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여행 비상약 해외여행용 상비약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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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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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육아인플루언서 글향기린입니다.

아이들과 동남아부터 유럽까지

여행 다니기를 즐기는 다둥이 부부는

준비물 중에서도 아이랑 여행 비상약

꼼꼼히 챙겨가는 편인데요.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장기간 타지에서

보내기를 바라지만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몰라서

해외여행용 상비약 체크리스트와 함께

매년 잘 준비해서 가고 있답니다.

사실 그동안 이렇게까지 챙길 필요가 있나?

싶어서 올해는 그냥 가볍게 갈까 고민도 했어요.

지금껏 한번도 아픈적 없이 감사하게

무사귀국을 했는데 이번에는 달랐어요.

둘째 아이가 탈이나서 토하고 설사,

삼남매 모두 뉴질랜드 햇볕에 얼굴 화상을 입어

여행기간 동안 고생을 했답니다.

그나마 잘 챙겨간 약 덕분에 긴급 처방을

했던 후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아이 여행 비상약 준비

타지에서는 병원가는게 여유치 않고,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이동해서

아이 체력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여행 기간 면역력이 떨어져서

예상치 못한 질병을 만나기도 한답니다.

#아이랑여행용비상약 이렇게 준비하세요!

1) 먹고 있는 약은 병원 의사 전문의와

여행지, 기간에 대해 상담하고 약 처방을 받아요.

2) 평상시 자주 걸리는 질병에

대처할 수 있는 약은 미리 준비해요.

3) 약국에서 약사의 추천을 받아서

우리 가정에 필요한 비상약을 준비해요.

초등학생, 유치원생, 33개월 아기

삼남매 아이랑 여행용 비상약과 함께

해열제, 체온계는 필수품으로 챙겨야 한답니다!

이 나는 경우가 은근 있더라고요.

그리고 비행기 안이나

숙소가 아닌 이동 중에 아플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꼭 필요한 것은 이렇게

소량만 지퍼백에 담아서 가지고 다녔답니다!

해외여행용 상비약 체크리스트

약국에 가면 가정용 상비약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장기간 해외여행용으로도 동일하답니다.

1) 해열진통제 - 계열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2) 감기약 (종합, 코. 목)

3) 알레르기약 (두드러기, 비염)

4) 소화제 - 어린이소화제 백초

5) 지사제, 정장제 - 엄마아빠용

6) 멀미약

7) 밴드류

8) 모기퇴치제, 벌레 물린데 바르는약

9) 상처연고, 얼굴 트러블 연고

이중에서 뉴질랜드 #해외여행용상비약

다둥이네 가족은 다음과 같이 챙겼답니다.

다른 계열의 해열제, 백초, 연고, 방수연고,

버물리, 모기퇴치제는 아이들용!

소화제, 진통제, 알레르기약, 지사제는 어른용!

평소보다 기름지고 헤비한 음식을 많이 먹어서인지

둘째 아이는 결국 탈이 나서 토를 하고

2-3일간 묽은 변을 보면서

배아픔 통증을 심하게 느꼈답니다.

다행이 챙겨간 상비약 덕분에

삼시세끼 흰죽으로 대체하고 약을 먹고

3일차에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답니다.

간혹 아이가 탈이 날 수 있으니,

백초와 흰쌀, 햇반은 꼭 챙겨가시길 바래요!

뉴질랜드 아기랑 여행 약 필수 TIP

뉴질랜드 2월 날씨가 봄, 가을이라고 하던데

막상 여행을 해보니 낮에는 여름 햇볕이고

저녁에는 쌀쌀한 초겨울 날씨였어요.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걱정도 되었지만

그보다도 더위 탓에 얼굴 화상을 입었답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모자, 선크림을 발랐지만

삼남매 아이들 모두 피부가 뒤집히고

빨갛게 얼굴 화상을 입어서 매일밤 얼굴이 후끈후끈!

당장 해줄 수 있는 임시방편으로

오이마사지를 해서 수분을 보충해주고

알로에 젤을 마트에서 사서 매일밤 발라줬어요.

지금은 오돌도돌 두드러기까지 올라와서

햇빛 알레르기까지 동반하는 증세랍니다.

뉴질랜드 아기랑 여행 약 필수로

피부 가려움, 발진 증세를 만날 수 있으니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먹는 약,

알로에 젤과 같은 진정시켜주는 제품

그리고 보습크림 꼭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총평

꼬질꼬질 뉴질랜드 여행 8일차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담는

타지에서의 시간이 행복하고 즐겁길 바라지만

뜻하지 않은 열이나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아이랑 여행 비상약 꼼꼼히 챙겨가시길 바래요!

해외여행용 상비약 체크리스트

프로여행러 다둥이맘의 추천 꼭 살펴보세요!

오늘도 뉴질랜드에서 복된 시간을 쌓아갑니다.

Happy NZ 사진으로 글 마무리할게요.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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