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기업에 인수되지 않으면 애플 앱스토어 재등록 불가
미정부가 시행한 틱톡에 대한 금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 명령으로 대체되었으며, 이 짧은 동영상 업로드 플랫폼은 75일 동안 이 금지 조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컨대, 이 앱이 각 회사의 온라인 스토어에 등재된 이후 애플과 구글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틱톡을 금지한 이유는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국은 이 앱이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행정 명령이 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Apple과 Google은 아직 각자의 앱 스토어에 TikTok을 다시 등록하지 않았으며, 미국 기업이 이 동영상 호스팅 서비스를 인수하지 않는 구글과 애플은 이러한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명확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여, Apple은 새로운 지원 문서에서 다음과 같은 세부 사항을 언급하며 TikTok 및 ByteDance가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른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없다는 점을 요약하여 설명했습니다.
“Apple은 사업을 운영하는 관할 지역의 법률을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외국의 적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는 애플리케이션 법에 따라 2025년 1월 19일부터 미국 내 사용자들은 TikTok, CapCut, Lemon8 등 ByteDance와 그 자회사가 개발한 앱을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없게 됩니다.”
혼란을 없애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5일 동안 TikTok과 그 지원 파트너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행정 명령과 관계없이 연방법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ikTok이 미국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유일한 예외는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의회에 동영상 업로드 플랫폼이 바이트댄스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현재 미국 법인이 소유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위의 조건 중 어느 하나도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과 구글이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TikTok을 앱스토어에 다시 가져오는 것을 꺼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궁금한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TikTok의 지분 60%는 블랙록, 제너럴 애틀랜틱, 칼라일 그룹과 같은 기관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설립자와 글로벌 직원들이 각각 2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wccf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