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의
겨울거실 꾸미기 인테리어
온라인집들이
안녕하세요, 리빙 블로거
오늘의 탠저린입니다.
그간 꼭 한 번 올려보고 싶었는데
겨울철 거실꾸미기 팁과 함께
이사 후 드디어 선보이게되는
저희집 미니 온라인집들이에 초대합니다.
일단 전면에서 바라본 저희집 거실 풍경이에요.
겨울을 맞이해 거실 곳곳에
따스한 패브릭 아이템을 강화하여
한층 더 따스하고 포그한 느낌이 날 수 있게
겨울거실꾸미기를 해 봤는데요.
어떤 홈 아이템들이 있는지는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좀 더
상세하게 소개드려볼게요.
우선 여기는 거실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패브릭 러버인 저는 소파도
패브릭타입으로 골라 쓰고 있는데요.
모듈타입 소파라 두개를 이어
쓸 수도 있고 사진처럼
따로 떨어뜨려 쓸 수 있는데
현재 이렇게 분리해서 사용중이에요.
벽쪽으로 닿이는 부분에
큰 베개나 쿠션을 받쳐두고
머리방향을 그 쪽으로해서
누워있으면 은근 편하답니다.
그렇게하고 책도보고
티비도 보고하는 공간이에요.
소파 위에는 두께감 좋고
시각적으로도 따스해보이는
오브제 자수 쿠션을 매치해 봤어요.
거실 전체는 화이트 톤이지만
너무 밋밋하지 않도록 소품으로
이렇게 포인트를 주는 편이에요.
그 위로는 이사 오면 꼭 설치하고 싶었던
도넛모양 인테리어 조명을 달아봤어요.
원래는 벽에 직접 시공해야하는데
남편의 만류로 액자걸이를 이용해 설치했구요.
쿠션 위 소파만큼이나 흰 벽에
오렌지컬러 도넛 조명이
확실한 포인트가 되주죠?
그리고 그 뒷편으로는 패턴이 들어간
암막커튼을 달아 꾸며봤어요.
평소에도 패브릭 홈 아이템을 좋아하는
저는 겨울이 되면 좀 더
넉넉하게 채워두는 편인데요.
한 쪽 소파에는 와플무늬 손뜨개 니트를
소파 팔걸이에 걸어 코지한 느낌과 함께
실제로 사용중에 있구요.
밤에 티비를 보다가 추울 때 덮을 수 있는
극세사 담요 몇개도 좀 더 꺼내봤습니다.
소파와 대각선 방향으로는
집에 손님이 와서 앉을 자리가 더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1인용 소파를 놔뒀어요.
모든 소파와 의자가 한 방향으로 보고 있는게
갑자기 좀 식상하게 느껴져서
이사하고 나서는 이렇게 바꿔봤는데요.
공간이 입체적으로 보이는게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크림베이지톤 소파 위에도
컬러풀한 쿠션으로
포인트를 줘 봤습니다.
띄워놓은 두 모듈소파 사이에는
거실에서 뭔가를 할 때 물건을 올려놓거나
수납할 수 있는 사이드테이블과
수납장을 배치해 뒀는데요.
좀 더 뒷편에 있는 모듈가구 수납은
주로 책과 물건을 고정적으로 올려두고 있구요.
그 앞쪽으로는 주로 이 곳에서 티비를 볼 때
주전부리를 올려놓거나 또는 손님이 와서
대화를 나눌 때 티테이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집 거실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이에요.
3가지 모두 모양도 예뻐
인테리어 식물로도 많이 알려진 것들인데요.
제일 뒷쪽에 있는 건
여인초, 앞쪽 테이블의 두가지는
박쥐란과 립살리스카스타에요.
확실히 이렇게 공간에 식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벽에는 좌우 대칭 크기에
차이를 둬 액자 두개를 걸어 봤는데요.
처음에는 정중앙에 A2사이즈 액자 하나만
걸어뒀다가 그 옆에 좀 더 큰 크기의
대형액자를 추가로 걸어봤어요.
두가지 모두 액자걸이를 이용했어요.
앞에서 하나씩 소개드린 가구, 홈아이템,
조명, 그림이 모두 모여 조화를 이룬
저희집 거실 풍경이랍니다.
이렇게 놓고보니 확실히
저는 패브릭파인것 같네요.
저는 사계절할 것 없이 이러한 텍스처의
홈 아이템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특유의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때문에
겨울에는 더 제격인 것 같아
이렇게 소개드려봅니다.
#겨울거실꾸미기 #거실꾸미기
#온라인집들이 #거실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