고 데려가서 곧 생일이라고 밥도 커피도 사줌. 프렌치 레스토랑 보다는 약간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느낌! 엄청 팬시한 곳은 아닙니다만 갠적으로는 넘~~ 맘에 들었던 곳이에요 가게는 작은데 곳곳 인테리어도 넘 맘에 쏙 들었고 커피는 물론 빵도 다 맛났고요 브런치 메뉴들도 오! 이거 맛있네?! (사실 나는 약간 저질입맛이라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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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의 밴쿠버 여행 (부제:내가 캐다나에 사는 이유)

밴쿠버 밖에서 처음으로 한달 이상 머물고 돌아온 후 맞는 첫 주말, 역시나 뭐 없죠. 밴쿠버는 그저 자연. 동네 여행 ㅋㅋ 근처 5분 거리부터 시작해서 30분만 차 끌고 나가면 산과 바다가 맞아주는 곳 그게 바로 밴쿠버니까요. 여행 오시는 분들 다운타운갔다 스탠리파크 그라우스 마운틴, 캐필라노 브릿지 그리고 딥코브 까지 갔다면... 여행 코스 다 가신겁니다 ㅎㅎ 이후엔 동네 공원, 계곡, 트레일 걷고 자연으르 느끼면 되는거죠... ^^ 폰카라 비루하지만.. 주말 사진. (폰카도 잘 찍는사람들 많다만...ㅋㅋ) 밴쿠버 동네에선 카메라를 안갖고 다닙니다 가끔 다운타운 맛집 갈때 들고가고... 집 근처 5분거리.. 큰 공원이 있고 연어들이 지나다니는 작은 강이 있어요 연어 뿐 아니라 곰들도 엄청.. 지나다닙니다 어제 애들 왈 곰이 너무 가까이 와서 놀랐다고 혼비백산해서 공원으로 뛰쳐들어옴... ※ 광역밴쿠버 일부 지역에서는 곰이 정말 자주 출몰합니다. 공격성이 없어 그레즐리처럼 마주치면 죽는건 아니지만.. 조심은 해야겠죠 ! 나름 얼굴에 하트 지난주 밴쿠버 도착했을때 너무 추워서 아 진짜 가을인가 했는데 (8월 중순부터 이미 가을느낌으로 쌀쌀했다 하더라고요) 문수지가 다시 몰고온 여름... 푸르른 녹음과 부서지는 햇살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 밴쿠버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것들 ※ 마지막에 메트로밴쿠버 가볼만한 공원들 리스트 맵으...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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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가볼만한곳 요즘 현지에서 가장 핫한 크럼블쿠키 (저 잘 돌아왔어요!)

ANA 항공에서 주는 끼리 치즈랑 크래커, 기린맥주 짱! 저는.. 밴쿠버로 잘 돌아왔습니다...! 경유시간까지 해서 총 32시간만에 왔고요 렌즈를 50시간 넘게 끼고 있었고 무려 비행기안에서 두 밤을 잤... ㅋㅋㅋ 그래도 나름 재미있던 기억~ (나 비행기 빠순이!) 잘 알고, 익숙한 도쿄 하네다 경유라 긴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보내고 왔던거 같아요. 도쿄 여행 17시간의 기록은 다음주쯤 해보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요즘 밴쿠버에서 가장 핫한 소식... ! 현지인들 여기 다 줄서있다는 소문.. 듣고 찾아간건 아니지만 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밴쿠버 도착하자마자 씻도안하고 안경쓰고 바로 달려간 "크럼블 쿠키" 포스팅 해볼게요! 제가 또 쿠키, 파이, 케이크, 타르트, 이런거 엄청 좋아하잖아요~ 근데 미국서 요즘 가장 핫한 쿠키집이 밴쿠버 생겼다는데 안 가볼 수 없.... !! 었던게 아니라 ㅋㅋㅋㅋㅋ 사실은 제가 오자마자 애들 라이드 하느라 집 문 잠구고 가라지에서 차 빼고 가라지 문을 잠궈버리고 나온거에요 -_- 애들도 엄마가 갖고나왔겠지 하고 키를 안갖고옴.. 다행히 제가 이번에 베트남 갈때 주니로이 봐주신 집에 키를 맡기고 온 기억이 나서 전화하니, 크럼블 쿠키 앞에 줄서있다 하여 ^^;;; 어쩌다 보니 키 찾으러 거기로 가서 합류를 하게 되었다는.. 그런 Long Story 가 있다.. 알려드리면서 쿠키 후기 좀 써볼게요 * 맛 후기,...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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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 현지인처럼..앰블사이드 파크, 띠어리, 웨밴 아부리마켓

