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시작점은 관심의 포인트를 지정합니다. ‘왜?’, ‘어떻게?’, ‘만약에?’,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같은 시작점은 전체 대화의 패턴을 주도 할 수 있습니다. ‘왜?’로 시작하는 질문은 이유나 원인이 궁금한 것이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왜?’라는 질문이 먼저 나오면,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관심 포인트라는 이야기예요. 물론 사건이나 문제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은 합리적인 행위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알아야 그 문제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원인이 사람에게로만 향하면 책임소재를 따지는 일이 되기 쉽죠. 자칫 비난과 벌칙의 화살을 쏠 방향을 지정하기 위한 질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저자 이시한 출판 북플레저 발매 2024.01.24.
좋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좋은 점이 보입니다. 자신의 주변에 좋은 사람밖에 없다고 주변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사람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거예요. 좋은 사람의 눈으로 주위를 보니 다 좋 아 보이는 것이고, 상호작용의 법칙에 따라 그 사람에게 좋게 대하게 되 는 것이죠. 칭찬을 하려고 마음먹고 칭찬할 점을 찾는 상대에게는 상대방 도 칭찬의 눈으로 응수하게 되거든요. 그러니 진정성 있게 칭찬의 질문을 적용하면, 상대방 역시 긍정의 눈으로 우리를 대하게 될 것입니다.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저자 이시한 출판 북플레저 발매 2024.01.24.
질문이 중요한 시대라고 인사이트가 중요하지 않은 게 아니에요. 정보를 외워서 나열하기만 하고, 정보와 정보에 의미를 부여하는 인사이트가 없던 분이, ChatGPT에게 갑자기 좋은 질문을 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에 인사이트를 함축해서 넣는 작업은 훨씬 어렵거든요. 그러니 이제 우리는 질문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훈련하고, 연습하고, 발전시켜야 하죠. AI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에게도 적절한 질문을 하면서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나아가서는 AI에게 적절한 질문을 하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얻어내야 하기도 하고요.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저자 이시한 출판 북플레저 발매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