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가볼만한곳
397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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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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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공원에서 멀리 바라보다(20210616)

하동공원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1424 숙소뒤에 하동공원이 있어서 지내는 동안 꼭 가보자고 했다가 숙소 나오는 날 잠깐 들려보자고 해서 올라 갔었다. 우리가 올라간 길이 좀..... 빡센 길이었는지 엄청 힘들었는데 다행히 전망대에 올라가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줬다. 이랬던 길이었는데 중간에 쉬면서 한장씩 담아보고 뒤를 보았더니 이정도의 가파름.... 높이는 그렇게 높지 않았는데 어찌나 숨이 턱 막히던지.... 예상하지 못해서 그런가 쬐끔 힘들었음...ㅎㅎ 올라와서 전망대 앞에서 담은 사진들 전망대를 내려오면 뒤쪽에 길이 있는데 그곳에서 내려오면 이런 곳이 나온다. 딱 봐도 산책하기 좋아 보인다. 이런 대나무숲도 있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아마도 섬진교 인듯하다. 넘어가면 전남광양.. 바람도 불고 새소리도 좋았고 벤치에 앉아서 풍경구경하기 참 좋았다. 하동공원에서 풍경구경해요~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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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송림공원에서 산책하다 (20210616)

하동송림공원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440-5 섬진강옆으로 소나무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 산책하며 돌아보며 앉아서 쉬었다. 강이 흐르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숲의 바람소리를 느꼈다. 소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벤치가 앙증맞은 크기처럼 보인다. 생각보다 소나무들이 크다. ㅎㅎ 나무들이 많다. 이곳저곳 누비면서 산책하기. 누워서 하늘보며 느껴보기. 길을 걸으며 구경하기. 덩그러니 혼자 있는 너. 계단 사이 자라던 꽃. 내가 있는 곳은 경남 하동이고 강건너는 전남광양이다. 신기하다 ㅎㅎ 사람들이 모여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겹다. 벤치에 앉아서 강을 바라보며 한동안 다른 생각없이 오롯이 지금만 생각하며 생각지우기를 시작했다.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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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하동 '최참판댁'(20210615)

드라마 [최참판댁] 촬영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 비가 오긴 했지만 한옥의 매력과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처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과 담위로 보이는 풀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그리고 빗소리의 매력에 빠졌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길을 따라 올라갔다. 옆으로 기념품가게들이 있었지만 비가 와서 인지 사람들이 없었다. 사람이 없어서 뭔가 횡한 느낌이었다.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갔고 관람로 안내표지판이 보였다. 그리고 만난 최참판댁 최참판댁 반대편으로는 박경리문학관이 있었다. 결국 문학관은 가서 보지 못했다. 최참판댁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볼시간이 되지 않았다. 좋은 기회였지만 다음으로 미뤄야해서 너무 아쉬웠다. ㅠㅠ 마당 가운데에 위치한 나무 한그루가 엄청 컸다. 비가 오고 구름이 가득한 날씨 아주 멀리 보이지는 않았지만 저 멀리 가운데 나무 한그루 는 아주 잘 보였다. 동정호에서 봤던 그 나무였다. 신발을 벗고 올라갈수 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비가 오니 우산하나씩 들고 구경했다. 아래 사진들은 최참판댁의 분위기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비가 왔었고 조금은 불편했지만 비가오는 분위기 그리고 빗소리는 놓칠수 없었다. 다음에 왔을때는 맑은 날에 올수 있기를 기대하며 천천히 내려갔다. 아, 그리고 내려오다 감자전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최참판댁을 산책하듯 구경하고 내려가다 감자전 한 판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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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에서 만난 동정호 (20210615)

동정호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05-2 지난 여름 떠난 하동여행, 이번에는 뭔가 여유를 느끼고 싶었고 하동이라는 곳을 꼭 한번 가고 싶었다. 숙소로 가는 길에 몇번씩 차를 세우고 풍경을 감상하며 갔었다. 넓게 펼쳐진 논과 밭이 속이 시원한 느낌이었고 섬진강줄기를 따라 갈때는 주변 풍경이 너무나 좋았다. 여름이라 벚꽃은 없었지만 그 길에 벚꽃이 만개 했더라면 어마어마한 볼거리였을 것 같았다. - 동정호라는 곳을 처음부터 알았던 건 아니고 박경리문학관과 최참판댁을 검색했는데 근처에 동정호가 있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걸 알게 되었고 궁금도 하고 해서 결국 찾았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담은 저수지 나무들 사이로 걸었다. 나무가 울창해서 숲에서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바로 옆에 저수지가 있어서 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나 싶다. 가운데 인공섬으로 가는 다리가 보였다. 벤치에 누워서 풍경감상을 ^^ 완전 맑은 날 보다 이런 날도 괜찮은 듯 조금더 걸어가 반대편쪽에서 바라본 동정호의 모습. 오~ 가로수길처럼 나무가 저 멀리까지 심어져 있었다.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산책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 느낌~ 붉은 꽃 뒤로 저수지의 풍경 안전시설까지 완벽한 동정호 저수지 반대편을 돌아보면 논 가운데에 위치한 나무 한그루가 보였다. 동정호의 풍경위주로 담은 사진들 정보와는 거리가 멀지만 하동에 오시게 되면 여유를 가지고...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