밴쿠버는 며칠 여행보다 2주살기 한달살기 등의 긴 여행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죠. 특히 여름! 밴쿠버 여행 명소들이야 많지만 오늘은 약간 현지인 st 로 즐기는 코스 알려드릴게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네 동네인데요 1. 웨스트 밴쿠버 앰블사이드 비치 갔다가, 바로 옆 2. 띠어리 앰블사이드 밴쿠버 사람들 정말 사랑하는 카페에요, 여기 갔다가 3. 웨밴 아부리 마켓 (일본마켓) 여기서 도시락 사서 공원서 먹는 코스 괜찮은것 같아요. 사진속은 몇달 전이라 좀 쌀쌀해보이지만 요즘은 정~~ 말 날씨가 좋거든요. 이 쪽에 앙코라 (캐나다) 얼스 (캐나다) 우든피시 (베트남) 프레드 Fred's (이태리) 등 레스토랑도 많으니 음식점 갔다가 띠어리 카페에서 바다를 즐기는 것도 추천드리지만 아부리 마켓 도시락이나 오니기리 사서 바다 경치보면서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그럼 사진으로 담아본 그 날의 풍경들.. 쭉 보여드릴게요 (아,우리는 일단 지금.. 현지인들이에요 ㅋㅋㅋ 밴쿠버 사는 한국살람들 ㅋㅋㅋ) [ 앰블사이드 비치 가는 길 ] 저흰 친구네가 바로 근처라 거기 차 데놓고 갔고요 기찻길 주변으로 공영주차장 있으니 거기 주차하세요. 스트릿 파킹 자리들도 좀 있고요 . . 날씨 가늠이 안되는 애들 패션 패딩, 얇은자켓, 반팔 ㅋㅋㅋㅋ 밴쿠버 봄은 원래 하루에 4계절이 다 ~~ 들어가 있어요 그 중에서도 얇은자켓 (울집큰애) 반팔 (울집 작은...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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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 가볼만한곳 현지인 강력추천 버나비 하트하우스 (Hart House)

밴쿠버, 하면 역시 자연이지만요. 요즘같이 이상기온현상으로 모든 스키장이 문을 닫고 비만 주구장창 올 때 추천드리는 밴쿠버 가볼만한 곳 ! Historic Place 에서 즐기는 캐나다 가정식! 마치, 호수를 끼고 있는 대저택에 사는 (부자)친구네 초대받아 즐기는 식사와 산책... 리얼 현지... 체험이랄까요? 함께 갔던 현지인 언니들도 너~어무 좋다며 극찬했던 곳, Hart House 소개해볼게요 그저께 갔다왔는데 넘 좋아서 빨리 소개하고 싶었잖아..ㅋ 그냥 저택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이 아닌 실제로 밴쿠버 버나비에서 1992년에 Heritage site 로 지정한 곳 입니다. 저택과 산책로 등등 3에이커의 구역은 시에서 지정한 문화 유산이 된 것이죠. 제가 포스팅 타이틀을 밴쿠버 맛집이라고 하지 않은 이유가 이거에요. 물론 식사도 빼어나게 괜찮았지만 꼭 식사때문이 아니더라도 여행 중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지 않을까.. 해서요. 게다가, 식사와 고택 구경.. 이 끝이 아니에요. Lower Mainland 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파티오 뷰를 갖고 있는 이 곳. 아름다운 Deer Lake 의 풍경을 즐기며 차 한잔, 또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여름만 이쁘냐고요? 오 노~ 이렇게 눈 쌓였을땐 정말이지 눈이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며 브런치를 즐길 수도 있고요 사진은 이렇지만.. 비 오는 날도 은근 운치있다니까요? 밴쿠버 특...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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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 애프터눈티 체험 @더 웨스틴 호텔 베이쇼어

