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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고 했는데 당일 되니깐 비는 커녕 폭염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대구는 35도였어요 진짜 너무 더운 날씨, 일찍이 계곡으로 떠났어요 ~ 대구계곡 근교에 있는 거창계곡 다녀왔습니당 거창에도 비는 안오고 날씨가 화창 후덥지근하여 물놀이 하기 딱 좋았답니당 이번에 다녀온 거창 월성계곡산장 300평상이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계곡을 끼고 있는 곳이예요 평상대여만 해서 고기굽거나 집에서 챙겨온 먹거리 먹어도 되고 평상+백숙 이용할수도 있고 ^^ 놀기 참 좋은곳입니다 저기 빨간색 트렉터?에 짐을 싣고 왔다갔다 하면 되요 가까운 평상 자리에 잡으면 주차장이랑 걸어도 되는거리라 트렉터 딱히 쓰지 않아도 되지만 좀더 올라가면 먼곳에도 평상이 많기 때문에 주차장과 자리가 멀다면 트렉터 이용 너무 편하죠 +.+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물살이 장난아니였어요 ㅎㅎ 계곡에 물이 많이 불어나서 놀기 딱 좋은 날이였달까! 계곡에서 놀아도 되고 월성계곡산장 자체 수영장에서 놀아도 됩니당 평상은 이런식으로 엄청 많아요 입구에 보이는 평상이예요 화장실,매점,개수대,샤워장 모두 완벽 구비 되어있고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서 불편함이 전혀 없더라구요 매점은 왠만한 편의점 뺨치게끔 다 있어요 커피랑 햇반, 접시, 쌈장, 과자, 부탄가스 등등 왠만한 구멍구게마트 옮겨놓은것처럼 ㅎㅎ 시원한 아이스크도 가득차 있고 음료수,술,물 다 있어요 ^^ 남/녀 화장실인데 깨끗하더라구요 주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