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잇님들 안녕! 오늘은 지난 주말이었죠.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진행된, #강화도축제 #교동도 #강화화개정원축제 방문 후기를 알려봅니다. 원래 축제기간 내내 가려고 했으나, 토요일에 비가 워낙 많이 내려서 저는 어제만 다녀왔습니다. 지난달에는 교동도 교동면에 새롭게 열린 화개정원에서 열린음악회 공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강화 화개정원 축제가 개최되었어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와서인지 그 넓은 주차장이 만차였습니다. 청순이는 대룡시장이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개정원까지 걸어서 갔어요. 어제는 축제 때문인지 평소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문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교동도를 그냥 갈 수 있었습니다. 화개정원은 더욱이 모노레일과 전망대가 생기면서 그동안 대룡시장에 한정되어 있던 교동도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은데요. 원래 입장료가 있지만 축제기간동안은 무료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강화화개정원 은 연중무휴 9시부터 18시가지 관람가능하며 입장시간은 17시까지에요. 또한 전망대 포함 화개정원 입장료는 5,000원이며 모노레일은 12,000원입니다. 강화 화개산 모노레일 건물은 2층에서 탑승을 할 수 있으며, 3층 건물로 카페, 빵집, 레스토랑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제는 야외에서 소떡소떡, 떡볶이, 오뎅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 앞에 '모노'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있더라구...
22왕위에서 폐위가 되고 강화 교동으로 유배가 되었던 연산군! 교동도에 있는 #연산군유배지 를 다녀왔어요. 연산군은 조선의 10대 임금이지만 희대의 폭군으로 기억되고 있다는거 아시겠죠. 저는 폭정으로 인해서 쫓겨난 왕으로 가장 떠오르는 인물로 연산군 광해군이 생각나는데요. 현재는 감옥이 따로 있지만 예전에는 섬으로 유배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유배형의 경우 차마 사형을 처하지는 못하고 고향 땅을 밟지 못하게 먼 곳으로 보내져 죽을 때까지 있게 하는 형벌이랍니다. 연산군 유배지는 화개산 기슭에 위치해 있어요. 예전에는 달랐겠지만 어떻게 보면 번화가 근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도를 보면 외진 곳이긴 해도 나름 시장도 가까우니까요. (당시에는 어떤지 모르지만;;;) 주차장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앞에 몇대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여기부터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멀거나 높지는 않은데 그래도 더워요. ㅠㅠ 걸어서 약 5분 ~ 10분 정도 가다보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연산군 유배지 위리안치입니다. 실제로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추정되는 장소에 이렇게 지어졌다고 해요. 먼저 교동도 유배문화관이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강화는 몽골의 침략에 직면하게 되면서 이전에 교역 및 교통적 이점을 가진 중계지에서 군사적 요충지로 부각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후에는 고려의 임시수도이기도 했죠. 주로 국경지역 및 섬이 유배지로 사용되었는데 연산군 ...
21잇님들! 오늘 하루도 애쓰셥습니다. 청순이는 힘든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죽하면 약속도 거절하고 퇴근후 바로 집으로 왔다죠~ 이제 교동도 소식도 막바지입니다. 오늘은 조선의 10대 왕이었던 연산군... 1506년 9월 2일에 중종반정이 일어나 폐위되었으며 강화도 교동도로 유배되었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죽음을 맞이했답니다. 원래 시신 역시도 교동에 묻혔으나 현재 연산군 묘는 현재의 서울 도봉구 방학동으로 이장되었는데요. #연산군유배지 는 그 행적을 알 수 있어요.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폭정, 폭군이라는 말이 떠오를 테죠. 조선시대에는 27대 왕까지 있었으나 반정으로 폐위되었던 왕은 광해군, 연산군 뿐이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연산군은 긍정적인 평이 없는 패악한 군주로 알려져 있답니다. 보통은 왕, 왕후와 같이 왕의 무덤을 릉(능), 그 아래는 원이라고 부른다죠. 하지만 임금에서 쫓겨났기에 묘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연산군 유배지는 대룡시장을 가기전 화개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저는 지금까지 듣기는 했지만 막상 산꼭대기로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가지 않았는데 혼자여행으로 교동도를 다녀오면서 가보게 되었어요. (기슭에 있지만 많이 오르는 길은 아니었어요!) 앞에는 다니기 편하게 길도 있고 해충 기피제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작게나마 주차장이 있고 걸어서 올라가야해요. 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순간 보이기 시작한 연산군 유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