아직 영국 풍의 건물과 문화들이 남아있는 밴쿠버는, 영국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죠. 그 중 하나로 영국 귀부인들의 여유로운 오후를 엿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문화! 그래서 밴쿠버에서는 많은 호텔과 카페에서 하이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밴쿠버 여행 오면 한번쯤 즐길만한 하이티, 더 웨스틴 호텔 베이쇼어의 Once Upon a Time Efternoon Tea 를 소개해봅니다 밴쿠버 여행 가볼만한곳 더 웨스틴 호텔 베이쇼어 원스어폰어타임 애프터눈티 페어몬트 호텔이나 네버랜드 티 살롱 등 꽤 역사깊은 애프터눈티들이 있음에도 더 웨스틴 호텔 베이쇼어의 H Tasting Lounge 를 선택한 이유는요. 예전에 가나자매님과 갔을때 분위기가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 장소인데다 다른 애프터눈티와 차별화된 테마가 있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거든요. 어린시절 다들 한두번쯤은 읽어보고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을법한 동화속의 장면장면들을 디저트로 재 탄생시켜 Ferris Wheel 에 고이 올려놓은, 멋진 디스플레이! 햇살 가득한 오후,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소중했던 기억 속을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 웨스턴 베이쇼어 H Tasting Lounge 에서 만나보세요! (쓰다보니 옛날 버릇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뭐냐고 지 블로그에서 ㅋㅋㅋ) 위치는 더 웨스틴 더 베이쇼어 ! 다운타운, 개스타운에서 가까워요 10분 안걸리는 거리 요트 ...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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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밴쿠버 가볼만한곳 현지인이 추천하는 Best 5 : 조프리 레이크, 컬터스레이크 외

오늘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캐나다 여행 여름,가을 가볼만한 곳들 정리해볼게요. 겨울에 가도 좋지만 여름에 가면 더 좋은곳들 !! 어제부터 썼는데 아직도 못 썼네... ㅠㅠ 느그적거리기도 하고... 뭐 좀 하려면 밥 해야 할 시간이라 (ㅋㅋ) 개스타운 & 스탠리파크, 잉글리시베이 캐필라노브릿지, 그랜빌 아일랜드 등은 밴쿠버 여행 검색하면 다 나오죠? (제 블로그에도 검색하며 모조리~~ 나옵니다) 이미 다들 아실테고.. Urban 한것들이니까요 캐나다 여행의 진미,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현지인들이 주말이나 롱위켄에 많이 가는 조프리레이크 & 위슬러 (캐나다의 상징 파란호수) 컬터스레이크 (캠핑/피크닉/놀이동산/워터파크) 해리슨 핫 스프링스 (밴쿠버 근교에서 젤유명) 그라우스 마운틴 (겨울말고 여름에도 할거 많음) 그리고 PNE 소개해드릴게요 !! 1. 조프리레이크 & 휘슬러 캐나다 하면 에메랄드 빛 호수와 길~쭉길쭉한 나무들 사이 만년설, 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에메랄스 호수의 진면목은 로키 쪽으로 가셔야 하지만.. 거긴 너무 멀고 여름에 정말 비싸서 현지사람들도 가기 힘든 곳.. ㅋㅋ 숙소가 없엉.... 하/지/만 !! 조프리 레이크는 그 엽서에서만 보던 옥빛 호수를 비교적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밴쿠버 시내에서 2시간 반 정도) 휘슬러 들렸다가 조프리 가는 코스 하면 참 좋아요. 위슬러가...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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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 Air Canada 기내식 + 공항 라운지 자세한 후기

오늘은 캐나다 밴쿠버 여행 하면 딱! 생각나는 ... 에어캐나다! 탑승 후기와 기내식들 사진 그리고 밴쿠버 공항 라운지 음식사진들 주류 리스트 꼼꼼하게 소개해볼게요. 저는 현재 밴쿠버 거주중이라 에어캐나다를 자주 이용한답니다. 지난해 8월부터 한국을 진짜 ... 2달에 한번씩 갔네요 ㅋㅋ 12,1,2월은 연달아 감;; 이제 일해야해서 ㅠㅠ 당분간 못 가지만 담 고국 방문때도 저는 에어캐나다를 타야겠죠 (매일 있고, 가격도 우리나라 국적기 비해 조금 더 저렴) 가격비교는 젤 밑에서 보여드릴게요. 여름에 부모님 오심 좋겠다 싶어서 가격검색해보는데 비행기값이.. 증말 너무하네요 ㅠㅠ 여름이 최대 성수기라 그런가봐요 ㅠㅠ 미리미리 예약하세융... 훌쩍 에어캐나다 기내식 탐험 + 밴쿠버 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탐험 같이하시죠 먼저 에어캐나다 좌석, 기내식 등 보시고 밴쿠버 공항 검색대 지나면 두번째로 나오는 (첫번째가 검색대 나오자마자 있는 메이플라운지)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소개 드릴게요. 몇달 전 이용한거니 최신 업데이트라고 봐주세요 코사태 이후 입니다 :) 에어캐나다 기내식은 몬트리올 베이스의 유명 쉐프 제롬 페러가 큐레이팅하고 있다는데요. 구성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여러가지 기내식 밑에 사진 많아요. . . . 항상 느끼는거지만 에어캐나다는 역시 캐나다 국적기이다 보니 밴쿠버 공항서 체크인 카운터가 제일 커요. 그래서 항상 줄...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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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스키 + 페어몬트 호텔 레노베이션 투숙 상세후기

