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포스팅한 엘리펀트 앤 피기(Elephant & Piggy)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비스킷(Biscuit) 시리즈와 리틀 크리터(Little Critter) 시리즈 , 여아들이 좋아할 만한 엘로이즈(Eloise) 시리즈 등등 0점 후반대에서 1점 초반대 리더스북을 읽고 나면, 본격적으로 1점대 원서를 읽을 차례가 되어요. 간혹 아이들의 읽기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sr 테스트를 보기도 하는데요, 이 정도 단계부터가 sr 지수를 확인해볼 만하기 시작한 단계 같아요.오늘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호불호가 적은 AR 1점대 리더스북을 총정리해봤어요- Pete the Cat 피트 더 캣 개성 있는 그림체의 리더스북이에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로 알려져 있고, 예쁜 그림체를 선호하는 아이도 의외로 그림체와 내용을 재미있어하며 잘 볼 수 있을만한 책이에요.Pete the Cat 피트 더 캣My first 레벨과 I can read 1단계가 섞여 있는데, 대부분이 퍼스트 단계여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마이 퍼스트 레벨의 책들은 AR 1.2-1.9로 구성되어 있어요.아래 사진은 차례대로 ar 1.3 인 <Pete the cat and the lost tooth>, ar 1.2 인 <Pete's big lunch>, ar 2 인 <Groovy bake sale> 일부에요. 여러 가지 책을 동시에 ...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배우게 되는 많은 과목 중에 영어가 있어요.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3학년부터 배우게 되어 있지만, 아이가 3학년이 되어서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되면 아무래도 어려운 점이 많이 있지요.(이 부분 내용은 저희 책 -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초등 방학 탐구생활 중에서 1학년 부분 - 에 자세하게 정리해 놓았어요. 책 홍보입니다?! ㅋㅋ)영어는 다른 과목들과 달리 학습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언어로써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 주는 것이 좋지요.일반적으로 알파벳을 접한 후 파닉스를 배우는 순서로 영어 노출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파닉스를 어느 정도 익히면서는 부모님이 영어책을 읽어주며 함께 영어 원서를 접하게 돼요.아이가 볼 영어책을 고르다 보면 ar 지수니, sr지수니, lexile 지수 등등의 단어들을 보게 돼요. 그 중에서 ar 지수에 기초해서 학부모님께 도움이 될 만한 몇 개의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ar 지수 (accelerated reader)는 미국 르네상스사에서 제시하는 '책에 부여되는 읽기 난이도 지수'를 의미해요. 예를 들어 ar 1.2라면 미국 초등학생 1학년 2개월째 학생들이 읽을 수 있는 난이도의 책이라는 것을 의미해요.한글책을 고를 때 초등학교 2학년 아이에게 다섯 살 아이가 읽는 책이나 중학생이 읽는 책을 사주지는 않죠. 그런 것처럼 영어책을 고를 때 우리 아이에게 적당한 글밥이나 내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