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대구 이현공원 데이지 구경해봄 # 데이지위치 # 대구 서구가볼만한곳 어렸을 적 엄마 친구분 따라 서문회관에서 인라인 탔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몇 년이지 한 20여 년 됐나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서문회관과 이현공원! 내가 알던 거기 맞나 싶을 정도로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는 공원 내부에 놀랐다. 숲속 열린 음악회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듯 ! 우리는 주변에 놀러 왔다가 이현공원 내 데이지만 보려고 온 거라 데이지 찾으러 가봄 ~ 📍데이지 위치는 딱 서구 청소년 수련관 건물 뒤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치가 어딘지 모르고 방문했던 터라 데크길 따라 한 바퀴 크게 돌아서 갔었는데 건물 바로 뒤 공간이었음; 글 하단에 계단 사진도 찍어뒀으니 참고하시길 공원이 작은편이라 조형물도 작은 건가, 그래도 뭔가 귀염뽀짝하고 주변에있는 동물 조형물도 귀엽다. 바로 옆엔 아담한 분수랑 다리도 있음. 하나같이 아담해서 뭔가 소인국에 놀러온 느낌도 들고 ,, 평소엔 분수도 틀어준다고 하니 애기들이랑 오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다. 작년에는 이현공원 내 꽃이 이렇게 많진 않았다는데 올해부터는 샤스타 데이지와 작지만 수선화나 장미 종류도 보였다. 그렇게 이야기하며 걷다보니 멀리 보이기 시작한 데이지 꽃밭, 생각보다 꽃이 얼마 없어서 엄마랑 둘이 에게 ~ 넘 미니 한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데이지 꽃 자체가 넘 예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