정작 캐나다 살고 엄청 돌아다니면서 캐나다 여행 포스팅은 잘 안하는 수지아짐이 오랜만에 전하는 "캐나다 휘슬러 여행의 모든 것" 휘슬러 자주 가는데요, 지난달 댕겨온 후기니 완전 생생할겁니다 (장담) 휘슬러 스키, 레노베이션 한 페어몬트 호텔 투숙후기와 호텔 내 룸서비스, 부활한 조식뷔페, 바, 일식 레스토랑, 부대시설들의 편리함 그리고 휘슬러 빌리지 내 맛집들도 소개해요. 휘슬러 스키타기에 가장좋은 페어몬트 휘슬러 호텔 + 빌리지 + 주변맛집 여러곳의 휘슬러 호텔에서 묵어봤지만 역시나 최고봉은 페어몬트!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객실이 좀 클래식? 하다는 것이었는데 레노베이션 후 모던한 스타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부활한 조식뷔페도 넘 좋았습니다. 장점을 몇 가지 꼽자면요 -편리한 서비스. 비싼값 함. 발렛부터 짐 이동 그때그때 필요한거 요청할때마다 칼같이 줌 -호텔 내 F&B가 잘되어있음. 밖에 굳이 안나가도 호텔안에 좋은 바, 레스토랑들 많아요. -무료셔틀 서비스, 빌리지까지 상시 셔틀을 운행합니다. 정말 편했어요. -부대시설 짱. 수영장도 휘슬러 최고. 그리고 썰매대여부터.. 무엇보다 스키발렛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짱편합니다. 객실 뷰 저는 어쩌다 한번 가는 호텔인데 같이 간 친구가 VIP 라서 좋은 방에 묵었어용 놀러가서 찍은 사진. 보시다시피 슬로프 바로 옆입니다. 슝~ 하고 내려오면서 스키발렛에 스키(또는 보드) ...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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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한국, 필핀방문 후 컴백 + 밴쿠버 날씨 이상기후_Vancouver 먹고사는 이야기 202302

원래 제가 폰카도 다 색보정 수직수평 다 맞춰서 올리거든요? 이제 그렇게까진 못할듯하여 ㅠㅠ 간단히 올려보는 (그래도 사진이 50장이 넘어 엉엉) 밴쿠버 일상 이야기 후다닥 한국, 필리핀 갔다가 다시 돌아왔고 오자마자 눈폭탄에 헤롱헤롱 ~ ㅠㅠ 내 키보다 높이 쌓여있는 주차장 눈들 ㅋㅋ 지금도 오고 있다는것이 문제... ㅠㅠ 이렇게 눈 많이 오는 밴쿠버는 첨이에요 오래 사신 분들도 다 그 얘기... 지금 LA쪽에는 막 눈폭풍이 오질 않나 (원래 사철 안 추운 곳인데) 북미지역 이상기후가 심상치 않네요... 봄이 와야하는데 겨울이 다시 오고 난리?.. 아니 고거 잠깐 떠나있었다고 ... 한국이랑 필리핀 있을때 젤 그리웠던 뚝배기 순대국 & 포랑 스프링롤 오자마자 바로 먹은거 실화냐...? ㅋㅋㅋㅋ 매일 먹다 안먹으니 진짜 생각나더라고요? 아오 지겨운 눈... 우리집 귀염둥이 깔짝깔짝 눈 치우는 중 그래도 얘가 보행로 만들어줘서 차 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어요? 집 바로 옆에 완전 좋은 천연 눈썰매장 있어요 눈치우고 거기도 갔다오고 그나저나 1층 세입자를 빨랑 들여야하는데 넘 익숙해져서... 귀찮다... 누군가와 집을 공유한다는 것... . . . 아참.. 한국이랑 필리핀 다녀온 얘기.. 해야지 산미구엘이랑 맹고 그리고 맛난 필리핀 음식 원없이 먹던게 엇그제같은데 정말 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어요…. 부지런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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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 호텔 공항 근처 실시간!

