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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첫돌선물 돌반지 잔치엔 금수저보다 건물주지 ♥ D+315 엊그제 제왕절개로 응애응애 엄마품에 안긴 거 같은데 첫돌맞이가 코앞으로 다가온 우리 집 셋째 막둥이 6세 첫째, 4세 둘째 형아 때만 카더라도 돌잔치 백일전부터 엄마 할 일이 태산 각종 돌잔치 장소물색부터 답례품, 이벤트, 의상, 비용까지 관종 어미인 만큼 정신없는 행사 진행에 따른 스트레스를 어마 무시하게 받고 있어야 할 시기였을 텐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방역수칙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괜히 우리 아이 축하해달라고 초대한 모임에 다른 분들께 죄송한 일은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애당초 막둥이는 나 홀로 집콕 잔칫상으로 계획 중이라 세상 편함! 코시국이 바꿔준 돌잔치 문화 덕분에 엄마에게는 널찍한 시간의 10개월 아기 육아 라이프지만 우리 아가는 바깥세상이 어떤 곳인지 접종 때 말고는 나가본 적이 없어 1도 알지 못하는 中 그럼에도 불구 감기 한번 없이 고열 한번 없이 315일 동안 엄마 걱정 한번 안 시키고 12kg 우량아 등극하며 분유부터 간식, 이유식까지 넘나 잘 받아먹으며 하하 호호 ~ 우리 집 행복 담당! 그렇게 혼자 ㅋ 너무나 잘 커준 고맙고 소중한 널 위해 엄마가 어떤 돌 아기 선물을 준비해 줘야 할까 지인들을 초대해 너희 첫 생일을 빛내주진 못해도 그 빈자리를 대신 더 반짝이게 빛내줄 수 있는 돌 상의 센터 담당 돌 반지가 아주 유용할듯하구나 반짝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