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코스 전북 나들이 당일치기 가볼만한곳 볼거리 덕진공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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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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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하이택 입니다. 나들이로 전라북도 전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전주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북 나들이 당일치기 가볼만한곳과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팔복예술공장부터 여름밤 산책하기 좋은 덕진공원까지 소개해볼테니 참고해주세요.

1. 팔복예술공장

전주 여행코스 첫번째 일정으로 소개하는 곳은 팔복예술공장 입니다. 이곳은 사실 카세트공장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는데, 공장이 문을 닫은 이후 문화복합공간으로 탄생하게 되었어요. 이팝나무 그림책 도서관부터 시작해서 예술 전시 및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중국 베이징여행 갔을적에 방문했던 북경 798 예술구가 떠올랐는데요. 물론 규모는 중국보다는 작았지만 의미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라서 의미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설치 미술작품들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 공간들이 있어서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했던 곳이었어요.

맑은날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그리고 팔복예술공장 건물안에 인공비가 내리는 포토존이 있는데요. 투명우산을 쓰고 사진 찍기 너무 괜찮으니 참고해주세요.

2. 흩어지고 모이는 빛과 이야기

팔복예술공장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전시가 있어요. 흩어지고 모이는 빛과 이야기라는 주제로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전주문화재단과 더불어 제주문화예술제단, 전주, 제주도가 함께 하는 전시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받지 않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요. 사진의 경우 전문 카메라 사용은 제한됩니다. 이렇게 멋진 전시를 여행 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3. 써니카페

전시회 구경을 마치고, 더위도 식힐겸 1층에 있는 써니카페를 방문했어요. 커피 가격도 부담 없고요. 아무래도 팔복예술공장안에 입점해 있는 곳이라 예술품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아이들을 위한 책도 배치되어 있는데, 아이와 함께 전주 가볼만한곳 나들이를 온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커피 한잔 하면서 잠시 한템포 쉬어가는 공간으로 생각하심 될듯 하네요.

영상으로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4.전주야간여행 심야극장

참, 8월에는 전주야간여행 사업으로 한여름 가맥마당과 맛있는 심야극장 행사가 진행됩니다. 극장의 경우 8월 3일, 10일, 24일 세차례 걸쳐서 열리는데요. 마지막 남은 8월 24일에는 B급음식 서바이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이 방영 됩니다.

입장료는 15,000원이고,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입장료에는 영화관람비용과 음식 제공 서비스가 포함이 되어 있어요. 저는 1회차 아메리칸셰프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야간관광 특화 도시 전주 소식 및 행사 예약에 관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주십미를 활용한 음식들이 준비되는데 퀄리티가 상당했어요. 뷔페 스타일로 운영하는데 영화 보기전에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음식들과 연관된 라인업으로 저녁식사가 준비되는데요.

에피타이저부터 시작해서 메인, 디저트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서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요즘은 영화 한편 보는데만하더라도 1만5천원이 훌쩍 넘는 세상인데, 영화와 관련된 음식까지 나오고 이 음식 재료들도 전주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제공된다하니 전주나들이 떠나는 사람들에게 더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 플레이팅도 마치 핫플레이스 카페 , 맛집에 온듯 예쁘게 잘 꾸며놔서 그런지 이날 영화보러 온 손님들이 사진 찍기에 바쁘더라고요.

식사는 오후 7시부터 제공이 되었고요, 아메리칸 셰프 영화는 오후 8시부터 관람을 시작했어요! 저녁식사 든든하게 먹은 다음 영화를 보니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전주여행코스 입니다.


심야극장 영화 관람 후기

프로그램 상세 후기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영화관람을 마치면 깜깜해지는데요. 해가 지면 또 팔복예술공장에 라이트업이 되면서 또 다른 분위기로 변신을 하더라고요.

집 혹은 숙소로 돌아가기 아쉽다면 전주 덕진공원을 방문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팔복예술공장에서도 그리 멀지 않거든요.

5. 전주 덕진공원

전주 덕진공원은 별도의 입장시간 제한이 없는데요. 여름 밤이라서 그런지 밤에도 산책하러 나온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덕진공원은 한옥 건물을 배치하여 한국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주공원이기도 합니다.

낮 시간대에는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연화정도서관 일대도 라이트업이 되면서 멋드러지는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물론 저녁시간에는 도서관 내부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여름 시즌이라서 연꽃도 한번 만개를 거쳤는데요. 연꽃 시즌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덕진공원이었답니다. 공원을 크게 한바퀴 도니 전주심야극장에서 먹었던 음식들도 어느 정도 소화되고 좋더라고요.

이렇게해서 전북여행 코스 전북나들이 당일치기 가볼만한곳들을 소개해봤어요. 아직 8월에도 전주심야극장 사업이 1회 남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전주야간여행 관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이 포스팅은 관광공사로부터 상품 및 원고료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