폭설로 일주일을 혼돈의 카오스로 보냈네요.. 내 피같은 시간들 그 와중 멕시코 못 가나싶어 진짜 노심초사 했다죠 ㅜㅜ 밴쿠버 공항 yvr은 거의 마비상태라고 하는데 아보츠포드 공항 yxx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연이나 결항 메일 안오고 체크인하라고 이멜 왔길래 그냥 고 했습니다 * 지금 출발 5시간 전인데 검색해보니 on time 이라고 나오긴 하네요.. 공항 가봐야하겠지만 ㅜㅜ 애니웨이 눈길 새벽운전 자신이 없어 걍 전날 애보츠포드 공항근처로 짐 후다닥 싸갖고 미리 왔어요 고속도로 제설 1도 안되어있고 차 여기저기 처박혀있고 길은 미끌미끌 넘나 무서운것 ㅜㅜ 예약도 안하고 걍 아보츠포드 베스트웨스턴 왔는데 (근처서 젤 깨끗) 새벽 3시에 나갈거라고 나 8시간 스테이라고 해도 210불 달래서 바로옆의 알파인 인 (alpine inn) 으로 왔어요 아으 인에서 자다니 ㅜㅜ 여기도 162불이나 냄 ㅠㅠ 낼 비행기만 뜨면 하루 1,500불짜리 방에서 자니껜 참는걸로 ㅋㅋ 사실 눈때문에 공항 마비라 여기도 만실인건 안비밀 겨우 잡음요. 그리고 객실바로앞에 차대고 캐리어 안 끌어도 되는점이 매우 좋네요 Alpine Motor Inn 32111 Marshall Road, Abbotsford 완전 거지꼴 ㅜㅜ 부랴부랴 짐싸서 눈길을 벌벌떨며 오느냐고 완전 폐인되었어여 하지만 새벽 3시 운전보다는 나을듯해서. 차바퀴에 붙은 얼음들도 떼어주고 오 ...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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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볼거리 먹을거리 많아요 ♪

지난주 다녀온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밴쿠버에 삼년을 살면서 처음 가 본... ^^;; 소소한 쇼핑거리들은 물론이고 정말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하고 있어서 정말 찐! 밴쿠버 크리스마스 바이브를 느낄 수 있었던 곳!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없으면 정말 포화상태라 구경이 힘들것 같더라고요 ^^; (있어도 정말 사람 많았음) 유료라도! 저는 추천추천 합니다 :) 겨울에는 역시 2022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은요 독일에서 영감을 받은 마켓으로 2010년부터 밴쿠버 겨울 시즌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해요. 마켓 거리 음식 거리 알콜 거리 로 나누어져 있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장식들 장인들의 작품들, 다양한 음식과 음료 라이브 공연이 함께하는 축제랍니다. 먹는곳은 광장처럼 따로 되어 있고요. 중간에 탑 처럼 된 곳에서 크리스마스 라이브공연을 하고 있으니 관람도 가능해요. 곳곳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반짝이고 다양한 민족들이 소개하는 먹거리로 인해 (특히 독일&유럽쪽 음식들 파는 곳이 많았음!) 여기가 독일 또는 체코 크리스마스 마켓 어디쯤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이 곳... ! 저 둘 다 가봤는데! 정말 비슷해요 히히 나 유럽온줄~ 캐나다 여행을 겨울에 오신다면 꼭 한번쯤 가보실 만 해요 ~ 티켓 가격은 이렇습니다! 시즌패스는 솔드아웃이네용 https://www.vancou...

2022.12.18
23
실시간 밴쿠버 공항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

오 드뎌 실시간 공항 포스팅 해요.... 지난번 비행기 못탄거 이틀후로 대기 걸었고 셋이 같이 나란히 표 받았어요 ㅠ.ㅠ 드뎌 한국 간당.... 다만 딜레이가 2시간 10분 되서 -_- 우리 노보텔 세일즈앤 마케팅팸 로라선배랑 조앤선배 만나기로 한거 무산되었... 선물까지 사서 왔는디... ㅠㅠ 보고싶은 선배들... ㅠㅠ . . . 그래도! 어제도 골프유학 상담이 있었고... 협력업체 영문 계약서도 잘 써서 보냈고... 공구글도 올리고... 수영복 샘플도 주문하고! 모든일을 다 마무리하고 비행기 타서 기분이 아주 홀가분해요 ~ @ Park'n Fly 파크 앤 플라이 ! 한국처럼 하나주차 사장님이 델러오셔서 그냥 항공사 문 앞에 차 떤져놓고 후다닥 들어가는 시스템은 아니라지만.. (그래놓고 가격은 3.5배.. ) 그래도 밴쿠버 공항에 발렛 시스템 있다고용 꽉끼던 바지가 편해진게 넘나 기분좋고용 감기걸려서 아프다면서 반팔티는 못잃어 ;..... 주니는 본의아니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이키 매니아...? * 바지는 예전에 보스몰래 3일공구 했던거 ㅋㅋㅋ @ Wendy's 웬디스 딸소가 푸틴 안먹어봤대서 캐나다 왔음 푸틴이징! 하고 웬디스 데려왔어요 아침부터 먹성좋은 우리 두 녀석이랑 (공항오는 내내 배고파요를 100번 외침) 웬디스 데니스 더블버거에 감튀에 ... @ 밴쿠버 공항 면세점 오마니께서 부탁하신 메이플쿠키 사고.... 하나에 만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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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 그라우스 마운틴 스키장 오픈소식!

