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 케이블카 돌산 탑승장 여수 여행 추천
여행 일자 : 2023년 9월 10일
글 사진 일상탈출
여수 핫플로 잘 알려진 여수 케이블카를 지인들과 오랜만에 타보았습니다. 여수 관광지로 일몰이 아름다운 돌산공원을 보고 탑승해 여수 해상 케이블카 자산 탑승장으로 가는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이날 하늘까지 예뻐 환상적이었네요.
1. 여수 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TEL : 061 664 7301
운영 시간 : 09시 30분 ~ 21시 30분
정류장은 2곳이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 타든 상관이 없는데요. 두 곳 모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변 여행지를 함께 다니기에도 편했습니다.
※ 여수 해상 케이블카 주차요금
돌산공원 주차장
1시간 무료 / 10분 초과 시 200원 / 1일 최대 5천 원
오동도 주차타워
1시간 무료 / 10분 초과 시 200원 / 1일 최대 5천 원 (주말 1만 원)
오동도 유료 주차장
30분 무료 / 30분 초과 시 500원 / 1일 최대 5천 원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을 거 같아 조금 일찌감치 이곳으로 왔습니다. 탑승장에는 유명한 카페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판매소와 게임랜드도 있어 좀 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쁜 포토존도 곳곳에 있어 사진 찍기도 좋은데요. 주변에 돌산공원도 있어 함께 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몰을 보고, 야경코스로 여수 케이블카를 타면 낭만적인 코스가 된답니다.
입구에 무인발매기가 있어 쉽게 매표를 했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쉽고 저렴하게 살 수도 있는데요. 아쉽게도 당일 이용이 되지 않아 현장 발매를 했네요. 혹시 가실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여수 해상 케이블카 돌산 탑승장은 2층에 있습니다. 캐빈은 크리스탈과 일반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로 투명한 캐빈입니다.
하얀색이 크리스탈 캐빈인데요.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 분 |
왕복 |
편도 | |
일반 캐빈 |
대인 |
17,000원 |
14,000원 |
소인 |
12,000원 |
9,000원 | |
크리스탈 캐빈 |
대인 |
24,000원 |
19,000원 |
소인 |
19,000원 |
14,000원 |
이제는 랜드마크가 되어 버린 여수 여행 추천 코스인데요. 바다 위를 가로질러 보이는 뷰가 진짜 끝내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탑승 시간은 편도로 약 13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케이블카만 탄다면 왕복은 26분가량 되는데요. 짧게만 느껴졌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양쪽 탑승장만 구경했더니 1시간이 안돼서 주차요금은 무료였네요.
크리스탈은 바닥이 유리라 밑이 훤하게 보입니다. 마치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여수 관광지인데요. 함께 간 친구는 은근 무서워하여 그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해상 케이블카라는 자부심도 큰 이곳인데요. 평평하게 가는 게 아니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360도 다양한 풍경을 보여 주었습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돌산 탑승장으로 가는 캐빈을 풍경과 함께 담아도 예쁜 사진이 되는데요. 연사는 필수~~ 또한 블루투스를 연결해 내 휴대폰에 있는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나만의 분위기도 만들어 낼 수 있었답니다.
유명한 하멜 등대도 발밑으로 보는 이색적인 풍경을 만났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이곳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요. 밤에 타면 은근 더 예쁜 풍경이 펼쳐지겠네요.
야간에 타면 여수 핫플 밤바다를 제대로 구경하기에도 좋은데요. 데이트나 특별한 날이라면 저녁시간을 강추합니다. 거기에 돌산 공원에서 일몰까지 곁들이면 최고의 낭만 코스가 되겠네요.
여수 케이블카를 타는 동안 우리는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느라 분주했습니다. 캐빈에는 에어컨이 없어 여름에는 무척 더웠을 거 같은데요. 지금은 양쪽 창문으로 맞바람이 불어와 상쾌했습니다.
2. 여수해상케이블카자산탑승장
전남 여수시 자산4길 39
이용 시간 : 09시 30분 ~ 21시 30분
여수 여행 추천 자산 탑승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일출 때 산봉우리가 자색으로 바뀐다고 하여 붙여진 자산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류장을 나오면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와 소노캄 호텔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도 카페와 분식집들이 있어 먹거리도 먹으며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자산 탑승장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를 하기 좋은 장소도 있는데요. 여기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온몸을 감싸며 무상무념케 만들어 주었네요.
동백꽃 시즌이었으면 필수로 오동도를 갔을 텐데요. 그렇지 않기에 이번에는 패스를 하고 주변만 둘러보았습니다. 일출정으로 가는 길은 숲 터널이라 멋졌네요.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여수 관광지로 난간에는 다양한 소원이 적혀있는 소망패들이 빼곡하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모습도 흔하게 보지 못하는 장관이었네요.
내용들을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거의 공통적으로 사랑, 행복, 건강, 부자였는데요. 모두들 적은 소원이 이루어졌겠죠? 저도 적고 싶었는데 어디서 파는지를 모르겠네요.
여수 핫플 장소라 포토존들도 여러 군데 있었습니다. 그중 이곳의 상징인 동백꽃 모형이 있는 곳이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우체통이었네요.
여수 여행 추천 장소인 오동도의 또 다른 모습도 보였습니다. 유람선을 타야만 보이는 뷰를 조금이나마 여기에서 구경을 할 수 있어 새로운 느낌도 받았습니다.
일출정은 1층은 카페로 해풍쑥 아이스크림과 교황빵을 판매하고 있어 여수 해상 케이블카 자산 탑승장에서 꼭 와봐야 할 곳이었습니다. 교황빵은 교황이 왔을 때 먹은 키스링 마늘빵이라네요.
2층은 전망대로 시원스러운 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오동도가 일출 포인트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보면 아주 아름답고 예쁜 뷰를 만날 수 있겠네요.
벽화도 있어 또 하나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산'이란 이름 외에도 '해야'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해가 뜨는 정류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
이곳도 탑승장은 2층에 있습니다. 3층에는 판다지 뉴월드도 있었는데요. 게임기와 VR 롤러코스터 체험기, 그리고 착시현상의 매직아트가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같지만 보는 풍경은 올 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는데요. 여수의 다양한 풍경을 하늘 위에서 실컷 만끽하였습니다.
돌산 탑승장으로 와서 그냥 지나쳤던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여러 가지 문구로 레터링 되어 있는 조형물들이 있어 이곳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돌산 탑승장에서 여수 해상 케이블카 자산 탑승장까지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했습니다. 여수 핫플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수 여행 추천 여수 관광지인데요. 바다 위를 날아다니며 밤바다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국내 해상 최초 여수 케이블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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