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 뷰티 블로거 정망구 아이비리그컷 2년 해본 소감 20년도부터 시작해서 22년까지 약 2년간 유지해오던 머리 스타일인 '아이비리그컷' 미용실에서 자른 건 아니고 바버샵을 다녔기 때문에 조금 더 칼 같은 느낌이 있기는 하다. 30대 중반이 되니 머리를 너무 짧게 밀어버리면 투박해 보이고, 그렇다고 길게 기르면 손질이 어려워서 자연스럽게 이 머리 스타일에 정착하게 됐던 것 같다. 최근 남자들이 많이 하는 아이비리그컷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클래식한 남자 헤어스타일인 듯하다. 비즈니스 룩, 캐주얼룩 모두 잘 어울리고 스트릿패션에도 잘 어울리니 말할 것도 없고~ 손질도 편해서 남자들이 도전해 볼 만한 스타일 중 하나다. 내가 직접 2년간 느꼈던 아이비리그 컷의 매력과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공유해 볼까 한다. 아이비리그 컷이란? 아이비리그컷은 크루컷의 변형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앞머리를 좀 더 길게 남겨서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기거나 위로 올려서 스타일링 하는 머리 스타일이다. 양옆과 뒷머리는 짧고 깔끔하게 정리 윗머리는 살짝 길게 남겨 자연스럽게 눌러준다 포마드, 왁스 둘 중에는 개인적으로 포마드가 좋다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때론 무서워 보임.. 군인이냐는 이야기 몇 번 들었음 아이비리그컷은 얼굴형에 따라 느낌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어떤 얼굴형이 잘 어울리는지, 그리고 피해야 될 얼굴형인지도 알아보자. ...