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접기
20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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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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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카네이션 종이접기

안녕하세요 혜오니입니다 흑흑 제가 왜 우냐면요 15일 스승의날인데 주말이니까 내일 스승의날 선물을 드려야 하잖아요 하린이 하람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국공립은 아닌데도 청렴한 보육을 실현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선물, 간식, 커피 한 잔이라도 안 받는 어린이집이라 아무것도 드릴 수가 없거든요 어찌보면 스승의날선물 고민을 안 해도 되고 부담도 없어서 좋긴 한데요 그렇다고 너무 아무것도 안 하기는 좀 그래서 부랴부랴 문구점가서 편지지도 사고, 종이접기로 카네이션을 접어서 스승의날선물로 편지랑 같이 드리기로 했답니다. 안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하린이와 스승의날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그걸로 됐다 싶어서 준비했던 거랍니다 8시엔 아이들도 자야하니까 이른저녁을 먹고 시작했어요 "하린아 스승의날은 하린이를 돌봐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함을 표현하는 날이야 하린이가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 편지로 적어서 꽃이란 같이 드릴건데 뭐라고 쓸까?" 했더니 선생님 얼굴을 그리고 옆에다 선생님 사랑해요 라고 쓰고 싶다고 해서 하린이가 선생님 얼굴도 그리고 편지도 저랑 같이 쓰고 예쁜 카네이션 종이접기도 했단말이에요. 근데 다 하고 가방에 딱 넣어뒀는데 불길하게 또 키즈노트 공지가 뜨는거 아니겠어요? (나대지마 키즈노트야...눈치 좀 챙겨...) 에이 설마!! 하고 봤는데 또 이놈의 코로나가 또 찾아왔어요 하 진짜 열받아요. 저번주도 코로나로 어버이...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