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추천 태안빛축제 입장료 볼거리 야간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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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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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태운입니다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태안에서 유일하게 야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태안빛축제입니다

가성비가 좋진 않지만 가족, 연인과 함께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여행지인데요

입장료와 포토스팟 등 후기 전해드릴게요

태안빛축제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운영시간 : 19시~22시30분

우천시 취소, 입장은 폐장 1시간전까지 가능

충남지역 최초의 화려한 조명이 있는 여행지로

365일 내내 축제가 열리는곳이 태안빛축제에요

바다와 꽃으로 각인된 태안의 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만든 여행지인데 입구에 네이처월드가

적혀있는 곳이 바로 태안 여행 빛축제장입니다

성인 입장료 10,000원 청소년 8,000원이며

매장 앞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 가능해요

주변 여행지로는 마검포, 청포대 해변이 있고

근처에 숙소들도 많아 야간 드라이브를 즐기러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많은 태안 여행지입니다

저는 개장시간인 19시에 방문했는데

아직 해가 다 지지 않아서 환한 느낌이었는데요

되도록이면 해가 완전히 지는 시간대인

20시 이후에 방문하는게 나을 것 같더라고요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여행지로 추석에 가족들과

태안 여행을 가는 많은 인파가 방문할텐데요

가기 전, 이 글을 보고 간다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고 간단한 산책이라 생각하세요

600만구의 LED전구를 이용해 축제장을

꾸며 놓았고 25개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넓은 부지에 만들어서 그런지 규모는 꽤 크기에

천천히 사진찍고 둘러본다면 약 1시간 정도는

거뜬히 소요될 정도로 꽤나 넓은 축제장입니다

사실 빛축제라는 생각보단 야간 조명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는 야간산책로라고 생각하고 오면

실망하지 않고 태안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계절에 맞는 꽃밭고 이곳저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고양이 포토존과 공작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고요

보통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가장 많이 있었고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커플도 보였습니다

넓은 규모에 비해 산책하기는 좀 편했는데요

대부분 산책로가 언덕이 없고 전망대만 딱 언덕이

마련되어 있어 교통약자들도 태안빛축제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으며 매트도 잘 깔려있었답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엔 수국도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 직접 심은 수국이 아니라 어디서 키운

수국을 화분에 담아 수국길을 만들었더라고요

어찌됐던 볼거리를 더 만든 정성에 감사를(?)

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대가 되니

처음 왔을때 느꼈던 불만스런 감정은 쏙 들어가고

아름다운 야경과 일몰에 꽤나 반했는데요

역시 야간 드라이브는 깜깜해지고 즐겨야죠~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한 10년 전 인스타그램 느낌이 나는 포토존까지

완벽히 잘 운영되고 있는 여행지는 아니었으나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엔 괜찮은 곳이었어요

태안 밤에 가볼만한곳을 찾고 있거나

야간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다면 LED 조명이

가득한 태안 빛축제 방문하여 나들이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