밴쿠버 겨울 여행 하면 역시 겨울 스키 여행이죠. 밴쿠버가 또 동계올림픽 개최지 아닙니까~ 겨울스포츠의 왕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곳... 여름에는 사실 할게 너무 많아서 포스팅 2박 3일 해도 모자른데요 겨울에는 딱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스키장 ~ 굿 ~ ! 밴쿠버엔 동네 뒷산처럼 쉽고 편하게 갈 수 있는 3대 스키장이 있는데요 그라우스 / 씨모어 / 사이프레스 오늘은 그 중에서 전망이 가장 예쁘다고 소문나있고 빨간 케이블카로도 유명한! 밴쿠버 여행 온 분들 스키, 보드 안 타도 한번씩은 다 올라가보는 바로 그 곳, 그라우스 소개해드릴게요~~ * 스키 보드 안 타도 산 위에 즐길거리 많아요 포스팅 안에서 보여드립니다 밴쿠버 여행 겨울엔 스키장! 그라우스 마운틴 오픈소식 사실 지난주 오픈해서 울 학생들 태우고 다녀왔는데 이런... 웬걸~~ 초보중의 왕초보 코스 파라다이스만 오픈한거 아니겠어요? ㅠㅠ 오픈했다고 할 수도 없.... (예전에는 파라다이스만 갔고 어렵다고 한 사람 누구야 나와....) 그런데 어제는 Cut 은 물론 The Peak, Heaven's sake 까지 오픈해서 냉큼 다녀왔습니다 :) * 엑스포, 사이드컷, 페이퍼트레일과 고급자 코스 (블랙 다이아몬드) 쪽은 아직 오픈 전이니 참고하세요 ~ 맨날 인증샷 찍는 그곳 ㅎ 아 좀 지겹다 그쵸? 이번엔 다른곳 끊나 했더니 그냥 저 일하는 곳 학생들이랑 해서 다 같이...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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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날씨 요즘 난리+연말 파티 시즌 시작!!_Vancouver 일상

저도 밴쿠버 오래 산 건 아니지만... ( 이제 3년 쪼금 넘었네용 ㅎㅎ) 진짜 요즘 밴쿠버 날씨 이상해요. 여름이 정말 길었고 (11월초에도 낮에 27도까지...) 가을은 없었으며 갑자기 11월 말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고 기온도 매일 영하권을 웃돌고 있어요. 보통 겨울에도 낮에는 10도 이렇게 올라가고... 작년도 제작년도 이맘때 막 반바지 입구 그랬거든요? ㅠㅠ 반팔도 가끔 입어주고용 ^^* 근데 요즘은 아래위 츄리닝 긴거 껴입고... 캐나다 살면서 그간 딱 한번 입은 캐나다 구스 긴거를 매~일 입고 있어요 하하하 그와중 지난주 파티 갔다온 이야기~ ㅎ 밴쿠버는 파티시즌 스타투 ~ 트리니티에서 슈링크 맞고 가서 얼굴이 팽팽 ... 넘나리 잘한듯요 얼굴에서 빛이 나용... 암튼 이 이야기는 밑에서 하고 일단 밴쿠버날씨 주절주절.. 나 진짜 춥단얘기 안하고 사는 사람인데 요즘은 춥다춥다... 징징대는중요 빨랑 여름나라로 떠나고싶어요 요즘 밴쿠버는 눈오고 추워용 이거 우리집 백야드~ 그래도 고요한 한밤중... 이렇게 예쁘게 소복소복 눈 쌓이는거 보면 넘 좋더라고요~ 낮 아니고 밤이에요 밤인데 왜이렇게 밝죠 (불 킨것도 아님) 달빛이 정말 휘황찬란하게 비추고 있는 우리집 발코니.... 집앞 로이는 눈온다고 이틀 내내 눈밭에서 뒹굴뒹굴 스노우맨도 만들고 저는 학생들 영어공부 끝나고 홈스테이에 실어주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와 진짜 무서웠어요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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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맛집 두 곳 추천! 페어몬트 Notch8 & 누키드 도넛

