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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제주공항 근처 카페를 엄청나게 검색한 끝에, 마음에 드는 갬성카페를 발견했다. 제주 그럼외도 라는 곳인데, 정원이 정말 멋진 곳이라 포토스팟으로도 딱이닷!! 그리고 주악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제주느낌 나는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맛보고 구경하기 더 좋았던 것 같다 :) 마침 흐렸던 날씨까지 화창해져서 하늘과 함께 찍은 사진이 더 멋드러지는 느낌! 그럼외도 [운영시간] 11:00 ~ 19:00 화요일 정기 휴무 포장O, 반려동물 동반O, 화장실O 이쁘게 가꾸어진 정원 한가운데에는 엄청 엄청나게 큰 알로에(?) 선인장(?)이 자라고 있었는데,, 정말 거대했다!! 야자수 나무까지 있어서 제주도다 싶었고 시선강탈을 하는데,, 사진찍으면 이뿌다! 외관부터 멋드려져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들어가보았다! 안에서 정원에 핀 장미와 들꽃을 봤는데,, 햇살에 비친 모습이 정말 예뻤다! 비디오도 찍었는데 나비가 날라다니고~ 우리 집 마당이었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잠시하고는 실내로 들어왔다ㅎㅎ 제주 그럼외도 실내 모습이다. 카운터쪽의 공간과 분리된 느낌으로 공간이 꾸며져 있었고, 전반적으로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제주 느낌도 폴폴 났다고나 할까? 그리고 양 옆에 창을 커다랗게 뚫어놓아서 야외와 정원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화창한 날씨 나름 비오는 날씨 나름 모두 다 운치있고 좋을 것 같다. 화장실 옆 공간이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