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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기랑 여행가서 무주 모노레일을 타봤는데 경치도 너무 좋고 아기도 좋아해서 강추하는 코스예요.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었는데 의외로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모노레일 숲마켓에서 발권 가능 주말, 공휴일 운영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소인 3,000원 (36개월 이상) 탑승시간 : 10시 10분-12시 / 14시 10분 - 16시40분 4시반까지 발권해야한다고 들어서 수영장 다녀와서 씻고 빠르게 이동했어요. 저희 아기는 36개월이라 무료가 아니더라구요. 발권 한 뒤 숲마켓에서 오르막길이 보이는데 오르막길을 오르면 무주 모노레일 승강장이 보여요~ 왕복으로 운행하는줄 알았는데 전망대에서 정차하고 나서 전망대 구경한 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모노레일을 타는거였어요. 원래 6명이 정원인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일행들끼리 태워주셨어요. 앞쪽은 아기가 이것저것 만질까봐 가운데 타고 제가 앞자리 타고 이동했고 직원분께서 출발전에 모노레일에 있는 스위치를 만져주시니 운행중에는 아무것도 만지면 안돼요!! 올라가는 길에 바람도 솔솔 불고 경치도 너무 좋더라구요~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 숙소들도 하나둘씩 보이고 무주오시면 한번쯤 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올라가다 보니 숲속동굴집이나 숲속나무집도 보였는데 다음엔 거기서 묵어보고 싶어요 ㅋㅋ 승강장에서 한참 올라오니 또 승강장이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