그저께 다녀온 밴쿠버 맛집 두 곳 ! 페어몬트 호텔 1층의 Notch8 그리고 밴쿠버 도넛 맛집 Nukid 누키드 카페! 각각 버라드 스트릿과 랍슨스트릿에 위치해 밥 먹고 쇼핑하고, 돌아다니기에 좋아요~ 두 곳의 분위기가 완전 다르긴 하지만 둘 다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밴쿠버 맛집 페어몬트 호텔 1층 Notch8 Restaurant 캐나다의 역사깊은, 전설적인 철도 호텔 이름을 따 만들었다는 Notch8. 기차에서 영감을 받은듯한 데코, 그리고 높은 천정고와 골드&네이비 컬러의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독특한 곳이었어요. 주 요리는 Canadian cuisine 을 표방하고 있으나 캐나다 음식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 저는 큰 기대 없이 왔고 (ㅎㅎ) 역시나 맛 보다는 분위기에 감탄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 다른 음식 비해 좋아하지 않는거지 싫어하진 않아요.. ㅋㅋ 둘이 3개 시켜서 거진 다 먹고옴...; 천정에 굉장히 큰 꽃 모양의 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요것들이 없으면 왠지 썰렁할것같은 느낌. 포토존으로 아주 좋죠? 어중간한 시간대 왔는데 사람이 꽤 많았어요 이제 연말시즌이니,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 가볍게 먹고, 언넝 쇼핑 하자! 하고 메뉴 두 개와 샴페인 두 잔 시켰다가 다른사람들 먹는거 보고 요리 하나 더 추가했어요 ㅎㅎ 비쥬얼이 좀 그런데... 어니언숩 입니다. 센스있게 2개로 나누어...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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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날씨 레인쿠버 시작, 코퀴틀람 해피램 핫팟, 요즘나의 별명_Vancouver 일상

어제 간만에 일상글 올렸더니 다들 일상글 자주 써달라 하셔서 ㅋㅋ 오늘 하나 더 올려봅니다. (중복사진 3장 있음) 요즘 저의 별명과.. 그리고 밴쿠버 날씨 이런날 딱! 인 따끈한 핫팟 집 소개해볼게요. 이틀간의 일상기록 입니더.. :) . . . [ 밴쿠버 날씨 ] 우기가 시작된 밴쿠버 날씨.... 진짜 지겹~~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 작년엔 9월부터 시작해서 정말 11월까지 쉼없이 거의 매일 비가 내렸거든요. 올해는 좀 늦게 비가 오기 시작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고 산불 여파로 공기질이 안좋아서 아 제발 빨리 비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막상 시작되니 왜이렇게 짜증나나요... 게다가 저는 운전을 진짜 많이해서 ... 진짜 이젠 레인쿠버가 싫어질라해요 ㅠㅠ (전엔 걍 뭐 .. 그러려니 했음) 하루 100키로는 기본으로 뛰고요 회사 일정이 좀 많은 날은 200키로... 다운타운 놀러가는것도 아닌데.. 따시 (핏메도 시골길 주구장창 ㅋㅋㅋ) 그리고 진짜 비가 엄청나게 와요... 전에는 그냥 추적추적 내리는 느낌의 비였다면 이제는 그냥.. 하루종일 퍼붓는 기분... 안오다가 몰아서 와 그런가부다... ㅋ 암튼 잠깐 비 안오는 날은 그럭저럭 예쁜데 온도 또한 가을 스킵하고 갑자기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와서... 좀 쌀랑해요. 밴쿠버 날씨는.. 영하로 떨어지는일이 거의 없고 (작년예외 ㅎㅎ) 거의 0도~ 10도 미만...? 이거든...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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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가볼만한곳 할로윈 분위기 충만한 아보츠포드 Maan Farm 펌킨패치

레인쿠버 밴쿠버 가을엔 뭐해 ?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 어우 밴쿠버 비오는 가을에도 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 그 중 하나가 바로바로바로 할로윈 시즌이면 꼭 가봐야 하는 펌킨패치 농장 ! 그 중에서도 제가 가본 펌킨 패치 중 가장 스케일 크고 볼것 놀것 즐길거리 많았던 아보츠포드의 Maan Farm 오늘 소개해봐요 밴쿠버 가볼만한곳 할로윈에 꼭 가봐야하는 아보츠포드 Maan Farm 밴쿠버에서는 약 한시간 반 코퀴틀람에서는 4~50분 정도 걸리는 아보츠포드에 위치한 맨 팜 ! 할로윈 시즌 행사인 펌킨패치 그리고 헌티드하우스, 콘메이즈 등을 즐길 수 있는 곳 아니 호박 구경이 뭐가 재미있어? 하신다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 ㅋ 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바글바글한 곳이에요 ㅎㅎ 여기서 펌킨패치 하고 저녁에 헌티드하우스 가고 콘메이즈 (옥수수 미로) 가는것이 국룰 !! 그렇다고 해서 애들은 호박만 줏어들고 집에 가냐고요? 노노~~ ↑↑↑ 이렇게 보시면 놀이터, 에어바운스, 짚라인 등등 놀거리가 엄청 많고요. 동물농장도 있어서 정말 한나절 꽉채워 놀아도 시간이 모자란 곳이랍니다 자 우선 도착하면 주차하고 헤매이지 마시고 요기 기념품파는곳으로 와서 입장권 구입하세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헌티드 하우스 등 무서운건 약 80~100불로 온라인 예매하시는게 좋고요 (애들 못들어감) 호박이랑 놀이터 등등 해서 VIP 패스는 43불 그리고 호박이랑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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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 숨겨진 보석같은 숙소_선샤인코스트 록워터 시크릿코브

오늘은 !! 드디어 !!! 죽기전 꼭 가봐야할 숙소 100선에도 뽑혔다던 그 곳, 밴쿠버 여행 가신다면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숨겨진 보석같은 여행지 - 로컬들도 잘 모르는 그 곳, 선샤인코스 하프문베이의 록워트 시크릿 코브 투숙 후기를 써 봅니다 ! 요 사진.. 많이 보셨죠? 요거요거.. 아름다운 하프문베이, 시크릿 코브의 절벽위 프라이빗 텐트하우스 해질무렵 더 아름답고 밤에도 예쁜 그 곳, 직접 다녀온 후기 ~~ 올려볼게요 밴쿠버 여행 숨겨진 보석같은 숙소 선샤인코스 하프문베이 록워터 시크릿코브 리조트 [Rockwater Secret Cove Resort] 홀슈베이에서 페리를 타고 깁슨으로 가서, 하프문베이까지 가면 되는데요 빅토리아, 토피노 가는것에 비해 훨씬 시간도 덜 들고 덜 수고스럽고 숨겨진 비경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어 밴쿠버에 오신다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굉장히 한적하고, 사람이 적으며 밴쿠버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조용하게,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리조트 - 아참, 다양한 객실이 있지만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꼭 텐트하우스에서 묵어보세요. 그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고 오롯이 내 눈과 귀에만 담을 수 있는 작은 섬들과 나무, 바다, 수평선 저 너머의 풍경, 그리고 잔잔한 파도소리까지... 잊지못할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들을 정말 꽉 차게 추억속에 담을 수 있을거에요. 페리 위에서 ~ 페리를...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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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토피노 퍼시픽 샌즈 리조트 호텔에서 서핑도 하고 비치바이크도 타고!

오늘은~~ 5월말-이달초 댕겨온 토피노 여행 포스팅을 해볼게요. 캐나다의 하와이라고도 불리워지는 토피노, 캐나다 BC주의 밴쿠버 섬에 위치한 휴양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요. 그 중에서도 5월말-이달초 댕겨온 토피노 여행의 핵심이었던 숙소 - 맛집, 서핑, 비치바이크를 논스탑으로 즐길수 있어 토피노 여행 최고의 호텔로 추천드리는 퍼시픽 샌즈 비치 리조트 후기 올려볼게요~ 캐나다 토피노 여행 퍼시픽 샌즈 비치 리조트 밴쿠버 섬 토피노에는.. 막 럭셔리 고급 호텔이.. 없어요... 그나마 좋다고 할 수 있는 곳이 위카니니쉬, 퍼시픽샌즈?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ㅎㅎ) 고급스러운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깨끗하고, 넓고, 주방이 있고, 숙소 앞 마다 캠프파이어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며 무엇보다 !! 토피노에서 가장 유명한 콕스베이 비치가 숙소 코앞 !! 서핑을 하고 바로 들어와 편하게 샤워하고 쉴수 있다는 최대장점이 있는 퍼시픽샌즈 그리고 꽤 맛있는 식당인 서프사이드 그릴이 리조트 내에 있으며 비치바이크를 대여할 수 있는 토피노바이크도 있답니다! 그야말로 원스탑 토피노 여행이 가능한 곳 ~ 넘나 만족스러운 호텔을 추천해준 나으네와 엠마언니에게 감솨를 ~~ 1421 Pacific Rim Hwy, Tofino, BC V0R 2Z0 캐나다 1421 Pacific Rim Hwy, Tofino, BC V0R 2Z0 캐나다 요즘 ...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